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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기 훈련생들의 훈련후 소감문중 인상깊은 내용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훈련소감문 (대전 판암장로교회)
나 자신도 처음에는 4영리에 있는 ‘영접기도’를 통하여 주님이 사람들의 마음에 바로 즉시 들어오신다는 믿음에 의문과 혼란을 가진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훈련을 통하여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 우위성을 알게 되었고 그에 수반되는 감정의 종속성 등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진 놀라운 권세를 세상에서 누리며 선포하는 사명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된 것인가를 실제로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종철집사
4영리 책자와 성령충만한 삶을 살고 있나요? 책자는 심방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사실점검이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점검을 통해 4영리 전도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겼다. 점검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최미영전도사-
훈련을 받기 전에는 전도를 해 본적이 거의 없었다. 어떻게 전도해야 될지도 몰랐거니와 자신감도 부족했다. 훈련을 받고 4영리를 전하다 보니 전도가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렵지 않았다. 훈련을 받고 나의 인생의 목표가 분명히 생겼다. 시민교회 권사님의 강의를 듣고 나도 권사님처럼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겠다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생긴 것이다. 주위에서 아이들이 많이 컸으니 돈을 벌라고 재촉했었다. 믿음 없는 남편도 화 낼 때 마다 생활비를 안주겠다며 윽박지르곤 했다. 그 때마다 고민이 되었다. 난 주의 일이 너무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 것 같은데 지지해 주지 않아서 가끔씩 고민이 되곤 했었다. 그러다가 권사님의 강의를 듣는 바로 그날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한 것 같다. 팽생 복음 전하는 삶을 살고 싶다. 훈련 받으면서 항상 느낀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저하는 삶이 가장 귀하고 가치있는 삶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변화된 점은 눈과 귀가 가리워져 복음을 거절하는 영혼들을 바라볼 때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을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 박재현집사
아파트4.5단지를 전도하고 돌아오는 길에 횡단보도를 같이 건너던 청년형제에게 4영리와 성령소책자를 다 읽어주었던 것이 생각난다. 한자리에서 4영리와 성령소책자를 다 읽어 준 사람은 이 청년이 처음이어서 뜻 깊은 경험으로 기억된다. 4영리를 읽어주는데 듣는 자세가 매우 좋고 조급해 하지 않았다. 그래서 바로 성령소책자를 읽어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알고 보니 월요일이 가장 한가한 날이라는 것이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확실한 것이리라! - 박재현집사
훈련중 의미있는 일 -큰아들 희찬이 친구 석환이에게 4영리를 전했고 석환이가 영접했다. 4영리와 함께 육성까지 연결하느라 몇 번 저녁식사를 해 주었다. 그전에도 저녁을 챙겨 준 적이 있었다. 석환이 어머니께서 일을 다니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매우 고마워하시며 아들들이 친하니 엄마들도 친해지자고 제의했다. 자녀들을 통하여 부모가 전도되는 일이 있는데 석환이를 통해 그 가정이 구원 받았으면 좋겠다. -박재현집사
전도 훈련받으면서 회개할 부분도 있다. 스티커를 많이 붙이고 싶은 욕심에 숙제처럼 전도할 때도 있었다. 그러다 모 집사님과 대화하다가 도전 받은 것도 있다. 하나님의 열심히 아닌 내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닌지, 정말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전도를 하고 있는 것인지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는 것이다. 그 고백을 들으며 나도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회개할 부분에 대해 회개할 수 있었다.
