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뜰이와 천왕봉이 걸어온 앵자지맥 지맥길 30.8(접속1.3/이탈)km/12시간56분 산행일=2020년4월4일 산행지=앵자지맥 1구간(용인시/광주시) 산행결로=중소기업인력개발원 주차장=>문수봉(403.2m)=>374.4봉=>곱등고개=>376.4봉=>칠봉산(446.9m)=>442.6봉=>용실고개=>갈미봉(441.7m)=>양지파인스카벨리=>326.8봉=>배실고개=>마수고개=>총신교=>총신대학교=>328.4봉=>기남이고개=>420.6봉=>361봉=>군부대철책 따라=>방도리고개=>성황당고개=>231.7봉=>해룡산(367.2m)=>회고개=>386.3봉=>중부고속도로/제2중부고속도로/337번 지방도로(굴다리로 통과)=>305.7봉=>국수봉(423.8m)=>인배산(319.3m)=>302.1봉=>261.2봉=>적산(284.1m)=>넋고개(동원대학교) 거리 및 소요시간=30.8(접속1.3/이탈)km/12시간56분 이번주는 블러그 와 싸우느라 머리털이 다 빠질 지경이다 몇 주전부터 블러그가 새롭고 더욱 편리하게 바뀌였다는 메세지가 떠서 별로 고민도 안하고 바꾸었더니 사진 올리거하며 글쓰기를 한참을 헤면끝에 겨우 터득을한다 가까스로 사진은 올렸는데 이게 또 수정이 안되니 사람참 환장할 노릇이다. 또 몇시간을 헤매고 겨우 수정방법은 찿았는데 음악파일 첨부가 안된다. 바탕하면은 온통 시커매서리 글씨도 잘 안보이고 야간산행 사진이 많다보니 온통 시커메서 보기가 영 거시기하다. 더이상 문제점은 차차 해결하기로 하고 일단 산행기 작업부터 하기로 한다. 이번 주말엔 앵자지맥을 진행하기로 계획이 잡혀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금욜저녁에 퇴근을해서 집에 오니 천왕봉이는 내 배냥까지 싸놓고 기다리고 있다 대충 씻고 우물우물하다 보니 아홉시가 다 된시간에 출발해서 중간지점인 성황당 고개에 들러서 물한병과 막걸리 한병 그리고 버너을 보관해두고 들머리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중소기업인력개발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11시가 조금 넘엇다. 새벽 3시 전후로 산행을 시작할 계획으로 2시30분에 알람을 마추고 나는 조수석에서 천왕봉이는 뒷좌석에서 쉬는 시간을 갖는다. 알람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지난주에 금오지맥 날머리인 살치재에서 캐온 냉이국을 데워서 새벽밥을 먹고 출발한다. 앵자지맥(鶯子枝脈)은 한남정맥 문수봉(403.2m)에서 북쪽으로 가지를 쳐 곱든고개,독조봉(→0.7km),마수고개,금박산(→0.9km),성황당고개,해룡산,회고개,국소봉,넉고개,정개산,천덕봉,앵자봉(670m),정암산을 지나 남한강가의 종여울에서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62.7km되는 산줄기를 앵자지맥(鶯子枝脈)이라 칭하며 경안천의 좌측 물막이가 된다.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산패는 헤손되여 없어지거나 누락된 곳에 설치하거나 교체합니다. 새벽부터 들머리를 찿느라고 이리갔다 저리 갔다 알바을 하다가 한참만에 찿은 들머리는 주차장에서 볼때 본건물 우측에 있었다. 안내판에는 문수봉까지 1,7km이고 40분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걸어본 결과는 25분이 소요되였으니 넉넉잡아 1.3km이상은 안되겠다. 가까스로 찿은 들머리 낮 같으면 쉽게 눈에 뛰는 곳이 였는데 들머리에서 8분만에 한남정맥 마루금에 올라서고 우측 문수봉으로 진행한다 약수터와 마애보살상은 한남정맥을 진행할 때 둘러 보앗으니 문수봉으로 바로 올라간다 산행을 시작한지 25분만에 앵자지맥 분기점인 문수봉에 올라선다 한남정맥은 미리내 성지 방향이고 앵자지맥은 은이성지 방향으로 진행한다 한남정맥을 진행할 때는 두번다시 올 일이 없을줄 알았는데. 