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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아버님^^
오늘은 정규 수업을 한 뒤 방과후 액티비티
로 현지 마오리 체험을 할 예정입니다.
뉴질랜드 원주민을 마오리라고 부르는데요..마오리 전통 춤과 문화를 좀 더 자세히 배울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가 보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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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우리 예쁜 아이들의 어머님, 아버님께~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뉴질랜드 캠프 담당 주희쌤, 지기쌤 입니다. *^^*
흐리고 추웠던 어제,,,
한국만큼의 영하온도는 아니지만 부슬부슬 내리던 비와 함께 꽤나 추운 하루였습니다.
벌써 캠프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고 시간이 너무 빨라서 우리 완소아이들과의 헤어짐이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ㅠ.ㅠ 그래서인지 아이들과의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A조 지기쌤
장우혁 허성현
아침에는 시리얼과 우유를 먹고 닌텐도 Wii를 가족들과 했다고 하네요. 이제 게임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할만 하다고 하네요. 점심식사로는 피자헛에서 피자를 먹었는데 맛이 한국과 비슷했다고 좋아합니다. 식사 후에는 교장선생님 가족과 함께 해변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한국 바닷가 보다 더 멋지다고 하네요. 그리 집으로 돌아와 저녁으로 피쉬엔칩스를 먹고 씻은 뒤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유정
유정이는 홈스테이 가족과 스키를 타러 다녀왔다고 하네요. 이틀 동안 스키를 너무나 많이 그리고 열심히 타고 왔다고 합니다. 특히 뉴질랜드의 산과 눈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해요. 주말 동안 식사로는 바베큐와 피쉬엔칩스 그리고 치킨 로스트를 먹었다고 합니다. 스키를 타면서 머물렀던 곳은 한국의 펜션 느낌이 나는 아주 큰 별장 이었다고 하네요. 밤하늘이 너무 아름답고 특히 별들이 너무 많아 신기 했다고 합니다. 홈스테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멋진 경험을 하고 왔다고 하네요. 유정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구승후 윤지우
아침으로 씨리얼과 우유를 먹고 보드게임을 하며 아침을 보냈다고 합니다. 보드게임을 한 후 점심을 샌드위치로 먹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쇼핑을 다녀왔다고 해요. 쇼핑몰에서 영화와 관련된 책 한권과 책갈피를 샀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피자와 만두를 먹고 씻은 뒤 게임을 하고 잠을 잤다고 하네요.
양지현 김현정
아침식사로 삼양라면을 끓여 먹었다고 하네요. 오전에는 가족 선물을 사기 위해서 쇼핑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선물을 샀다고 하네요. 오후에도 쇼핑몰을 돌아 다니며 구경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녁으로는 마카로니 치즈 파스타와 야채샐러드를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일기를 쓰고 나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김재현 손병희
아침식사로 소시지와 계란 프라이 그리고 빵과 스파게티를 함께 배불리 먹었다고 합니다. 아침식사 후 카 레이싱게임과 레슬링 게임을 하며 오전 시간을 보냈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바닷가로 구경을 다녀왔다고 해요. 한국 바다와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기러기들이 너무 많았고 엄청 큰 갈매기(?)를 봐서 너무 신기 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소시지와 야채샐러드를 먹고 숙제를 좀 하다가 잠들었다고 합니다.
주홍윤 주현정
아침으로 토스트와 우유를 마시고 11시쯤 홈스테이 가족들과 쇼핑을 다녀왔다고 합니다. 쇼핑몰과 대형 할인점 등에 다녀왔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다고 하네요. 저녁으로는 피쉬엔칩스를 먹고 에밀리가 사온 금붕어 골디와 함께 놀다가 방으로 돌아와서 숙제를 조금 하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도윤 정요섭
아침식사를 씨리얼과 우유로 먹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볼링장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예상 밖으로 도윤이가 1등을 했다고 하네요.^^ 요섭이는 4등을 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볼링공이 무거웠지만 균형을 잘 잡게 해서 1등을 했다고 그 비결을 도윤이가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식사로는 햄버거를 먹고 쇼핑몰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쇼핑몰에서 럭비공을 샀는데 꼭 사고 싶었던 것 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쇼핑을 다녀와서 새로 산 럭비공을 가지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럭비를 하며 저녁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녁으로는 피쉬엔칩스를 맛있는 키위 소스와 함께 먹고 방으로 돌아와 숙제를 하고 나서 잠들었다고 합니다.
