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칭과 썅그리나의 모든것
白芒雪山올라가는 입구전경
더칭에는 거대한 설산이 서 있고 초원이 광활하며 물과 골짜기가 가로 세로로 분포되어 있다. 해발이 4,000m 이상 되는 설산이 470개나 있고, 세계에서 제일 깊은 협곡인 후툐샤가 있는 곳이다. 중원으로 흘러드는 창지앙디이완이 여기에 있다. 윈난에서 규모가 제일 큰 장족 불교 사원인 거단, 숭잔린스, 둥주린스, 나버하이, 비구톈디, 취안타이, 바이수이타이 등이 있는 이곳은 조용하고 우아하며 식물이 많고, 아무 오염도 받지 않은 곳이다.
1월 아침에는 7~10˚C, 저녁에는 -15~10˚C이고 날씨는 매우 맑다. 지면은 매우 평탄하나 해발 3,300m 정도인 곳이므로 고산병에 주의해야 한다.
디칭은 특산품이 많다. 시장도 발달되어 있어 물건 사기에 편리하다. 특산물로는 송이버섯 동충하초, 쉬어롄, 수유, 그 외에 민속 복장, 장족 공업품, 장식 옥제품, 장샹 야크소 꼬리로만든 장식용및먼지털이 등이 있다.
교통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쿤밍에서 출발하는 중디엔행 비행기나 버스를 타면 된다. 현재 쿤밍(55분 소요), 청두(2시간 반 소요), 라싸(1시간 40분 소요)간에 항공편이 있다. 쿤밍 리지앙 간의 거리는 720km, 중간에 추슝, 따리를 지난다. 쿤밍치처커윈짠에서 06:00, 18:00에 출발한다. 12시간 소요되고 요금은 245위안. 쿤밍 난짠에서 08:20에 197위안 하는 버스가 출발한다. 이 버스는 시짠을 09:00에 경유한다. 따리, 리지앙, 쓰촨 판즈화에서도 중디엔 가는 차가 있다. 중디엔 버스터미널은 쑹찬린스 가는 길 쪽으로 옮겼다. 중디엔에서 더친 간은 186km인데, 그 중 39km는 니시, 109km는 번즈란, 131km는 동주린스, 153km는 잉빈다이다. 매일 07:30, 08:00에 여행차가 떠난다. 요금은 30위안이고 7~9시간 걸리는데 도중에 번즈란에서 점심을 먹으면 된다.
리지앙에서 중디엔으로 가는 도중에 창지앙디이완은 들러보는 게 좋다. 물론 버스일 경우 문제가 있겠지만 중국 현대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봐야 한다. 이곳이 홍군이 진사지앙을 건넌 중요한 기점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白茫雪山 앞에는 말타는곳 뒤에는 설산
숙박
중디엔 중심도로인 창정루 주변에 3~4성급 호텔이 많이 있다. 2004년 개업한 톈지에신추안따지우디엔(天界神川大酒店)은 5성급이지만 아직 인프라가 떨어진다. 시트립에서 예약하면 600위안대(3월)에 잘 수 있다. 창정루에서 택시로 10분쯤 가는 지엔탕동루(☎:0887-823-0988), 자시더러따지우디엔은 4성급으로 시설도 훌륭한데 비수기에는 시트립에서 예약하면 250위안 정도에도 잘 수 있다. 기타 호텔도 늘어나고 있으며, 객실은 고, 중, 저급이 있으며 비용은 30~150위안이다.
배낭여행자 숙소로 애용되던 용성여관은 이곳에서 제일 처음 생긴 개인 여관이다. 중신전 구청안에 있으며 고, 중급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비용은 40~80위안이다. 시장빈관은 주로 외국인들이 묵는 곳이고 매우 조용하다.
샹그릴라 여행자클럽으로 불리던 장디궈지칭니엔뤼싱뤼스도 괜찮은 숙소다. 도미토리는 20위안, 싱글룸은 60위안이다. 자전거 임대(24시간 15위안),인터넷(1시간6위안),항공권 대행도 해준다.

