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논란이 많을 내용이겠군요.
저도 당시 촬영을 하면서 거침없는 박사범님의 언어에 약간은 멍했습니다.
그러나 저도 동감했던 부분이 많았기에 박사범님의 그 말에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중급반을 할 때 같이 배우던 한분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내 다리를 보더니 담박에 다리 길이 차이로 인해 골반의 높이 차이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방석을 뭉쳐서 내 왼쪽 언덩이 즉 좌골결절 부위에 대 주고 통증이 감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더군요.
알고 봤더니 카이로프래틱 물리 치료사였습니다.
아마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겠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일본의 유명한 교정사들이 오면 하루 세미나 하는데 300백만원을 받고도 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돈을 지불하면서 자신도 세미나를 받아보면 별것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돈을 들이면서 세미나를 듣는 이유는 아마도 사람들을 교정하면서 하면 할 수록 풀리지 않는 그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당시 광화문 교정방법에 대해 다른 것은 카이로에 다 있는 동작인데 오로지 한가지 바로 아래 동영상같은 고관절을 발로 차서 집어 넣는 동작은 없기 때문이고 자신은 그 한 동작만을 배우기 위해 중급반까지만 하고 고급반은 안 할거라고 하더군요.
실지 그분은 고급반을 할 필요가 없는 분이었지요.
지금도 광화문에선 이렇게 발로 고관절 교정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안 하는 것으로 아는데 왜 안할까 궁금합니다.
당시 광화문에선 발의 내회전과 외회전에 따라 발로 차는 각도의 변화를 마치 수학의 법칙처럼
적용하고 비법처럼 여겼는데 말이지요.
아래 사진의 외전이란 정확히는 외회전이고 내전도 내회전입니다.
외전이란 중심에서 멀어진 것이고 내전이란 중심으로 가까이 온 것을 말합니다.
박희준 사범님의 도움주기에 대한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관훈 더불어 함께를 도장 안에 그리고 유리창에도 적어 놓은 그 모습 하나만으로도 박사범님은 앞으로 우리 운동의 거져나눔의 정신을 변하지 않고 실천할 사범님이라는 생각입니다.
출처: 몸살림_우암골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鶴岩松(학암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