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떠날수 있는 삶"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온다기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내일은
간데 없고 오늘만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일의 발판이고
내일은 오늘의 희망이라는
것을......
너무 잘하려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를 힘들게 하는
일입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에게 고통을 주는
일입니다.
너무 앞서 가려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를 괴롭히는 일입니다.
너무 아등바등 살려 하지 마세요.
그게 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입니다.
조금 더 가볍게 살아가도
나쁠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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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말씀
세수 남 보라고 씻는다 드냐?
머리 감으면 모자는 털어서 쓰고
싶고 목욕하면 헌 옷 입기 싫은 것
이 사람 마음이다.
그것이 얼마나 가겠느냐마는
날마다 새날로 살라고 아침마다
낯도 씻고 그런 거 아니냐.
안 그러면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 낯을 왜 만날 씻겠냐?
그나 저나 무슨 일이든 살펴봐
감사 해야 한다.
까치가 집 짓는 나무는 베는 것
아니다.
뭐든지 밉다가 곱다가 허지.
밉다고 다 없애면 세상에 뭐가
남겠냐?
낫이나 톱 들었다고 살아 있는
나무를 함부로 찍어 대면 나무가
앙갚음하고,
괭이나 삽 들었다고 막심으로
땅을 찍어 대면 땅도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다.
세상에 쓸데없는 말은 있어도
쓸데없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나뭇가지를 봐라.
곧은 건 괭이자루, 휘어진 건
톱자루, 갈라진 건 멍에, 벌어진 건
지게, 약한 건 빗자루, 곧은 건
울타리로 쓴다.
나무도 큰 놈이 있고 작은 놈이
있는 것이나, 야문 놈이나 무른 것
이나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람도 한가지다. 생각해 봐라.
다 글로 잘 나가면 농사는 누가
짓고, 변소는 누가 푸겠냐?
밥하는 놈 따로 있고 묵는 놈 따로
있듯이, 말 잘하는 놈 있고, 힘 잘
쓰는 놈 있고, 헛간 짓는 사람 있고,
큰 집 짓는 사람 다 따로 있고,
돼지 잡는 사람 장사 지낼 때
앞소리 하는 사람도 다 있어야 한다.
하나라도 없어 봐라.
그 동네가 잘 되겠냐.
내 살아보니 그다지 시리 잘난 놈
도 못난 놈도 없더라
허기사 다 지나고 보니까
잘 배우나 못 배우나 별다른 거
없더라.
사람이 살고 지난 자리는 사람
마다손 쓰고 마음 내기 나름이지,
많이 배운 것과는 상관이 없더라.
거둬가면서 산 사람은 지난 자리도
따뜻하고,
모질게 거둬들이기만 한 사람은
그 사람이 죽고 없어지기도 가시
가 돋니라.
어쩌든지 서로 싸우지 말고 도와
가면서 살아라 해라.
다른 사람 눈에 눈물 빼고 득 본다
싶어도 끝을 맞춰 보면 별거 없니라.
누구나 눈은 앞에 달렸고, 팔다리
는 두 개라도 입은 한 개니까 사람
이 욕심내 봐야 거기서 거기더라.
갈 때는 두손 두발 다 비었고.
말 못 하는 나무나 짐승에게 베푸
는 것도 우선 보기에는 어리석다해
도 길게 보면 득이라.
모든 게 제각각, 베풀면 베푼
대로 받고, 해치면 해친 대로 받고
산이라.
그러니 사람한테야 굳이 말해서
뭐하겠냐?
내는 이미 이리 살았지만 너희들
은 어쩌든지 눈 똑바로 뜨고 단단
히 살펴서, 마르고 다져진 땅만
밟고 살 거라.
개가 더워도 털 없이 못 살고, 뱀이
춥다고 옷 입고는 못 사는 것이다.
사람이 한 번 나면, 아아는 두 번
되고 어른은 한 번 된다더니,
어른은 되지도 못하고 아아 만
또 됐다.
인자 너희 애들 타던 유모차에도
손을 짚어야 걷는다니.
세상에 수월한 일이 어디에 있냐?
하다 보면 손에 익고 또 몸에 익고
그러면 그렇게 용기가 생기는
것이지 다들 그렇게 사는 것이지~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https://myun5381.tistory.com/m/84
첫댓글 이야 아침부터 무거운 발걸음
발걸음은 가볍게~~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