참 팔각정이 있고 은이성지 순례길 안내도가 있다 문수봉(文殊峰:403.2m)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과 원삼면 문촌리와 사암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예전에 문수사가 있었던 봉우리라 해서 문수봉이란 이름이 되였다 문수(文殊)란 대승불교에서 지혜(智慧)를 상징하는 최고의 경지에 이른 보살을 이르는 말이며 산 아래에 있는 마애보살상이 있는걸로 보아 불교와 깊은 인연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북쪽은 곱든고개를 거쳐 어은산으로 남쪽은 쌍령산으로 동쪽은 낮은 능선이 매봉재로 이여지며 서쪽사면은 운학천 남동쪽사면은 경안천 동쪽사면은 청미천으로 흘러든다 이곳은 한남정맥에서 분기한 앵자지맥이 있고 이곳에서 좌측으로 10여분 거리에 한남 10지맥의 하나인 쌍령지맥 분기점이 있다 뒷면은 한글로 되여있고 또 다른 정상석 그리고 4등(449)삼각점이 있다 천왕봉이를 모델로 인증을 남기고 문수봉에서 구석구석 한참을 둘러보고 지맥길로 내려선다 첯 이정표가 나오고 1분이 체 안돼서 삼거리이고 지맥길은 은이성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나무가 굵어지면서 산패가 휘였다고 새로 손을본다 갈림길이 나오는데 무심코 가다보니 주머니속에서 잘못된 길이라고 아우성을 친다 50m정도 가다가 되돌아와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은이성지 방향으로 문수봉에서 20여분 내려서니 생태통로로 연결되여 있는 곱든고개에 내려선다 곱든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에서 원삼면 사암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정상에는 동물이동통로로 연결되여 있고 고개가 굽이굽이 휘여져 굽은 고개. 곱등고개. 곱든고개라 불럿다고 한다 구불구불한 고개란 뜻이고 용인시에서 지명을 통일하면서 공식적인 명칭을 곱든고개로 하였다. 요것도 손을바야 되겠다 좌측으로 은이성지 갈림길이 나오면 어두니고개. 어두니 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와 해곡동의 경계에 위치한 고개로 300m위치에 칠봉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 좌측 갈림길로 천주교 은이성지가 있는 은이산으로 가는 길이고 이곳은 천주교 성지가 많이 있다. 어두니란 지명 유래를 보면 은이산아래 양지면 남곡리 어은(御隱)마을에서 전해졌는데. 임금이 은둔(隱遁)한 곳이라 해서 붙혀진 지명인데 거기서 유래되였다 칠봉산이 0.3km라는 이정목을 지나고 올라서면 3등(312)삼각점이 있는 446.9봉에 올라서면 이정목에는 칠봉산이라 되여 있다 3(312)등 삼각점 칠봉산(七峰山:446.9m)은 오늘 구간의 최고봉이고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과 양지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칠봉산이라 불리게된 자료는 찿을 수 없었다 정상에는 용인시에서 설치한 이정목엔 높이를 400m라 표기했는데 지형도에는 446.9m로 표기되여 있다. 칠봉산에서 26분진행하여 철봉대가 있는 봉에 올라서니 갈미봉이다 갈미봉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와 원삼면 좌향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에는 용인시에서 설치한 이정목과 철봉대가 있고 조향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이고 아래로는 양지파인스카벨리 스키장이 있다 정상석을 대신하는 이정판 경계라고 쓰여 있는데 용인시와 이천시의 경계를 말하는거 같다 청소년 수련원 방향으로 진행 양지파인스카벨리 스키장 리프트 아래로 보이는 양지파인스카벨리 스키장과 양지파인골프클럽 에는 대낮같이 불을 밝히고 있다 용실산(422m)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과 원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바로 아래에는 스키장인 양지파인스카벨리와 골프장인 양지파인클럽이 있다 