안중규 신정진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씨리얼을 먹고 TV를 보며 오전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홈스테이 아주머니의 손자 생일에 초대되어 생일파티에 다녀왔다고 해요. 생일파티에서 여러 가지 음식들과 케이크 빵을 먹고 왔는데 한국 생일과 많이 비슷하다고 하네요. 파티에서 돌아오는 길에 쇼핑몰에 들려서 구경을 하며 오후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식사로 쇼핑몰에서 산 안성탕면을 끓여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방으로 돌아와 보드게임을 하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허성준 허성민
아침으로 토스트에 초컬릿을 발라서 먹었다고 하네요. 너무 맛있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는 홈스테이 아들이 하는 럭비 게임을 보러 다녀왔다고 합니다. 처음 보는 럭비 게임이었지만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은 뒤 홈스테이 아이들과 럭비를 하며 장난을 치고 놀았다고 합니다. 점심식사로는 햄, 치즈 샌드위치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따듯한 난로 앞에서 코코아를 마시며 홈스테이 아이들과 수다를 떨고 저녁으로는 피쉬엔 칩스를 먹었다고 해요. 그리고 샤워를 하고 TV를 함께 보다가 방으로 돌아와 일기를 쓰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B조 주희쌤
최리나 김민주
리나와 민주는 주말에 반 친구인 조저가 집에 놀러와 가족들과 같이 백화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구경을 하며 강아지 장난감을 사고 마트에 가서는 아주머니가 초콜릿을 사주셨는데 뉴질랜드 초콜릿이 너무나 맛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 슈퍼에 가서 아주머니가 라면을 한 박스나 사주셨다고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저녁식사는 감차칩과 밥, 고추장 불고기를 먹었는데 홈스테이 아주머니가 한국 요리를 너무 잘하신다고 해요. 식사 후 아이들과 트렘폴린을 타고 pet놀이를 한 뒤 씻고서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박주완 설경모
주완이와 경모는 오전에 식구들과 함께 Warehouse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아이들은 기타게임을 사려고 했지만 없었다며 아쉬워했답니다. 구경을 하고 나와서 집으로 돌아와 TV를 조금 본 뒤 기타 게임을 했는데 최고기록을 깼다며 경모가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가필드와 마다가스카를 보고 저녁을 먹었다고 해요. 저녁으로는 으깬 감자와 치킨을 엄청 맛있는 소스와 먹었다고 하네요. 식사를 하고 모두 함께 원카드와 포켓몬 게임을 하고서 방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최상위 서해빈
해빈이와 상위는 토요일에 용석이네 놀러가서 잠을 자고 왔다고 해요. 집에 돌아와 시리얼을 먹고 홈스테이 가족과 백화점에 갔다고 합니다. 구경을 다니며 상위는 레이저를 샀고 해빈이는 닌텐도를 사고 싶었지만 한국보다 비쌌다고 하네요. 그리고 홈스테이 아주머니 친구 집에 가서 TV를 보며 놀다가 집으로 돌아와 집 앞마당에서 불꽃놀이를 했는데 너무 즐거웠다고 하는 상위와 해빈이~ 저녁식사로는 피쉬앤 칩스와 소고기 로스트를 먹었다고 해요. 식사 후 해빈이는 닌텐도 게임을 하고 컴퓨터로 만화를 보았고 상위는 한국에서 가지고 온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류승렬
승렬이도 홈스테이 아저씨와 함께 삽을 사러 Warehouse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 피자를 먹고 심심해서 퀵보드를 타고 마트에 가서 과자를 사왔다고 해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아저씨와 함께 밖에서 자전거를 타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저녁식사로는 햄버거와 딸기 우유를 먹었고 식사 후에는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운 받은 음악을 듣다가 피곤해서 일찍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양민경
민경이는 일어나서 시리얼을 먹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드레스 마트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옷이 생각 보다 저렴해서 하나 장만 했다고 해요.^^민경이가 새로 산 옷을 입고 왔는데 아이들이 조아하는 트레이닝 자켓이었답니다. 오전에 쇼핑을 하고 한국마트에 가서 과자와 라면도 샀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주머니와 바닷가에 가서 산책을 했는데 날씨가 많이 추웠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와 저녁으로는 고기와 야채, 으깬 감자를 먹었는데 덜 익힌 소고기가 입에 맞지 않았다고 해요. 그래서 금방 출출해져 낮에 사온 과자를 먹고 TV드라마를 보고나서 방으로 들어가 수학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강미현
