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경상북도 영덕군은 지난 21~22일까지 수도권 거주 여행작가협회 회원을 비롯한 관광, 여행신문 기자단을 초청 영덕 홍보에 적극 나섰다.
동해안에 위치한 영덕군은 741㎢의 면적에 1읍 8면으로 인구는 4만2천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상북도 동북부에 위치하여 영남지방에 속하고 포항시와 울진군, 영양군, 청송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태백산맥이 동남쪽으로 뻗어 내리고, 칠보산과 팔각산이 형성되어 있으며, 병곡 영해평야를 이루고 향토의 젖줄인 오십천이 흐르고 있으며 기후는 대체적으로 온후한 편으로 여름 최고 온도는 섭씨 38도 정도이며, 겨울 최저 온도는 영하 13.8도 정도이다.
영덕군 하면 대게와 일출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강구항과 축산항은 영덕 대개의 집산지로 미식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옥계 계곡과 산성계곡을 비롯해 오십천과 송천강이 흘러 해마다 8월이면 은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또한 팔각산과 칠보산, 죽도산의 자연탐방로와 전국에서 가장 일출이 아름답고 백사장이 긴 장사해수욕장을 비롯해 12개의 맑고 깨끗한 은빛모래사장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창수면 인량리 전통마을은 안동권씨를 비롯한 5대 성(姓)씨 8종가(宗家)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 숙종 재위(在位) 청백리 권상임의 강파헌정침 외 7개 종택(宗宅)이 잘 보존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영덕은 전통가옥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경북 최대의 보리 생산지인 인량리 마을은 초등학교 폐교를 매입해 나라골 보리말 체험학교를 설립해 최병인 사무장을 중심으로 사계절 웰빙 체험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통 양반마을로 알려져 있다.
영해면의 괴시리 마을은 목은(牧隱) 이색(李穡) 선생의 출생지로 200여 년이 넘는 영양남씨 괴시파 종택을 비롯해 11곳의 전통 가옥들이 고스란히 보전되어 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영양남씨 괴시파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축산면 도곡리에는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신돌석 장군의 생가와 기념관이 있으며, 최근에는 영덕 블루로드(Blue Road)는 강구항을 시작으로 축산항과 고래볼 해수욕장까지 총 50㎞의 도보여행 길로 동해의 푸른 풍광의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즐거운 도보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의 또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Trade mark)가 되고 있는 영덕읍 창포리 삿갓봉 해발 205m의 조성된 국내 최초 상업용 민자 풍력발전단지는 1650㎾급 24기가 풀가동 되어 연간 96,680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신 재생에너지 전시관과 전망대, 해맞이, 달맞이 공원과 바람개비 공원 등이 연계되어 있으며, 물탱크식 이동식 숙소(마이 캡슐)를 마련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숙소로 활용하고 있는데 야경과 풍차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야간 산행 등 가족단위 체험학습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권영언 취재부장
영덕 해안 블루로드
이곳에서 부터 총 50KM의 블르로드가 시작된다.
소나무의 자생력은 참으로 놀랍다.
강구항 전경
죽도산
축산항 전경
영덕 대게 활어타운
풍력발전단지의 숙소로 사용하는 마이캡슐
국내 최소 민간 상업용 풍력발전단지
풍력발전단지 3번 마이캡슐 숙소 앞에서 차 한잔의 대화
영덕 대게 전문식당인 명품식당(대표 이상덕)과 버스터미널
괴시마을 유래
임숙자 문화관광해설사가 괴시마을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다.
괴시마을 종택
목은 이색 선생의 유적지가 있는곳이다.
괴시마을 전경
최병인 나라골 보리말 체험학교 사무장이 인량리 마을을 안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보존된 안동권씨 종택
400년 된 은행나무
김창곤 영덕 부군수와 이영근 문화관광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