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기차가 아닙니다..
나가사키 풍경입니다.... 제목 그대로...
오랫만에 저 학교에 등교 하였더니.... 아는 친구들은 편입 또는 취직하고...
저 혼자 있습니다. ㅜㅜ
자 여행기 바로 올라갑니다....
저는 나가사키 평화공원에 가는 열차를 타고 이동중입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타더군요...
차내 안내도입니다...
저는 마츠야마마치 역에 내립니다...
여기에서는 JR우라카미 역과 얼마 않됩니다... 제거리상으로는 ㅋㅋㅋㅋ.
여기에 내리면 나가사키 평화공원과 핵 자료들 이많은 곳입니다...
여기 대박 더웠습니다. ㅜㅜㅜ
마츠야마마치 역명판 입니다..
바로 보이는 다리는 JR나가사키 본선입니다....
위에 바로 보이네요... 어라
올라가는 경사가 슬슬 힘들것같은데요 ㅋㅋㅋㅋ...
화질은 위에께 나을까요 아니면 밑에 꼐 나을까요???
저는 드디어 나가사키 평화공원에 입성 하였습니다...
원폭에 피해를 입었던 사진입니다..
아무것도 없네요.... 근데 설명판을 보니 영어와 일본어??
우리나라말은 없나....
핵폭탄 맞고난뒤
피해현황입니다... 어마어마하게
광범위로 퍼져 있네요 .... 옛날에 이랬다면 지금은 수백배 더클겁니다...
하지만 일본은 이런거 당하고도 핵폭탄을 만들어야 한다 군대를 가져야 한다라는등등
군국주위를 돌아갈려고합니다.... (쪽빨이들... 뻐드렁니들... ㅡㅡ)
원폭에 희생당한
나가사키 시민들의 대한 위령제 입니다...
여기서 어느분이 관광객분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원폭에 당하고 그나마 남은 건물???
정말 잘보존했네요.. 만약에 당하고 남은거라면...
피해현황 사진입니다...
평화공원을 가로지르는 천이 있네요...
여기서 잠자고 싶을 정도 ㅋㅋㅋㅋ
동상을 한번찍었습니다..
이건 무슨 배경으로 찍은 걸까요???
1945/8/ 11:02 분이라면 피해를 당하기 전일까요???
아니면 당하고 난후 일까요??
천을 가로지르는 곳 배경을 위주로 찍었습니다...
아주 잘나왔습니다... 도로가 급구배가 심하군요 .. ㅋㅋㅋ
여기 동상은 무슨의미일까요???
보아하니 여기에다 무엇인가를 걸고 갔군요...
일본식 무슨무슨 인것 같습니다...
여기에도 위령탑이 있습니다....
저것을 보면 얼마나 상당했는지 와우...
하지만 지금은....
평화공원 언덕에서 탑이 있길레
거기에다 사진기를 올려놓고 저 또한
한번 사진을 찍습니다... 포즈는 대박입니다.. ㅋㅋ
언덕주변과 공원입구에는 이런 동상
또는 조각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무엇인가를 강조하는거죠...
하지만 지금은....
이것도 동상인데 보아하니
8월 9일날 어느 여름............ 이라고하는데... 아...
언덕길입니다...
산행하기에는 딱 좋은 길이군요... 이때 날씨 더운데... 언덕에 올라가니
나무와 풀들이 많아............. 날씨는 선선 하였습니다...
박물관에서 잠시 휴식타임을 가진뒤.........
얼마 안되서 저는 다시 특급 카모메 열차를 타고 하카타를 가기위해...
다시 노면전차를 타러 갑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운 나가사키 관광이었습니다..
나가사키 방면 반대편에는 신형 노면전차가 오네요....
이번에는 나가사키 풍경을 위주로 많이 직었더니....
기차에 관련된것은 없네요...
다음편에는 하카타로 귀환인데... 바다가 대박입니다..