-박재현집사
전도하면서 발견한 것은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 예수님을 영접 안했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박재현집사
무엇보다 훈련을 받기전과 훈련을 받는 과정 속에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전도의 실천이었습니다. 계속되는 전도 구호중에 ‘전도에 실패는 없다. 전도하지 않는 것이 실패다.“ 사실 평범한 구호인 것 같지만, 나는 목회자이면서도 삶속에서 전도를 잘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강석근목사
아침 일찍부터 서울에서 내려와 사명으로 준비하는 간사님들의 모습 속에 많은 은혜가 되었고, 시간시간 알차고 복된 시간이었다. 매주 큐티와 기도분량을 기록하는 주간보고서는 거룩한 부담감을 주면서도 영적인 큰 유익이 되었고, 4영리 암송과, 소책자, 그리고 실제적인 간증은 많은 도전이 되었다 .-강석근목사
훈련받는 토요일 뿐아니라, 평상시에도 4영리를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요일 행복 전도대 시간은 물론, 평일에도 기회가 되는 대로 4영리를 전하려고 시도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하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할머니에게 따뜻한 음료와 함께 4영리를 전하고, 교회에 물마시러 오는 학생들에게 음료수를 사 주면서 전하고, 때로는 학교에 운동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등학생인 나의 두 아들이 든든한 아군이었다. 아들의 친구가 오기만 하면4영리를 전했다. 그리고 아침에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는 소리가 나에게는 복음으로 들렸다. 그래서 몇 시에 만나서 하기로 했는지 확인을 하고, 조금 일찍 나가 서 그 친구들에게 한명씩 돌아가며 4영리를 전해 주었다. - 강석근목사
어느날 저녁 조금 늦은 시간 과일을 사서 집 가까이에 있는 슈퍼를 들려서 물건을 사려고 큰 아들을 나오게 했는데, 아들이 하는 말이 가게를 조금 멀리 갔다 오면 안되겠느냐고 하는 것이었다, 이유를 물은즉, 친구가 잠시 얼굴을 보자고 했다는 것이다. 나는 무조건 집으로 와서 얘기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가도록 하라고 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집으로 왔고, 역시 그 아이에게 4영리를 전했다. 중학교 때는 교회도 출석했던 아이였는데, 수년 동안 교회를 오지 않고 있었다. 복음을 너무 잘 받아들였고, 또 그동안에 이단에 잠시 갔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많이 힘들었고, 다시 교회에 다니겠다고 했다. -강석근목사
아들의 또 다른 친구는 우리 집에서 재워주면 4영리도 듣고, 교회도 나오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복된 소식을 거부할 리가 없었다. 예전에는 토요일에는 절대 안된다고 했던 내가, 4영리를 전하려고 망설이지도 않고 허락을 하고, 집으로 오라고 했고, 치킨도 시켜주고, 4영리도 전했다. 물론 교회도 다시 출석을 했다. 모든 관심사가 4영리에 집중되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처음에 염려했던 바와 달리, 들을 사람은 다 듣고, 또 너무도 잘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 강석근목사
교회에 도움을 받으러 오시는 분 가운데, 한 분이 눈에 띄었다. 3-4개월 전에 예배를 드리고 나서는 보이시지 않다가 매주 화요일에 구제비만 받으러 오는 것이었다. 어느 화요일 아침 나 혼자 있을 때 사무실을 찾아오셨다. 4영리를 전해주고 싶어 밖으로 나가 말을 걸었다. “10분만 시간을 내 주실 수 있습니까?”했더니 자신은 남는게 시간이라고 했다. 따뜻한 커피한잔을 드리고, 4영리를 읽어드렸고, 영접을 하셨다. 그리고 사연을 듣게 되었다. 본래 3단지 수급자로 생활 하고 있었는데, 사기를 당했다는 것이다. 통장과 신분증을 빌려주었는데, 대포통장으로 쓰였다는 것이다. 자신의 명의로 6대의 휴대폰구입에, 1300만원짜리 차를 빼게 되면서, 바로 수급자에서 탈락되고, 노숙자가 되어 의식주가 다 막혀버렸다고 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잠을 자고, 일주일에 한 끼를 먹을 때도 있었다고 했다. 신고는 했지만, 민사 소송중에 있어서 언제 해결될지 기약이 없었다. 너무 사정이 딱해 입던 옷이라도 괜찮으면 챙겨놓았다가 주겠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했다. 그렇게 가시고 이틀 후에 또 교회에 왔다. 그런데 그날은 구청에 들렀다가 너무 기쁜 소식을 듣고, 전해주러 왔다고 했다. 언제 해결될지 모른다고 했던 수급자 집 문제가 바로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화요일에 4영리를 듣고, 기도하고 가서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구청에 갔을 때, 자기도 판암교회를 다닐 것이라고 했더니, 너무 잘 생각했다고, 판암교회가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좋은 교회라고 했다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을 통해 교회의 좋은 소문이 나게 하는 것에 또 한편으로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그분의 말대로 수급자 아파트에 입주를 했다. 그리고 이번주에 정식으로 등록을 하겠다고 했다. 몇 개월간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잠을 편하게 자는 것만 해도 너무너무 행복하다는 것이다. 4영리를 전하는 전도의 현장에서는 다양한 하나님의 계획이 준비되어 있었다. -강석근목사
교회를 나오다가 오지 않고 있는 청년에게 4영리를 전하고 양육을 시작했는데,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핸드폰가게를 운영하면서도 시간 되는대로 성경공부를 즐겁게 하는 것이 감사했다. 믿음이 없으니 성경을 읽는다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부하던 어느날, 성경을 읽어보겠다고 구입할 수 있느냐고 묻는 것이었다. 성경을 읽겠다는 말이 너무 기특하고 감사해서 성경책을 선물로 주었다. 지금도 계속해서 최대한 그 청년의 상황에 맞추어서 최대한 배려를 하고 진행을 하려고 하고 있다.-강석근목사