용실봉에서 3분여 내려서면 독조지맥 분기점에 닫는다 남곡리 갈림길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326.8봉에 올라선다 삼각점의 글은 히미해서 알아볼 수가 없고 326.8봉에서 20여분 내려서니 왕복 6차선 도로에 내려서면 여기 위치가 배미실 고개 배미실 고개는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와 제일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양지파인리조트 정문이 있는 곳이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양지면 양지리 옛 국도와 남곡리 신 국도가 만나서 송문리로 빠지는 42번 국도 양편으로 산이 막혀 거대한 호수가 형성됐다. 이 마을은 배을 매던 곳에 해당했다는 설명이다. 즉 배를 매던 장소가 배매실이 됐다는 것이다. 또 큰물과 배 매는 곳이 있었다는 설명에서 변형된 행주국형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개 배는 옛 지명에서 산을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매실(마실)은 마을 의 고어임을 생각해 보면 산골마을 정도로 해석해 볼 수도 있다. 그렇게 본다면 골배마실은 깊은 산골마을에 해당한다. 길건너 마루금에는 대형건물이 들어앉아 있고 지금도 공사중이라 제일사거리까지 도로을 걷는다 길가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하지만 아직은 밥을 먹을시간이 아니다 제일사거리에서 좌측 영동고속도로 방향으로 진행한다 건너편 절개지가 마루금이지만 올라갈 수도 없거니와 도로를건널 수도 없다 400m전방에서 여주.이천방향으로 진행한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요금소가 있고 우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제일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간 마루금이 육교로 건너온다 여기 위치가 마수고개 이다 마수고개란 지명유래는 찿을 수 없었고 고개가 험해서 말도 고개를 넘기 힘들어서 사람이 말을 타지않고 내려서 손으로 끌고가는 고개라 해서 마수현(馬手峴)이라 했을것이란 애기가 있기는 있다. 마수고개에서 무루금은 좌측으로 이여지지만 영동고속도로을 통과하기 위해서 앞에 보이는 좌측길로 총신대학교 방향으로 올라간다. 마을길로 계속올라간다 영동고속도로가 나오고 굴다라로 통과한다 영동고속도로을 통과 하자마자 좌측으로 붙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무심코 가다보니 지나처 버린다 총신대학교 정문이 나오고 좌측길로 올라간다 도로가 우측으로 돌아가는 위치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서 마루금에 복귀한다 무명봉에 삼각점을 확인하고 100여미터 진행하여 328.4봉에 닫는다 여기서 빵으로 간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갖는다 송전탑 아래에 왠 밧데리가.....? 송전탑을 지나서 살짝 올라서면 4(433)등 삼각점이 있는 420.6봉 420.6봉에서 내려가면 기남이고개 우측으로 순교자기념관이 있다 기남이고개에서 우측으로 순교자 기념관 방향 좌측으로는 길이 히미하다 잘 정비된 길을 걷다보면 우측으로 한번더 순교자기념관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오면 여기가 정수리고개. 