동죽사 절 입구
주요 여행지
중디엔(중전)
디칭의 중심 도시인데, 공식 지명이 샹그릴라현으로 바뀌었다. 해발 4,00m 이상 되는 설산이 470개나 있고, 세계에서 제일 깊은 협곡인 후토샤가 있는 곳이다. 중원으로 흘러드는 창지앙디이완이 여기에 있다. 윈난에서 규모가 제일 큰 장족의 불교 사원인 가단 숭잔린스, 둥주린스, 나바하이, 비구톈디, 취안타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형문자인 동파문화의 탄생지 바이수이타이 등이 있는 이곳은 조용하고 우아하며 식물이 많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이다. 이곳에는 장, 나시, 수수, 이, 바이, 먀오, 후이, 푸미 등의 소수 민족이 있다. 그 중에는 장족이 제일 많은데 대부분 장족 불교를 신봉한다. 하다를 드리는 것은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것인데 장족의 보편적인 예절이다. 그 외에 징칭커지우, 수유차이, 주안징팅, 쏘샹다이, 마니투이 등을 참관할 수 있다.
공런취러푸, 헤이징허 나이트클럽은 장족 풍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입장료는 평균 30~50위안이다.

동죽사 스님들 절앞에서 한가로이 망중한....
중디엔은 각종 버섯과 야채가 풍성하며 싱싱하다. 캉분 술집은 중디엔에서 제일 특색이 있고 장족 문화의 특징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투안졔지에에 있다. 또 따리 넘버3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다 독립해 차린 중국인 식당 야크바(☎0887-828-8665)는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백마설산의 운해
숭잔린스(송찬림사)
전 이름은 ‘거단 숭잔린스’다. 일명 귀화사(歸化寺)라고도 불린다. 중심에서 5km 정도 떨어져 있다. 1679년 달라이라마 5세와 청 강희제가 합심해서 건립했다. 귀화사라는 지명은 옹정제가 하사했다. 윈난과 쓰촨을 통틀어 최대의 라마교 사원이다. 거루파 사원으로 작은 포탈라궁으로도 불리고, 장족불교 예술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불교 미술을 느낄 수 있다. 달라이라마 5세부터 7세 때까지 황실의 도움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음력 11월 29일에는 신비한 느낌의 장족 축제인 도신(가면극) 행사가 벌어진다. 자창, 지캉 두 주전이 있고, 8개의 캉찬, 300개의 작은 사묘들이 있다.
(입장료:10元 교통편:시 중심인 창정루에서 3번 버스 이용,10분 소요)

장족 불교의 사원
비타하이(벽탑해)
중디엔현 동쪽 25km에 있다. 호수는 해발 3,539m에 있고, 동서 길이는 3,000m, 남북 길이는 700m이다. 호수 둘레는 12km, 평균 물 깊이는 20m이다. 비타는 ‘푸른색의 탑’ 이라는 의미다. 또 호수에는 각종 희기한 물고기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섬 가운데는 과고 목왕의 별장이 있기도 했다.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둘러볼 수 있다. 이곳에서 후시초디엔 장족 거주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
(입장료:30元 교통편:중디엔에서 솽치아오로 갈(버스 20元) 경우에는, 솽치아오에서 말(50~60元)을 타거나 도보로 8km쯤 가면 도착(서쪽길)한다. 여름철에 이 길은 풀이 우거져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솽치아오에서 차를 타고 갈 수도 있는데 12km쯤 가면 마루탕에 도착하고 여기서 약2km쯤 걸으면 된다.(말 이용시 편도 30]

백마설산 들어가는 입구
바이수이타이(백수대)
중디엔현 동남쪽 100km 산빠샹 바이디춘에 있다. 이곳은 중디엔 나시족의 주요 거주지이고, 중국 고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둥파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다. 해발 2,380m인 바이수이타이는 탄산 칼슘 백색 침적물이 형성한 곳인데 약 3km²를 차지하는 계단 모양으로 신비한 느낌을 준다. 매년 2월 8일에는 나시족들이 이곳에 모여 ‘자오바이수이’라는 행사를 벌인다. 가무를 즐기고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1박 2일은 잡아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바이디현성이나 후토샤전에서 숙발할 수 있다. 또 호토샤전(치아오토우)에서 매일 02:00에 바이수이타이행 버스가 출발하는데, 허타오위안도 02:45에 지나간다.
(입장료:30元 교통편:중디엔 장거리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샨바행 버스 이용. 16元,4시간 소요