이번NLTC훈련을 통해서 큐티와 4영리 읽어주기, 양육, 장기결석자 돌아보기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먼저 나 자신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크다는 것을 경험하고, 또 각 사람의 다양한 반응들을 경험하고, 그 반응들에 대해서 또 다른 방법을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4영리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암송하고 준비를 한 다음에 어떤 대상이든 기도하며 전하면, 처음 부정적이든 사람도 그 마음이 열려지고 바뀌어가는 놀라운 광경도 자주 목격하게 됨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강석근 목사
이 교육을 통하여 나의 습관이 변하고 아이들과 QT를 같이 하게 되어서 그 시간이 기다려지기까지 한 것 같다. -박영미집사
훈련 중 일어난 일은 우리 아들 인제가 CCC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예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하루의 패턴이 더 규칙적으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상희 집사
어떻게 접근하고 말을 붙여야 할지 몰라서 몇 번이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마도 내 안에 성령님이 하셨나 봅니다. 천천히 걸으시는 할아버지를 따라갔고 그 분께 말을 걸며 4영리를 들으실 것을 권하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절대 거절하지 말자고 생각 하셨던 할아버지는 거절하면 내가 상처받을까봐 4영리를 들어 주겠다고 하셨고, 드디어 4영리를 전할 수 있었습니다. 4영리를 들으며 뜨거운 감사의 눈물을 흘리셨고, 감사로 영접하시며 몇 번이고 귀한 복음을 전해줘 고맙다며 눈물 지으셨습니다. 이렇게 할아버지는 저에게 첫 열매의 기쁨과 감격을 주셨고 지금 나의 아버님이 되셨습니다. 아버님의 첫 번 예배는 감동과 감격의 예배였습니다. 허리를 다치셔서 15분이면 걸어서 오실 거리를 한 시간이나 걸려서 교회로 오셨습니다. 아버님은 처음부터 예배 마칠 때까지 눈물 흘리시며 예배드리셨고 예배 후 내 손을 잡아 주시며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셨습니다. -장승희집사
전도의 열정이 이젠 주변 사람들에게 전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들과 나를 아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옆집새댁, 윗집할아버지할머니, 경비아저씨, 청소아주머니, 끝집학생, 학원원장님, 친하게 지내는 동생 등등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관계전도라는 것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도편지를 써주고 전화하고 만나고 찾아가고, 부침개 부쳐다주기, 내가 뜯은 쑥으로 쑥개떡 해다주기 등 나의 전도는 이렇게 시작되었고, 하나씩 하나씩 4영리로 복음을 전하며 영접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장승희 집사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나의구주 나의 하나님”하면서 영접기도문을 따라할 때의 짜릿함.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이 예수님을 구주라고 하나님이라고 부를 때의 감격은 정말이지 세상의 어떠한 것하고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번기회에 믿지 않는 어머니에게도 4영리를 전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접하지 않으셨지만, 어머니를 찾아뵐 때마다 4영리를 읽어드리고 싶습니다. -박인규집사
NLTC받기 전에는 소극적이며 사람 관계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훈련 가운데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더욱더 친밀해졌으며 적극적인 전도에 임하게 되었으며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원만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문윤창 집사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 전하라는 말이 살아오면서 항상 부담과 죄책감으로 나를 눌렀다. 평소“예수믿으세요”로 짧은 말이 훈련받으면서 구체적인 복음의 말로 바뀌었다. 혼자 전도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체계적인 교육과 전도 훈련을 받고 현장에 나가니 저절로 전도가 되었다. - 이명선집사
훈련받기 전에는 영혼에 대한 간절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전도하는 것이 힘들었다면 훈련받은 후에는 훌륭한 전도도구가 있어 쉽게 전도대상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금순사모
3주의 시간을 허비하고 난 후에 4주째 드디어 전도 실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한발 자국 다가갔으며, 4영리를 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읽어 내려가면서 점차적으로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 나도 할 수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어디선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게 전도라는 것을 그 때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은 내가 하려고 했기 때문에 두려웠지만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니 아무런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첫 전도 실천을 마치고 돌아 온 이후 저의 마음은 너무나도 기쁘고 들떴습니다. -백은영권사
나이 많다고, 이제는 다른 사람이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였지만 모세를 80세에 쓰신 하나님을 믿고 이제 복음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아직은 양육까지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저도 순모임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이 삶의 마지막을 주님의 복음 위해 살고자 합니다. - 백은영권사