정수리고개는 용인시 처인구 정수리에서 광주시 도척면으로 넘어가는 고개이고 우측으로 순교자기념관으로 내려가는 테크계단이 있고 좌측으로는 길이 히미하다 군부대 철책이 나오고 긴장되는 순간이다 선답자들의 정보에 의하면 순찰중인 초병을 만나서 제지를 받았다는 경우도 있고 그냥 잘 조심해서 가라는 격려를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다행이 우리는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철책길을 45분동안 걸엇으니 거의 3km는 걸엇지 싶다 혹시라도 문재가 생길까 싶어서 카메라는 배냥 깊숙히 넣고 다음 사진부터는 핸폰으로 찍는다 근데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오늘 대체로 맑겠다던 일기예보는 더이상 좋아지질 않는다 철책안에 있는 361봉의 삼각점 45분 걸으니 철책은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가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틀어진다 꽃 길을 잠시 걸으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방도리고개에 내려선다 방도리(芳都里) 고개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방도리에 있는 고개로 우측에 군부대 정문이 있고 이천시 마장면의 지역이다. 좌측으로는 태화산과 미역산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가면 성황당 고개에 이른다. 방도리는 조선조 말기까지 방등리(芳燈里)와 내도척리(內都尺里)로 나누어져 잇었으나 1914년 일제 강점기에 행정구역을 축소 개편하면서 방등의 방(芳)과 내도척의 도(都)를 따서 방도리 라고 이름지었다. 우측으로 약간 이동하여 맞은편 임도길로 올라간다. 성황당 고개가 2.48km이고 해룡산이 3.9km라고 안내한다. 무명봉 서너개 넘으면 성황당고개에 내려선다. 성황당고개에서 건너편에 25편이점 앞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맞으편 직진으로 들어가서 알바을 한다. 어잿밤에 마을표지석 뒤에 보관해둔 생수와 막걸리를 회수해서 가져간다 성황당 고개는 광주시 도척면과 이천시 마장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의 삼거리로 곤지암에서 도척면을 거쳐서 이천시 마장면을 잇는 329번 지방도가 지나가며 예전에 성황당이 있어서 성황당 고개라 부른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방도1리 입구라 되여있다 이 길이 마루금이긴 하지만 알바길인 줄도 모르고 직진으로 올라간다 공장안으로 들어가는데 경비실에서 경비 아저씨가 나오면서 무슨일이냐구 한다 등상객인데 저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구 하니 여기는 막혀서 올라갈 수가 없으니 저 아래에서 이렇게 저렇게 가면 길이 있다고 알려준다. 다시 되돌아 나와서 우측에 밭으로 묘지로 내려선다 성황당 고개에서 이길로 들어와야 한다 끝까지 쭈욱 올라가면 KTS곤지암물류센터 정문이 나오고 경비실 뒷쪽으로 올라가면 루금에 닫는다 꽃길이 시작되고 성황당 고개에서 1.3km지점인 해룡산에서 밥을 먹을 예정이였는데 물한병과 막걸리 한병을 넣었더니 배냥이 무거워서 양지바른 묘지에서 아침을 먹기로 한다 등에다 지고가면 그 무겁던 것이 뱃속에다 놓고가면 무게감을 느낄 수 없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다. 아침 메뉴는 떡 만두국 산행을 시작한지 7시간 20분이 지났고 21km지점이다 현대해상연수원 갈림길에서 지맥은 국수봉 방향으로 진행 해룡산 갈림길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해룡산을 다녀온다 해룡산(海龍山)에는 정상 표지판만 있을 뿐 조망은 없다 해룡산은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와 이천시 마장면 관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마루금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다 자료를 보면 노곡리에 쌍룡정(雙龍亭) 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유정리 해룡산의 용과 용머리의 용이 서로 마주보고 있다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재의 흔적이 보이지만 지형도에는 지명이 없는 고개이고 