첫댓글 나가사키 평화공원엔 저도 가본적이 있습니다...
그땐 어땠어요???
아이러니하게도 핵폭탄을 막으려면 핵폭탄이 필요하지요...... 북한에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핵폭탄을 개발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렇게 본다면 박정희가 죽지않고 물론 장기집권은 나쁜거지만 국가를 위해서라면 마다할 필요가 없겠죠... 그때 핵개발 마무리하고 핵보유국 선언했다면.,.. 그렇게 할려면 파키스탄 처럼 무엇인가 미국과 일본한테 제공을 해야 겠죠....
조형물이 매우 많네요... 저게 다 위령비인가요??
뭐 거희 그렇습니다...
그때는 여름이라서 상당히 더운 날씨였습니다. 소감은... 상당히 슬펐다고 할 수 있지요.
비왔나요그때는....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02분. 나가사키에 원폭이 투하된 시간입니다. 원폭자료관에는 안 가보신 것 같지만, 자료관에 전시되어 있는 당시의 시계들은 모두 11시 02분에서 멈춰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공간을 가 볼때는 사전에 검색등을 통해 어느 정도의 배경지식은 가지고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저런 전시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겠죠. // 사진의 태극기가 꽂혀있는 위령비는 원폭으로 사망한 재일한국인(조선인) 위령비입니다. 초라하지만, 지금의 관광객들에게 별로 알려져 있지 않고 별로 찾지 않는 곳이긴 합니다만 분명히 한국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저도 태극기가 꽂혀있는건 보았지만.. 저게 재일한국인 위령비일줄은 몰랐습니다..... 네 거기까지 갔다오면.. 시간이 촉박했거든요....
일본에서 우익세력의 영향력이 만만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국가 내지 국민 전체를 싸잡아 비아냥거릴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욕먹어야 하는 건 과거의 잘못을 되돌려서 저지르려고 하는 족속들이지요. // 개인적으로 원폭의 피해만을 부각시키려는 듯한 일본의 마인드는 심히 마음에 안듭니다만, 그럴 때일수록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심정상 쉽지는 않지만 막연한 감정의 잣대만을 들이대지는 말자는 거죠.....)
물론 Hikari RailStar님 말씀에 동조합니다.. 그렇다고 우익세력이 포기하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한번 목표가 정했으면 꼭 얻어야하시는 분들이시거든요... 국가내지 국민들을 싸잡았다는것은 제가 실수 했네요....ㅜㅜ 죄송합니다....
토론이 여행과는 조금 동떨어지게 역사관쪽으로 흐르네요.
어쨌든 혼슈, 도호쿠로 올라가시기 이전에 남부 지역부터 차근차근 탐사가 시작되시는군요.
항상 일본에서의 본격적인 여행 첫날은 시간이 안 갈 것 같은 행복감이 있었는데
님도 그런 감정을 느끼시며, 활기차게 둘러보시는 듯 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탐사가 매우 궁금해 집니다.
하야부사님의 여행기와 님의 여행기를 비슷한 시기에 보니 저도 막 다녀온 착각이 드네요.
맞습이다... 정말로 침대특급 열차를 타기전에는 시간 않가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그렇습니까?? 어라 근데 하야부사님도 언제 여행을 가셨는지요...
저도 평화 공원 + 원폭자료관을 들렀습니다. 전 여기가 마지막 코스여서 우라카미에서 카모메타고 곧바로 후쿠오카로 회송(!) 을 했지요.
원폭자료관을 가셨으면 피가 거꾸로 솟는 경험을 하셨을텐데.. 거기 가면 마구마구 애국자 됩니다.
1시간 넘게 천천히 둘러본 모든 전시물들은 피해자 일본을 강조하느라 너무 바쁘더군요.
조만간 제 여행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아직은 blog 에만 쓰고 있어요. http://blog.naver.com/bselection )
감사합니다.^^ 저도 방만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