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정보] 도쿄로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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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도쿄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가 취항하고 있는 공항으로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이 있고, 도쿄에서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가 취항하고 있는 공항으로는 나리타 국제공항과 하네다 공항이 있다. 따라서 본인의 거주 지역에 따라 이용하기에 편리한 공항을 선택하면 된다.

인천-나리타 노선에 가장 많은 항공편이 투입되고 있어서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고, 또한 할인항공권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포-하네다 노선의 경우 항공요금은 비싼 편이지만, 공항으로 가는 접근시간을 대폭 줄여주기에 요금이 비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근래들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비정규 항공편으로 김포-하네다간 전세기가 수시로 취항하고 있다. 흔히 밤도깨비, 올빼미 등의 수식어가 붙은 채로 판매되는 전세기 항공권은 새벽시간에 김포공항을 출발하고, 돌아올 때도 새벽시간에 하네다 공항을 출발하는 1박 3일 내지는 2박 4일 일정으로 스케줄이 나오는만큼 몸은 피곤하지만 요금은 초저렴하기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결론적으로 도쿄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인천-나리타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다. 다만, 요금은 좀 비싸더라도 쾌적한 도쿄 여행을 원할 경우에는 김포-하네다 구간 정규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좀 피곤하더라도 싼 값에 도쿄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김포-하네다 구간의 야간 전세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도쿄로 바로 가는 직항편을 이용하는 방법 외에도 배를 이용해서 후쿠오카나 시모노세키로 이동한 후 JR 패스를 이용해서 열차편을 타고 도쿄까지 가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항공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사카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 후 도쿄까지는 일본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거나 야간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도쿄 왕복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 공항별로 도쿄로 가는 노선을 살펴보기에 앞서 할인항공권 구입요령이 궁금하다면 jtour 여행강의실의 '싼 항공권 구입요령'을 먼저 읽어보도록 하자.
 

   인천국제공항 →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항공편을 이용해서 서울에서 도쿄로 갈 때 가장 일반적인 코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것이다. 인천-나리타 노선이 김포-하네다 노선에 비해 가격이 더 저렴하고 운항 편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대한항공(KE)과 아시아나항공(OZ)을 비롯해서 일본항공(JL), 전일본공수(NH), 노스웨스트(NW),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 등 수많은 항공사들이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항공요금은 대체로 국적기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에 비해 일본 항공사나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한 편이며, 항공 이동시 소요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로 대동소이하다.

항공권을 구입할 때는 항공사에 직접 예약을 하는 것보다, 일본 전문여행사나 탑항공 같은 할인항공권 전문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므로 미리 인터넷 서핑이나 전화상담을 통해 저렴한 할인항공권을 조회해본 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런데, 요즘은 각 항공사들이 인터넷 예약율을 높이기 위해 자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경우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할인항공권보다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예약전에 항공사 홈페이지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인천-나리타 노선의 항공편 스케줄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항공시간을 체크하고 싶다면 실시간으로 항공스케줄을 조회할 수 있는 토파즈 항공 스케줄 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하자!

   김포국제공항 →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2003년 11월 30일 국내선 전용공항인 김포공항과 도쿄 하네다 공항 간을 잇는 셔틀노선이 처음 개설된 이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개설 초기에는 인천-나리타 노선에 비해 항공요금이 비싼 탓에 탑승률이 낮았으나, door to door 개념으로 비교시 김포-하네다 노선이 인천-나리타 노선에 비해 3시간 이상 시간절약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기노선으로 자리잡게 됐다.

특히 2005년 8월부터 이 노선에 대형 항공기가 추가로 투입되고, 운항시간도 오전 8시 35분부터 오후 10시 20분까지 확대함에 따라 본격적인 한·일간의 1일 생활권 시대가 본격화하게 됐다.

8월부터 증편된 직항노선의 하네다 행 첫 비행기는 매일 아침 8시 35분에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며, 하네다를 출발한 김포공항 행 마지막 비행기는 오후 10시 20분에 도착한다.

김포공항은 제주나 김해 등 국내 공항과 바로 연결되어 국내선 환승이 편리하고,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지방도시와의 연계가 쉽다는 장점이 있어, 김포-하네다 간 노선을 이용하는 지방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05년 9월 현재 김포-하네다 구간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전일본공수가 각기 매일 2편씩 운항하고 있다.

 ◎  김포-하네다 항공 스케줄

※ 항공스케줄은 수시로 변경되므로 예약시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제주 국제공항에서도 도쿄로 가는 항공편이 취항하고 있다. 특히 부산 김해국제공항과 도쿄 나리타 노선에는 대한항공, 일본항공, 노스웨스트항공 등이 매일 3 ~ 4편 정도 취항하고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반면, 제주-나리타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만 취항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만 운항하므로 선택의 폭이 좁은 편이다.

부산이나 제주 출발 항공권의 경우 출발 항공편이 적은 관계로 할인 항공권을 구입하기가 어려운 편이며, 설사 할인항공권이 있다해도 조건이 좀 더 복잡한 경우가 많으므로 항공권 구입시 예약조건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관련 홈페이지

• 항공 스케줄 조회 : http://www.topas.co.kr/

• 인천 국제 공항 : http://www.airport.or.kr/
• 부산 국제 공항 : http://www.airport.or.kr/
• 제주 국제 공항 : http://jeju.airport.co.kr/kor/
• 김포공항(한국공항공사) : http://www.airport.co.kr/kor/index.jsp
   
• 나리타 국제 공항 : http://www.narita-airport.or.jp/
  
• 하네다 국제공항 : http://www.tokyo-airport-bldg.co.jp/index.html

• 대한항공 : http://www.koreanair.co.kr/
• 아시아나 : http://flyasiana.com/
• 일본항공 : http://www.jal.co.kr/ko/
• 전일본공수 : http://www.anaskyweb.com/kr/k/
• 노스웨스트 항공 : http://www.nwa.com/kr/kr/
• 유나이티드 항공 : http://www.kr.united.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