힘들게 한봉우리 올랏다 내려서니 커다란 당산나무가 고개를 지키고 있는 회고개이다 회고개(檜峴)는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와 이천시 마장면 관리를 잇는 고개로 정상에는 무너진 돌탑의 흔적이 보인다 회고개에서 우측으로 이천시 마장면 관리 방향 좌측으로 광주시 도척면 노곡리 방향 회고개의 이정목 지나온 성황당고개가 3.08km이고 바로앞에 더덕바위산이 0.73km라고 한다 화사한 진달래 이뻐도 너무 이쁘다 회고개에서 20여분 진행하여 386.3봉에 올라서면 더덕바위산이란 정상석이 있는데 바위는 아무리 둘러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더덕바이산이라 하지만 각씨봉(閣氏奉)으로도 불린다 더덕바위산에서 내려서니 진행방향으로 국수봉이 2.53km 인배산이 3.98km 적산이 6.29km라고 안내한다 중부고속도로와 제2중부고속도로가 나란히 달린다 고속도로을 건너기 위해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산을 무너뜨리고 뭘 하는지? 공사가 한창이다 나중에 택시기사님께 물어보니 제2 외과순환 고속도로공사라고 한다 아래쪽에 굴다리 쪽으로 내려간다 우측으로 중부고속도로는 이렇게 굴다리로 통과한다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바로 337번 지방도로 역시 굴다리로 통과한다 337번 지방도로을 굴다리로 통과하자 마자 우측으로 청우농장 이라는데 개인 사유지라며 튼튼히도 막아 놓았다 그렇다고 아니갈 수도 없지 않은가 휀스 안쪽으로 들어가서 혹시라도 누가 볼세라 신속하게 절개지를 타고 오른다 이쯤 왔으면 누가 뭐라해도 그냥 가면 된다 절개지가 보기보다 엄청 힘들게 올랏다 윗쪽이 제2중부고속도로 이고 가운데가 중부고속도로 아랫쪽이 337번 지방도로 막상 올라서니 길은 좋다 갈림길이 나오고 지맥길은 좌측이지만 우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는 삼각점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정상은 평평하고 넓은데 큼지막한 나무가 하나도 안보인다 삼각점도 알아 볼수가 없다 삼각점의 정보가 담긴 안내판을 찍어본다 표고가 305.7m이다 또 다시 길림길이 나오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인배산 방향이지만 좌측으로 국수봉을 다녀온다 배냥은 이정목에다 가 걸어두고 땅에 다가 둬도 되지만 혹시라도 동물들의 습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어디에든 높이 걸어두는게 좋다 국수봉(國守峰:423.8m)은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진우리와 이천시 신둔면 인후리에 접해 있는 봉우리로 나라를 생각하며 오르내리던 봉우리라 국사봉(國思峰)이라 불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국수봉으로 변음이 되였다 일설에 의하면 이 봉우리의 산줄기가 박넝쿨에 박이 주렁주렁 달린 형세라고 한다. 국수봉 정상은 주위에 웃자란 잡목으로 조망은 없다 우측으로 사태봉산 3.04km 불당골산 1.58km 기은목산 1.26km이고 진행방향으로 천덕산 13.08km 적산 4.26km 인배산1.95km으로 안내한다 좌측으로는 진우리 저수지가 1.5km라고 안내한다 조망이 없으니 인증을하고 왔던길로 되돌아 간다 약간의 벌목지가 나오고 오늘 산행을 종료할 넋고개에 동원대학교가 보이고 다음구간에 첯 산인 정개산이 우뚝하게 보이고 그 뒤로 장쾌하게 이여지는 앵자지맥 마루금 하루종일 시선을 잡아끄는 화사한 진달래 수양1리로 내려가는 갈림길을 지나고 삼각점봉인 인배산에 닫는다 그런데 이정목마다 인배산이라 했는데 정작 인배산엔 여기가 인배산이란 표시는 아무것도 없다 식별을 할수 없는 삼각점에 누군가 인배산이라 써 놓았다 삼각점 정보판을 찍어본다 새로 설치된 산패 인후리 갈림길에 있는 이정목엔 적산이 2.07km이고 오늘 날머리인 넋고개가 3.23km라고 안내한다 재의 흔적이 보이는데 지명은 알수가 없고 좌측으로 신촌리 버스정류장이 1.19km라고 