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나무) 센터일 끝나고 학생1명과 영화보러 먼저 매가박스에 갔습니다. 시간대가 9시 전후로 였고,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대략 8시쯤 결국 보는 것을 포기하였답니다. 그런데 전에도 바람맞았는데 이번에도 바람 맞았답니다. 그리고 학생들 집에 데려다 주고 저는 다시 롯데시나마로 갔지요. 그곳도 대동소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저혼자 영화를 보려고 "본 레거시"를 예매하고 극장안에서 기다리는데 왼걸, 회장님이 먼저 저를 발견하시고 (저의 어색한)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아주 사소한 웃음이 있었습니다.
아참 저는 영화를 볼 때 거의 자막엔딩까지 봅니다.
그것을 위해 수고한 사람들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여수에서는 빨리 알아서 나가라고 무언의 압력과 대놓고 이야기를 하십니다.
저야 대놓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 끝까지 버팁니다. ^^
자막엔딩까지 봐야 잠시 예고편아닌 예고편을 볼수 있는 것들이 요즘 많이 등장하는 것같네요.
요근래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그랬던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본 시리즈는 재매있게 봤는데 이번 영화는 다른 사람이 주연하고 감독을 하였답니다. 조금은 아쉬운 점이 들기도 하지만 마닐라에서 촬영한 추격신을 괜찮았습니다. 마치 터미네이터에서 보여준 끈질긴 추격신을 생각나게끔 장면이었습니다. ^^
이렇게 저의 사소한 이바구를 날렸습니다.(그런데 이 사소한 이바구가 우리들의 따뜻한 이야기에 해당되려나???)
모두들 한주간 수고하셨습니다.
토요프로그램과 365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은 계속 더 고생하겠지만. *^^*
첫댓글 하여튼 재미있어요~ ㅎㅎㅎ
한번 웃고 따뜻한 마음 담았습니다... 감솨~ 덕분에 ... 스트레스 한방 날린 것 같아요~^^
저는 바보인가봅니다^^ 여기에 나온 사람이 저인줄 모르고 몇번 읽었습니다^^ 우리 꾸러기들 하고 같이 보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