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추석 추모 예배. 한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에스겔11:17-20. 220, 202장.
https://cafe.daum.net/rnjstlgur/9oZT/161 권시혁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 가정도 많은 변화의 소용돌이를 겪었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길을 열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시는 성경적 방법은 두 가지이며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는 방법-겔 11:1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시는 방법-겔 12:1
임하시는 목적은 내 자아를 깨뜨리기 위해서입니다. (히브리어 사전)
우리가 기도하여 응답받는 방법은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서 부르심-겔12장의 에스겔을 부르심
나의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하심-여기에 너무 집중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은 항상 하나님을 향해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히브리어 사전)
우리 마음은 하나님과 동질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어 사전)
하나님은 우리 가족에게 한마음을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제까지 화목 된 분위기를 이끌었던 우리 가족이 하나님이 주신 한마음으로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랍니다. 겔11:19
그러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은 본문 19절에 하나님이 새 영을 부어주셔야 합니다. 새 영을 부어주심은 우리의 기도로 이루어지는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더 부어주고 싶으셔서 안달이십니다.
그러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어떤가? 순간순간 점검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완악한 마음이 있다면 빨리 주님께 기도하고 수리해야 합니다.
모든 샘물은 좋은 물을 내던지, 나쁜 물을 내던지, 한결같습니다. 유독 사람의 마음만은 선하기도 하지만, 순간적으로 악하기도 합니다. 간단한 질문 두 가지를 드립니다. 먼저 부드러운 마음을 원합니까? 융통성 없는 딱딱한 마음을 원합니까?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문제를 생각만 해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새 영은 하나님이 주실까요? 마귀가 줄까요? 같은 질문을 다른 각도에서 하면 딱딱한 마음은 하나님이 주실까요? 마귀가 줄까요?
하나님은 우리 가족이 하나님의 율례를 따르고 규례를 지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여기는 반드시 점검해야 할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구원해 주셨기 때문에 율례를 따르고 규례를 지키는 것이지. 이걸 지켜 구원받자는 게 아닙니다.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말씀을 지키고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이 새 영을 부어주시는 목적을 명백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자 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인가? 순간순간 점검하십시오. 그 결과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재확인하는 과정만 반복될 뿐입니다.
흩어져 살지만 모이는 축복과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 땅이 있고 조국이 있습니다. 늘 대한민국 백성임을 감사하면서, 우리나라를 보존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때 아쉬움 없이, 부끄럼 없이 물려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18절에 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거하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두 가지입니다.
말씀 | 아마르 | 자세히 말해 주십니다. | 이르시되 |
따바르 | 성취의 개념-하나님이 정하시고 이루십니다. | 말, 말씀 |
하나님의 명령은 형편과 처지를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복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말은? 누구의 말이라도 분별해야 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제목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족에게 한마음을 주고 내 속에 새 영을 부어주십니다. 추석을 함께 보낸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목하고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면서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면 좋습니다.
흩어져서 생활해야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마음입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의 뜻을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며 분별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말씀이면 힘들어도 이루어가고, 우리의 작은 뜻은 항상 기도하며 인도함을 받읍시다. 각자 생활 터전으로 돌아가도 서로 전화나 카톡으로 소통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한마음, 새 영으로 기쁜 소식을 많이 전하며 은혜 가운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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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은혜의 명절 보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