한다 우측모습 좌측모습 좌우로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지 길이 좋다 또 다른 이정목이 나오고 이정목은 필요 이상으로 자주 나온다 오늘 구간의 마지막 봉우리 적산(積山:284.1m)에 닫는다 적산(積山:284.1m)은 광주시 곤지암읍 신촌리와 이천시 신둔면 남정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정상에는 4(476)등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을 확인하고 마지막 산패를 설치한다 넋고개을 앞두고 진행방향을 좌측으로 내려가게 안내하고 마루금 쪽으로는 등산로 아님으로 되여 있다 그래도 아니란 쪽으로 내려가 본다 어느 빌라 마당으로 내려선다 굿이 이쪽으로 올 필요가 없겠다 주택가 골목길로 내려간다 3번 국도가 넘는 넋고개 넋고개는 광주시 곤지암읍 신촌리에 위치한 고개로 임진왜란 때 충주 탄금대에서 순절한 신림 장군의 혼을 모신 상여 안에서 기침소리가 나서 깜짝 놀랏다. 그런데 상주들에게 확인해보니 신림 장군의 기침 소리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장군님이 원통하게 돌아 가셔서 원혼이 기침을 하신다고 믿고 계속 상여를 메고 오는데 신촌리 넋고개에 와서 쉬었다가 다시 상여를 메고 출발하면서 부터 기침소리가 멈추었다고 전한다. 그 뒤로 신림 장군의 넋이 이 고개에서 사라졌다고 하여 넋고개 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고개가 넓다고 하여 넓은 고개가 준말이 되여 넉고개가 되였다고도 전한다. 조선조 선조때인 1592년 임진왜란 왜군들은 부산에 상륙하여 동래와 문경을 거쳐 파죽지세로 한양으로 향하고 있을 때 선조는 도순변사 신립과 종사관 김여물을 보내 왜군을 막게 하였는데 처음에는 문경새재에서 왜군의 북진을 저지하러 했으나 지세가 너무 험해 말달리고 활쏘기가 불편하다고 생가되어 달래강을 뒤에두고 충주의 탄금대에서 배수의 진을 쳤다. 왜적과 전투가 시작되자 신립장군은 불량배를 비릇한 겨우 수천명으로 병력을 조직하여 왜적에게 대항했으나 조총을 앞세운 왜적에게 당할길이 없어 대패하고 신립장군과 김여립은 탄금대에서 몸을 던져 생을 마감했다.신립장군의 묘소는 곤지암읍 곤지암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원대앞 버스정류장에서 산행복장을 해제하고 곤지암으로 나가서 원삼행 버스노선을 알아보니 지금은 그 노선이 없어졌다고 한다. 이천으로 가서 원삼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다보면 오늘 해지기 전에는 차량회수 못하겠단 생각이 든다 터미널 앞에는 택시가 서너대 대기하고 있다 이래서 오늘도 택시를 타니 40분만에 차량회수 한다 서울로 가는 버스는 많다 여기서 114번 버스로 이천으로 갔어야 했다 그랬으면 조금 늦더라도 택시를 안타도 됐을텐데... 다시 찿아온 중소기업인력개발원 주차장 문수봉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본 건물 우측에 있다 소요경비 이동거리=174km(왕복) 유류비=12.410원(연비15km/디젤1.070원) 톨비=갈때 2.250원/올때 없음. 버스=2.800원 택시=37.500원 등=10.000원 |
첫댓글 산행기가 잠시 외박 나갔다 귀대했군요 댓글 다는중에 금새 없어지더라구요 ㅋ~
13시간에 31km를 산패 작업까지 하시면서 고생많으셨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중부1,2고속도로를 통과도 하면서 봄향기를 만끽하셨으니 보약 한첨은 드신듯합니다 자세한 산행기 즐감했습니다
ㅎㅎ 다음 블러그가 이상해 졌습니다.
기존에 올려져 있는 사진도 그렇고.지금까지 블러그에서 작업해서 복사해서 붙혀넣기로 했는데요.
일부 사진이 볼수없을 정도로 크게 올라가서 나갔었습니다.
한동안 고생을해야 될거같습니다.
앵자지맥 산행기가 이제야 올라 왔군요.
화사한 꽃길따라 산행에는 적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지난지 그리 멀지는 않았는데 그 사이에도 변모된 모습이 눈에 띕니다.
