※관광비자는 입국 후 한달 체류 가능하며, 사전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입국하지 않으면 무효.
<현지 공항에서>
여권, 입국신고서/세관신고서(기내에서 작성), 비자신청서(사진 1매 부착), 수수료 20US$
<태국에서 비자받기>
방법 1) 방콕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직접 받기. 경험 삼아서가 아니면 여행사의 비자 대행을 의뢰.
방법 2) 카오산 로드의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비자 대행을 한다. 홍익여행사 요금을 기준하면, 3일 소요(930바트) 현지에서 즉시 발급되므로 3일씩 기다릴 필요는 없다.
<육로 국경에서 비자 받기>
태국에서의 출국 심사를 마치고 건너오면 캄보디아 국기 걸린 오른편 의자 놓인 건물이 비자 발급소이다. 비자 신청서에 사진을 붙이고 여권과 함께, 태국 돈(반드시) 1,000바트를 낸다. 무쟈게 복잡할 듯하지만 서구 여행자들 대부분이 버스 타고오면서 비자 대행을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한산하다. 살찐 태국 부자의 손에 부를 더 보태지 말고 그래도 좀 더 가난한 캄보디아의 누군가에게 이익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국경에서 참담한 캄보디아의 가난과 태국의 풍요를 확인하면 1달러의 절실함이 새삼스레 와닿는다.
참고로 원래의 비자료는 800바트 수준인 걸로 알며 태국에서 받으면 커미션 포함 930바트.
1US$=27바트(2005-7-16 현재) 1,000바트=약 37달러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비자받기>
방문 전 미리 전화/이메일 문의 요망
☎02)3785-1041 팩스 3785-1040 e-mail : camboemb11@korea.com
준비서류(일반여권) - 아래 준비물 소지하면 대리인 신청 가능
1)6개월 이상 유효 기간 남은 여권(원본)
2)신청서 2매(팩스나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음)
3)칼라 사진 2매(신청서에 부착)
4)비자료 : 2일 소요(30,000원), 당일(30분) 발급 45,000원
대사관 2층의 Office 적힌 곳으로 들어옴.
영업시간 : 09:30~16:30(12:30~14:00 점심시간 제외), 토, 일, 법정공휴일 휴무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 2동 657-162 - 썬빌라 건물 2층
가는길 :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3번출구) 나와 이태원 소방소 지나 제일기획 건너편에 보이는 한남동 천주교회(150m) 표지판을 따라 가다가 한남동 천주교회 뒷편(대사관 7길)에 위치. 도보 10분
※관광비자 받기 넉두리..
캄보디아는 사전 입국 비자 취득을 원칙으로 한다. 비자는 신청서를 내면 즉시 발급된다. 시엠립 직항이 개설된 이후 비자 커미션 때문에 대사관 사이트를 비롯 여행 사이트들이 씨끌벅적하다. 한꺼번에 사람들이 밀리면서 소위 "급행료'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물론 웃돈을 밝히는 그들도 문제가 있지만 해외여행만 나가면 자신이 뭐라도 된 듯 우쭐대는 한국인의 습성이 한몫하는 것도 사실이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계속 욕설과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은 전세계 공항에서 한국인들 뿐이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습성을 이용한 것이 소위 "급행료"이다. 심지어는 요즘 여행사 직원이 손님들 입맛 맞춘다고 급행료를 공공연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 비자 받을 때>
비자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받아도 되고 공항에서 바로 받아도 되고 캄보디아 들어가는 모든 국경에서 바로 받을 수 있으므로 비자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한국여권에 대한 편리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쭐 심리, 급한 성격의 한국인들 때문에 한국인에게만 급행료가 붙는 불상사가 생겨 공항에서 다투기 싫은 심지 굳은 한국인들이 귀찮아도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사례가 많아졌다. 괜찮은 방법인데 모 사이트에 올라온 사례를 보니 대사관에서 대사의 스탬프가 빠져서 현지 국경에서 거부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하니 비자를 받은 후 빠진 사항이 없는지, 그리고 대사관의 확인 스탬프가 제대로 있는 지 꼭 확인한다.
<캄보디아 내 공항에서 비자받을 때>
물론 비행기 한 대의 승객 모두에게 비자를 발급하려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줄서기는 당연하다. 같은 한국인들 끼리 새치기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나 하나 편하자고 "한국인"이란 단어에 먹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기다리자. 그것이 당연하다. 불평 없이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진정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며 그것만이 급행료를 방지할 수 있다. 모두가 단결하면 더 이상 한국인에 대한 급행료 관례는 사라질 것이다. 요즘 여행사 직원이 급행료를 미리 거둔다는 후문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손님들이 거부하라. 여행사가 진정 공항에서의 시간 낭비를 방지코자 한다면 한국에서 미리 여권 거둬 대사관 가서 받아오는 수고를 해야할 것이다. 공항 직원이 웃돈을 요구하면 못 알아들은 척 묵묵부답이 상황 해결의 지름길.
<육로 국경에서 비자를 받을 때>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모든 나라 육로 국경에서 여권과 수수료(동일함)만 내면 쉬 비자가 발급된다.
가장 왕래가 많은 태국-캄보디아 국경을 예로 들자면, 비자 발급장에 직원 내지 직원 인 듯한 남자가 서류를 나눠준다. 원래 이 서류는 발급장에 비치된 무료 용지인데 미리 거둬 들여서 나눠주면서 수수료를 요구한다. 만약 신청서 용지가 없다면 그들에게 웃돈 주고 사지 말고 창문을 두둘겨 용지를 달라고 하면 순순히 준다. 관료들은 그들과 커넥션이 되어 묵인은 해도 드러내놓고 불법은 하지 않는다.
또 창구 앞에서 서비스 해주는 직원인척 하는 사람이 급행료를 요구해도 무시해라. 비자 신청서가 접수되는 순서대로 발급되며 내꺼보다 나중에 제출한 사람이 먼저 나온다면 항의하면 금방 나온다. 아! 이 사람은 버팅겨도 급행료 낼 사람이 아닌가 보다 하고 금방 내준다. 비자는 접수되면 거의 5분 이내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