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당령~석두봉~화란봉제6쉼터~삽당령
언 제 : 2022.05.18. 날씨 : 바람약간불고 맑았드래요.
어디로 : 삽당령~석두봉~화란봉방향 제6쉼터~석두봉~삽당령.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어제 17일 화요일오후 1시에 대구를 출발하여 임계면에 도착한 시간이 5시반이드래요 멀다멀어?
장모님이 꽃가루 알레르기엔 절래절래 하다보니 아직은 꽃가루가 없는 북쪽지방에서 놀아야한다.
저녁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삽당령에서 백복령방향으로 가다 돌아올 생계령을 답사했드래여
생계령까지 차량통행은 불가하였고 생계령아래 임계방향으로 20분정도면 탈출이 가능하더라는...
삽당령아래 임계면사무소마당에 무허가로 스타렉스호텔을 개업했드래여.
삽당령에서 석두봉으로 가는길은 산길이 널럴하고 잘 정비되어 있어서 땡큐~
석두봉넘어 화란봉가는길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지난주에 닭목령에서 다녀간
화란봉방향 제6쉼터까지 사브작이 다녀올수 있는 여유있는 첫 날이었네요.
삽당령에서 아침5시30분 석두봉으로 출발하여,
석두봉넘어 제6쉼터까지 갔다가 삽당령으로 돌아와보니 1시30분이었다.
어제 생계령은 답사 했응게
오늘은 원방재를 답사해둬야 다음구간인 백복령구간을 왔다리갔다리 할수 있것더라는...
원방재는 임도의 차량통행이 불가하였고.
임계면 가목리 1-2. 번지에서 원방재까지 약1km정도를 임도따라 발품팔아 올라야 했으니
원방재에서 탈출이 가능하지만. 택시콜은 글씨요. 안되브러요.
하지만, 임계면에서 가목리계곡은 펜션들이 줄지어 있어서 가능하것죠?
돌아오는길에 임계면에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이 있어서 갔더마는 관람료 천원씩 달라하여 메~롱했네요?
내일 가야할 삽당령에서 백복령방향으로 올라가서 석병산넘어 생계령찍고 올수 있을까를 고민했는디?
생계령까지는 비실이형편에 힘들 것고 석병산에서 중간쯤인 고병이재를 찍고 돌아오는 걸로 답사끝.
삽당령에서 석두봉 넘어갔다 돌아 온 결과입니다.
삽당령에서 석두봉넘어갔다 돌아 온 트렉입니다.
삽당령을 시원할때 출발 합니다.
어제 똑딱이 카메라를 떨어뜨렸었던 적이 있었는데
설정이 디집어 졌는지 돌아와서 그림을 꺼내보니 꼬라지가 요렇게 되어 브렸더라.
수년전남진할때 세웠던 비실이의 보초근무자를 만났네요.
장모님이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여 꽃가루를 피해 온 선택은 땡큐
올라가다보면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석두봉까지 4.7km라고 하네요.
화란봉까지 13.2km였지만, 지난주에 닭목재에서 화란봉넘어 제6쉼터까지 찍었응게.
오늘은 뛰어가지 않아도 되겠더라는..
첫번째 쉼터에서 커피한잔.
요런건 만들어 놓지 않아도 되는 곳이었더라.
이곳의 잣나무채종원은 변함없었고,
잣나무채종원의 현장에서.
석두봉으로 올라가는길에
석두봉오름길에 이런건 필요 없었는데 왜? 이럴까?
석두봉에 올랐는데 기억상실증일까?
지난번에 올랐었던 기억이 전혀 없더라.
닭목령까지 8.5km가 남았다네요.
지난주에 닭목령에서 화란봉넘어 6쉼터까지 찍어 뒀응게 오늘은 쬐끔만 더 가면 된다고라이,
지난 2005년04월 북진할때 펑퍼정한 이 길에서 화란봉가는길을 찾지 못해 헤메었던 그 곳,
목적지 대관령까지 가지 못하고 닭목령에서 접어야 했던 이 곳을 오늘은 숲속길을 가게 되었네요.
당시에는 Gpx엡이 없었던 시절이었고, 나침판이랑 페이퍼지도달랑 들고 종주할때였으니
4월이었지만 눈이쌓여 온 천지가 눈에 덮혀 헤메다 불 피웠던 그 때를 소환해 봅니다.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고.
화란봉부근까지 왔더라.
지난주에 여그까지 왔응게 오늘은 이 곳에서 뒤로돌아갔.
되 돌아 갈 시간이 아직은 일찍었나?
내친김에 좀더 올라가 봅니다.
연달래가 방긋방긋 분위기 띄워주고,
석두봉으로 다시 돌아 왔습네다.
석두봉에서 고르포기산을 넘다 봅니다.
잣나무채종원을 다시 보게 되었네요.
잣나무종류가 많다는 사실을 이 곳에서 알 수 있었더래요.
오늘 온 종일 이어지는 숲길을 장모님 꼬랑지따라 갔었더래요.
삽당령에 돌아 온 시간이 1시를 살짝 넘었네요.
어제 생계령을 답사했었으니까 모레 백복령에서 가야 할 원방재를 답사하기로 장모님결제완료,
원방재로가는길에 약초나라마을이 있었더래요.
이 골짝길을 타고 올라가면 부수배리야영장이 있었고,
원방재임도의 출발점이 있었다.
원방재로 들어가는 계곡의 곳곳마다 팬션이 늘어져 있었고,
상류쯤엔 요런 빌리지가 었더라.
올라가보면 부수배리야영장이 있었고.
원방재로 올라가는 길은 바리게이트가 가로막고, 우씨~~ 담에 올라갈때 발품으로...
원방재로 오름길은 여기에서 스톱.
이 곳에서 스톱.
원방재로 가야 하는데???
원방재까지는 출입허가구역,
원방재까지 1km는 안될것이었더래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가곡리 1-2.
내려오다 괘병산등산로가 있었지만 길이 보이지 않았고 패스~
원방재로 들어가는 주변길 양 옆으로 펜션이 줄지어 있었드래요
약초나라마을엔 가족휴양지?
임계면으로 나오는 길목에서 쬐끔 들어가면 산림생태문화 체험지가 오라네요.
살짝 들렀더만 꽁짜사절.
입장료 천원이라 메~~롱.
눈팅만 하고 돌아 섭니다.
부수배리야영장입구의 현 주소입니다.
원방재로 올라가는 입구의 정지경고판의 현주소입니당.
대구에서 이동거리가 멀다멀어,
내친김에 삽당령이랑 백복령구간에서 왔다리갔다리 하는걸 마무리 해야것당,
생계령부근을 답사 했었고,
궁금했었던 원방재부근을 찾아 봤응게 궁금했었던 500원을 벌었넹.
정선군의 임계면권역의 백두대간길을 다시 밟아 봤었지만,
강릉. 동해지역의 대간길은 가파르고 까칠하여 패스 합니다.
백두대간길의 강원도권역은 동고서저라 했더래요. 실감할 것이구만요.
첫댓글 벌써 삽당령까지 이르셨네요.
오래전 대간 왕복종주도 하셨는데...
이번 길은 대간 주변을 구석구석 빠트리질 않고 여전히 왕복 하면서 즐기시는 모습입니다.
고산지대여서 강원도는 여름철에는 지날 법도 한 곳이죠.
이어지는 백봉령 구간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