더칭들어가는 길목의 풍경
쳰후산(천호산)
중디엔에서 디엔장 공로를 따라 남쪽으로 50km 가다 보면 샤오중디엔샹 투안지에춘에 있는 쳰후산에 도착할 수 있다. 쳰후산은 장족어로 라무등춰로 발음된다. 신녀들이나 여신선들이 노닐었다는 뜻에서 선누이쳰후 혹은 셴누이쳰후라 불린다. 호수는 해발 3,900~4,000m에 자리 잡고 있는데, 산비하이와 다헤이하이를 중심으로 사방 150m² 면적의 호수가 천 개가 넘는다. 제각각 서로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교통편:리지앙에서 샹그릴라로 가는 도중에 들를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숙소 등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한컷 찰깍
캉취스산린 중의 하나인 둥주린스도 이 지역의 주된 여행지 가운데 하나다. 둥주린스는 1667년 청나라 강희제 때 건설되었다. 초기에는 작은 절이었으나 청나라 말에는 이미 승려가 700여 명, 생불 10명으로 늘어났다.
중디엔에서 1시간 반쯤 가면 홍군 장정도 건넜던 허롱치아오가 나오고, 다시 30분쯤 가면 과거 차마고도 중심지였던 판즈란에 도착한다. 이곳은 과거 둥주린스의 사하촌인 곳이다. 이 마을에서 다시 산을 넘는데 그곳에 샹그릴라 대협곡의 출구인 위에량완이 있다. 조금 더 가면 산 중턱에 세워진 둥주린스를 볼 수 있다. 과거에는 다른 종파였지만 지금은 거루파의 사원이 됐다. 입장료는 없으며 예불 중에는 들어가지 않는 게 예의다.
(교통편:디칭현에서 더친행 버스를 타고 가다가 절 앞에서 하차.)

백방설산의 운해와 조화가...
둥주린스에서 조금 더 가면 바이망쉐산이 왼쪽으로 보인다.
이곳은 더칭[徳钦]가는 길목으로 차가지나가는 길목이 해발
4200m에 달하며 너무깊고 높은 산들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 못하게한다.여름에도 산에는 비가오지만 산 꼭대기
는 눈이내려 일명 삼장면 [흰눈.파란나무.그리고 물]이 펼쳐진다
열대 원시 삼림으로 여름이 여행하기 제일 좋은 계절이다. 진달래가 무성하며, 갖가지 아름다운 새소리로 가득하다. 원숭이들의 재롱 또한 볼거리다. 진달래가 가장 만발한 6월 초가 환상적인 코스가 된다.
더칭에 다가오면 메리쉐산을 볼 수 있따. 메리쉐산은 북으로는 시장 아동거니산과 남쪽으로 비뤄쉐산과 붙어 있다. 평균 해발이 6,000m 이상인 봉우리가 13개나 된다. 일명 태자 13봉이다. 샹그릴라에 와서 메리 설산에 안 오면 디칭에 안 온 것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이곳 더칭의 목적지 관광지보다
오고가는 길목이 말로는 표현이 않될만큼 환상적이다

한 마리 새가되어 날고 싶어

동죽사 절앞에서 손으로 가르키는곳이 협곡인데.....
그야말로 황홀경에 빠지게 하는 풍경들은 百文不如一见

만년설과 운해의 조화

미력설산앞에서 사쿠라 부부

미력설산에서의 구름이 한반도지도와....

뒤로보이는것이 미력설산의 장관

미력설산의 입구에서 소녀의 기상?
백망설산의 운해와 협곡이 아래로 보인다

백망설산에 장족 신전

동죽사 절 앞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