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광 김용대 화백은 1939년 경남 고성에서 출생.
원래 민화를 그리던 청광 화백은 1975년 기이한 인연으로 달마도를 그리기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10만장 이상의 달마도를 그려 보시해왔다.
1998년 2월 SBS 토요 미스터리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으며,
특히
청광 화백의 달마도는 수맥이 차단되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달마도'
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원본그림입니다.

1 - 세상 사람이 날보고 웃는데 나 어찌 웃지 않으리, 웃는 데 진리가 있나니 다 바르게 착하게 살 것이여.
2 - 있다지만 상이 없으며 곧고 바른 마음 가져 그 성품 보며 부처가 된다.
3 - 더불어 사는 산수, 지팡이 울리는 곳에 항상 봄바람 띠는 백발에 몸일세
4 - 봄빛이 높고 낮음 없고 꽃가지는 스스로 길고 짧아라.

5 - 꽃은 웃어도 소리 들리지 않고 새는 울어도 눈물 보기 어렵더라.
6 - 평생 수도했느니 그 도가 어디까지 이르렀느뇨, 지금 지나온 과정을 봐선 문에 이르렀네.
7 - 그 성품을 보며 부처를 이루나니 부처란 세상 이치를 크게 깨달음을 말한다.
8 - 비오듯한 은혜스런 보배 허공에 가득 차니, 중생들이 제 그릇 닦는 대로 이익을 얻는다.

9 - 달이 천심에 이르고 바람이 수면에 불며 이 모든 맑은 뜻과 맛을 세상 사람은 아는 이 드물구나.
10 - 내 본래 이 땅에 온 것은 법을 전하고 중생을 구하고자 함이요, 한 송이 꽃 다섯 잎 열렸으니 열매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네.
11 - 하늘과 땅이 다 비었는데 한산은 어디로 갈거나.
12 - 다섯 가지 맛으로 살고 다섯 가지 맛으로 죽으나 이 차 맛은 영구히 오래 가나니.
유명화가 달마도 위조판매단 검거 [연합뉴스 2001-03-04 17:16:00]
(고성=연합뉴스) 경남 고성경찰서는 4일 달마도로 유명한 청광(淸光) 김용대(61.경남 고성군 개천면) 화백 등 유명화가의 그림을 위조한 혐의(저작권법 위반)로 표구사 업주 김모(47.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씨와 위조된 달마도를 판매해 온 장모(43.부산시 동래구 사직동)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 부산에서 판촉물제조업을 하는 장씨로부터 청광과 만봉(萬奉) 이치호 선생의 달마도를 위조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달마도 수백여점을 위조해 준 혐의다.
장씨는 위조된 달마도를 1점당 1만원에 사들여 김모(32.경남 양산시 웅상읍)씨등 고객들에게 1점당 4만5천원에 팔아 1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김씨의 표구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위조된 달마도 800여점과 청광 화백을 비롯 유명화가의 낙관 등 3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위조된 그림이 전국으로 판매됐을 것으로 보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