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정병일 행정 부시장 취임
(정병일 행정 부 시장)
인천광역시 정병일 행정부시장이 지난 8일 이창구 부시장의 뒤를 이어 정식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정병일 부시장은 52년생으로 남동구 구월동에 거주하며 서울 동성고등학교를 거쳐 한양대학교 법학과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와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후 행정자치부 세정과장, 감사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행정자치부, 국외훈련-영국 버밍햄大 ,자방행정연구원,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민주화운동 관련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소방방재청 정책홍보본부장, 행정안전부 감사관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에 2008년 12월부터 현제까지 재직해왔다. 신임 정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존경하는 280만 인천시민 여러분!그리고 1만 3천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부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현실화 시키고 있는 역동적이고 희망찬 도시 인천의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명예롭게 생각하면서도, 그 동안 두 번의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하면서 느꼈던 것과는 또 다른 의무감으로 어깨가 무거워 짐을새삼스럽게 느낍니다.
전임 이창구 행정부시장님을 비롯한 역대 행정부시장님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아 시민 여러분께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시장님을 보필하여 우리 인천시가 진정으로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 인천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내주신 시의회 ․ 언론 ․ 학계 ․ 경제 ․ 문화 등 각계 각층의 인사 여러분들과, 무엇보다도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시민여러분께도 그간 인천의 눈부신 성과를 이루는데 동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 인천은 지금 중대한 고비에 서 있습니다.2014 아시안게임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주경기장 건립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1단계 사업을 가속화하여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1조원 시대를 돌파한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구현, 세계 유수대학을 유치하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조성, 구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재생사업 등 중요한 사업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 모든 현안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때 우리인천은 인구, 재정 등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부상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자부심을 가지시고 공직자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함께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인천의 꿈을 이루는데 합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시민 여러분들의 희망을 받들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건설교통관광신문 권영가 국장 블로그 kyg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