표지판 작업도 곁들이면서 누구가 산행중에 겪는 알바도 하시면서~
만만치 않은 장도를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최신 버전으로 블러그를 업데이트했더니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헤매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 앵자 마무리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전 블로그 최신 버전은 사용치 않아서 불편함을 확인 할 수 없네요.
다만, 지난번 카페 작업으로 발생했던 문제점을 나열해서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했었는데~
카테고리 폰트 뭉개짐 현상은 원상으로 회복되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카페 산행기 사진 클릭시 확대가 잘 안되는 부분은 다시 문의글 남겨놓았네요.
시정이 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블로그 업데이트로 인하여 발생한 문제점 등은 고객센터에 질의해 보세요.
우선 원본보기 기능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진이 떳었는데 지금은 원본이 안뜨니 지도를 볼수가 없습니다.
사진 간판에 글씨가 판독이 안됩니다.
거기에 유용한 정보가 많은데 말이죠.
산행기가 안올라 오시기에
이번주는 가족행사가 있으셨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다른이유가 있으셨네요.
무엇이든 새로운것은 머리가 아프고
골치가 아프지만 배워두면 유용하죠 ^^
진행하신 세세한 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더러 가본길도 많이 보이고 중간중간
이어가야 할곳도 많이 보이네요..
시그널작업과 산패 작업 까지 하시면서
걸음하신 앵자지맥 수고하셨습니다. ^^
아무래도 한참더 고생을해야 될거 같습니다.
앵자지맥이 길이 아주좋더군요.
군부대도 잘 통과했는데 사유지라고 까시철망에 철울타리는 참 너무하더군요.
거 울타리치느라구 돈도많이 들엇겠던데. 그래도 갈사람은 다 가는데 말이죠.
내일도 어느 험산산길 헤메시겠군요.
잘다녀오세요. 우리는 앵자 마무리하구 오겠습니다.
부뜰이형님 산패작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산 기원드립니다~^
아고 풍산님 요즘 많이 힘드시죠.
어딜가나 꽁꽁 막아놔서리 요즘같은 때는 홀산이 쵁옴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지난 3월중순에 갈려구 들머리 답사를 했었는데 기업은행연수원으로 가셨네요.
비실이는 곱등고개에서 문수봉 갔다 올려구 했는데 고민해 봐야 것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부뜰이님이 천왕봉이랑 새벽부터 과속하시는거 아닙니꺼?
나무에 매달려 산패작업까지 해 가믄서...
비실이라서 그런지 당췌 못 할 것 같네요. 저는 빌빌 놀다. 가다. 해야 것네요.
두분이서 가신걸음 잘 봤응게요, 감사드립니다.
선배님께서 들머리 답사를 하셨군요.
아직 안하셨으면 인력개발원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평일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주말에는 텅텅비여 있거든요.
넋고개는 동원대학교입구 버스정류장옆에 무료주차장도 있습니다.
저는 천왕봉이 쫓아가느라 죽을지경 입니다.
앵자지맥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저도 근교 앵자지맥 도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화이팅입니다 ~~~~
감사합니다
앵자지맥이 길이 무지좋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차량회수도 괜찮은 편이구요
두분 고생 하셨습니다~
항상 산패도 교체하랴 산행하시랴 수고하십니다~
항상 안산하세요~()()()
부뜰이운영자부부님! 앵자지맥을 산패공사도 하며 진행하시느라 다망하시네요.
곧 한남정맥에 들거 같은데 공부해야될 부분입니다.^^ 동원대학교는 파주에도 있던데 용인에도 있군요.
홀대모 많은 회원님들이 앵자지맥, 독조지맥, 해룡지맥을 올려주셔서 군부대초소 전망이 눈에 익습니다.^^
앵자지맥이 한남정맥 문수봉에서 갈라져 경안천 좌측 물막이로 한강 두물머리 종여울에서 마무리되는 62.7km이로군요.
전번에 진행하신 쌍령지맥분기점도 가깝고요. 한남정맥 올라가면서 강과 지맥공부도 많이 될거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