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는 불교 조계종 제6교구....마곡사 주차장을 지나 유구 방면으로 약4키로가면 상원골 계곡 상원골 휴계소(식당전화041-841-3664)
주메뉴:삼계탕. 오리탕.오리불고기-훈제 .멍멍탕-전골.등등.
위 치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567
▲ 이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화상이 설법 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마곡사라 지은 것이라 한다. 절에서 내려오는 얘기로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2년)에 자장 율사가 창건하여 고려 보조국사가 재건하였다 하나 그 처음 연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고 전하는 연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선덕여왕 12년은 백제 멸망이전 백제 의자왕 2년에 해당한다. 만일 642년 창건이 사실이라면 의자왕 2년으로 전해져야 하는데 적대관계의 신라 연대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금물이나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들이 지금도 여러점 전하고 있는데, 이것은 고려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이기도 하다.
이 절과 관련해서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이 일대가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졌다는 것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한국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전한다.
또한 마곡사에서 5층석탑(보물 제799호), 영산전(보물 제800호), 대웅보전(보물 제801호), 대광보전(보물 제802호), 마곡사 동제 은입사향로, 동종, 포저유서 및 송곡문집판각, 해탈문, 천왕문, 명부전, 응진전, 신검당, 국사당, 매화당, 홍성루, 수선사, 대향각, 영각, 고방 등과 보물 제1260호 석가모니 괘불탱은 숙종13년(1687년)에 제작된 석가모니 불화로 삼베에 채색을 넣어 그린 탱화와 전적 판본들을 볼 수 있었던 것도 이 같은 대전란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곡사의 회동이라? 옛날 중학교 때 읽은 무협지에도 마곡사가 나왔던 것 같은데. 강호의 고수들이 전설의 비전을 얻기 위해 한 판 혈전을 벌이던 魔의 계곡. 이번엔 누가 뭘 가지고 주말도 아닌 평일에 중부의 고수들을 유혹하는가? 그 사이 경공술이 많이 발달했으니 판을 굳이 중부로 제한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동안 축적한 스토리로 한 판 설전을 벌일 사람은 어디서든 다 출전하면 되겠네. 난 내공 수련이 부족해 이번엔 출전하지 못하는데, 사진도 많이 찍고 자세한 결과 보고해주시길.
첫댓글 중부모임(?) 다들 얼굴본다니까 나도 반가운 마음가지고 달려갈랍니다.^^
내가 중부로 올라온거 용케 아셨어 ㅎㅎㅎ우리집에서 가까운데구만 갈수 있을려나
주체측의 농간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구먼....그래도 그 농간에 놀아나야 된다는건 사실 !! ㅋㅋㅋ 기분좋은 농간!!!
말순님 좋은 모임 가지시고 후기 재미있게 올려주세요
마곡사의 회동이라? 옛날 중학교 때 읽은 무협지에도 마곡사가 나왔던 것 같은데. 강호의 고수들이 전설의 비전을 얻기 위해 한 판 혈전을 벌이던 魔의 계곡. 이번엔 누가 뭘 가지고 주말도 아닌 평일에 중부의 고수들을 유혹하는가? 그 사이 경공술이 많이 발달했으니 판을 굳이 중부로 제한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그동안 축적한 스토리로 한 판 설전을 벌일 사람은 어디서든 다 출전하면 되겠네. 난 내공 수련이 부족해 이번엔 출전하지 못하는데, 사진도 많이 찍고 자세한 결과 보고해주시길.
제목이 중부지 참석 지역 제한은 없슴돠...번개 모임이라서ㅎㅎ
무림의 고수임을 스스로 자인하는것....< 자세한 결과를 보고 하라 !!! >이는 아랫것들에게 하는 말. 나는 인정합니다만 다른 고수들이 어찌 할련지??? 직접 왕림하시어 일수 하심이 어떨지 합니다.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난 후일을 기약해야할듯.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