알면서도 실천 못하는나, 바쁘다는 말과 행동이 부끄럽게 하는 훈련, 누구에게나 주어진 전도는 언젠가는 해야만 하는 하나님의 목적이 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봉사와 헌신만으로 나의 할 일이라 생각했지만 눈코뜰새없이 바쁜와중에 이 훈련을 받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꼭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창신권사
복음을 전하는 것은 기쁨이요. 습관이 되기를 원합니다. -임동빈장로
순모임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민혜연집사
그동안 만나 4영리를 전하고 관계를 맺은 분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신앙을 성장시키고 그들도 예수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며 더욱 하나님나라를 확장해나가는데 쓰임 받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민혜연집사
지금까지 제자훈련이나 두날개를 통해서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곳에서의 전도는 대부분 관계를 통한 전도였습니다. 전혀 일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10분이라는 시간을 대화 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경건을 시간을 체크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일도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물론 해 오던 일이지만 그것을 기록한다는 것은 고정적인 틀에 갇힌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첫 전도실천때 만난분은 대전역에서 농성하는 코레일 직원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고 복음을 전했을 때 청소년 시절에 교회를 다녀본 분이셨습니다. 끝까지 4영리를 전했고 선물로 책자도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능력을 통해 전도는 시작되었습니다. 전도할 때 다가가는것도 힘들때가 많았고, 거부하는 사람, 거칠게 표현하는 사람들을 매주 만나면서, 거절에 무덤덤하게 되고, 4영리를 끝까지 읽어주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도실천을 마치고 한칸한칸 채워나가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성공적인 전도는... ”구호를 외치고 나갈때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고광필강도사
3주째 여호수아 기도회를 했습니다. 이곳에 온지 몇 달이 안 되었고, 아직 잘 모르는 이곳을 향해 걸어갈 때의 마음은 떨림과 눈물의 시작이었습니다. 특별히 3단지에 서서 그곳을 잡고 기도했을 때 그들의 아픔과 눈물이 저에게 다가와 이루 말할 수 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이곳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있으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호수아 기도회를 하고 난 다음에는 비로소 조금은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고광필강도사
훈련이후 저의 가장 큰 변화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는 순간입니다. 매일 새벽 QT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루의 시간속에서 잠시 잠시 잊기는 하지만 성령님이 함께하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 송진옥집사
훈련을 통하여 내쉼으로 죄를 고백하게 하시고, 들이쉼으로 인하여 더욱더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 주란숙집사
대학교1학년때 CCC에 가입해서 순모임,여름수련회,거지전도에 대한 좋았던 추억이 있고, 전도에 대한 소망이 있어서 NLTC훈련에 지원하게 되었다. 은혜롭고, 유익한 교육시간이었고, 두렵기도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넘 기쁜 전도훈련시간이었다. 그러나 몸에 무리가 되고, 피곤이 겹쳐서인지 3주후부터 심한 기침감기에 걸리면서 전도훈련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전도해야 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오고, 쇳소리가 났다. 말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주님이 좋아하시는 전도를 하는데 왜 이렇게 아플까? 점점 지치고 훈련을 그만둘까도 생각하게 되었다. 내 욕심으로 신청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끝까지 하게 하신다는 간사님의 독려와 여러 사람들의 중보기도로 계속 버티며 하게 되었다. 전도를 하면서 정말 예정된 영혼을 예비하신 주님의 섭리가운데 믿지 않던 분들이 눈물로 영접기도를 따라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렇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나도 주님이 영혼구원을 위해 사용하시는 구나! 너무 감사하고 기뻤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 고 하셨는데 다른 지원자들보다 비록 많이 전도는 못했지만, 훈련기간에 내 전도로 한명이라도 주께 인도했다는 것이 너무나 큰 기쁨이었고, 기적이었다. 전도훈련에 대한 소망을 주시고 끝까지 완주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사랑해요!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며 전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의 삶을 선하게 인도해 주세요
- 조현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