미현이는 아침에 일어나 TV를 보다가 토스트를 먹고 드레스 마트에 갔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옷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한국보다 싸다며 신기해했답니다. 그리고 마트에 가서 초콜릿과 과자를 사고 모두 함께 홈스테이 할머니 댁에 갔다고 하네요. 할머니 집에서 아이들과 팝콘을 먹고 놀다가 집으로 돌아와 저녁으로 참치 같은 소고기와 으깬 감자, 야채를 먹었다고 해요. 식사를 마치고 컴퓨터로 한국 뉴스를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강나영
나영이는 오전에 TV를 보다가 핫케익을 먹고 한국에서 가져온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점심에 아주머니가 피자를 만들어 주셔서 먹고 가족들과 Mall에 갔는데 아주머니께서 펜과 우노 게임을 사주셨다고 해요. 집에 돌아와 저녁으로 아저씨께서 썰어주신 바베큐를 감자와 야채볶음과 먹고 나서 식구들과 다 함께 블루베리 초코칩 머핀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머핀이 너무나 촉촉하고 맛있어서 점심으로도 싸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TV를 보다가 방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새은 김예솔
새은이와 예솔이는 일요일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아주머니와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고 합니다. 요즘 한참 인기 있는 Eclipse를 보았는데 주인공이 너무나 멋지다며 좋아하는 예솔이와 새은이~ 저도 공감이 가서 함께 영화이야기를 했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 저녁으로 아주머니께서 직접 만드신 Home made 햄버거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건과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방에서 둘이 얘기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고 하네요.
김서호 이승엽
서호와 승엽이는 토요일에 용석이 홈스테이에 가서 잠을 잤다고 합니다. 아침에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과 라면을 끓여먹고 놀다가 친구들은 집에 돌아가고 서호와 승엽이는 아주머니 딸이 놀러 와서 함께 TV쇼프로를 보았다고 해요. 그리고 승엽이는 닌텐도 게임을 하고 서호는 수학 숙제를 했다고 합니다. 저녁식사로는 고기와 으깬 감자, 샐러드, 야채를 먹고 강아지랑 놀다가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박종석 이용석
종석이와 용석이네 홈스테이에서 토요일 저녁에 아이들이 함께 잤다고 합니다. 다음날 일어나 아주머니가 외출하셔서 승엽이 홈스테이에 가서 라면을 끓여먹고 놀다가 다시 집에 돌아갔다고 해요. 집에서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고 홈스테이 가족들과 수영장에 가서 물놀이를 하며 과자와 케익을 간식으로 먹었다고 하네요. 수영장 물이 깨끗해서 좋았다는 우리 용석이와 종석이, 저녁으로는 피쉬앤 칩스를 먹고 TV 쇼를 보다가 피곤해서 일찍 잠을 잤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식사로 피쉬 앤 칩스를 많이 먹는데요. 피쉬 앤 칩스는 영국의 전통음식이며 뉴질랜드의 대표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흰살 생선에 밀가루와 튀김옷을 입혀 높은 온도에서 튀겨낸 것이 피쉬이고 길게 썬 감자 튀김을 칩스라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10불이면 두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답니다. 그밖에도 대중적인 뉴질랜드 음식으로는 스테이크가 있는데요. 비싼 한우에 비해 뉴질랜드의 소고기는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 또한 좋아서 일반적인 먹거리로 뽑힙니다. 그리고 뉴질랜드 청정 지역의 해산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바다에 둘러싸인 뉴질랜드의 환경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선사합니다. 크레이피쉬라고 불리는 엄청나게 큰 바다가재를 비롯해 굴, 장어, 방어, 참돔, 홍합 등이 풍부하며 남섬 연안에서는 연어도 많이 잡힌 답니다. 특히 Tekapo에 가면 만년설이 녹은 물에서 연어를 양식하는데 그곳의 연어 회를 먹으면 다른 연어는 절대 먹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맛있답니다.
잠시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빠졌는데요.^^;;;;
학교수업을 마친 우리 아이들은 각 교실에 모여 Intensive English 수업을 했습니다.
스펠링 시험을 보고 문제지를 푼 뒤에는 단어 찾기 퍼즐을 했답니다. 역시 문제지 풀 때와는 다르게 아이들의 눈이 더 초롱초롱 해졌습니다.^^ㅋ 그리고 틀린 그림 찾기와 빙고게임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운 뒤 간식을 먹고 다들 홈스테이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은 정규수업이 끝나고 액티비티로 마오리 문화를 배우는 날입니다.
마오리의 전통 춤인 하카 댄스도 보고 원주민의 새로운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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