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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명산이자 대구.경북의 진산(鎭山)인 팔공산, 그 가장높은 봉우리인 비로봉(1193m)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군사및 통신시설을 위해 60년대부터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된 지 40여년 만에 근자 개방되었다는 소식을 풍문에 듣다가, 지난 11.1일 시,도민과 산악인들이 함께모여 개방 공식축하행사를 가졌다는 소식에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가보아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나의 발품은 연일 팔공산을 외면하고 있었다.그것은 지난 9월부터 J3클럽과 함께하는 "실크로드100",소백태극종주","지리화대종주"등의 원거리의 장거리원정산행의 패턴이 굳어지면서, 가까이에 있는 팔공산이 나의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팔공산을 찾을 기회는 왔다. 주말마다 같이 산행을 한 J3클럽의 배방장님과 일행들이 저 멀리 설악공룡으로 눈을 돌리고 장거리 산행을 떠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이번에는 도통 걸음이 내키지 않는 가운데 정중동(靜中動)을 고수했다. 내공이 있어야 장거리 extreme 산행도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내심 팔공산환종주로 눈을 돌리고는 지도와 기본자료를 스크랩해 갔다.그런중 올해 2월(2.14-15일)의 J3클럽 정기산행시 팔공산환종주를 성공리에 끝냈다다는 소식을 접한곤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2009년 12월27일 송년산행으로 팔공산환종주를 결단했다!
대구,경북의 진산(鎭山) 팔공산은 통일신라에서 5岳中에서 中岳으로 가장 신령스런 영산이었다. 통일신라 이래 팔공산 비로봉 정상의 제천단에서 산신 즉 천신에게 나라에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 나라의 안녕과 시절의 조화와 풍요를 기원했다. 현재 5악 중에서 제천단이 완전한 모양으로 근래까지 전하는 산은 북악 태백산과 중악 팔공산 뿐인데 애석하게도 팔공산은 정상부에 군통신기지와 방송기지국이 주둔함으로써 자연경관이 파괴,훼손되어 지금의 모습을 담고 있다..(*이번 비로봉 정상의 개방되는 곳은 공군부대와 통신 시설을 제외한 비로봉 정상 제천단 주변과 동봉에서 서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비로봉으로 연결되는 300m 구간이다.)
신라 이래 오악 산신에게는 나라에서 봉작하여 대왕의 칭호를 올렸다. 팔공산 산신에게는 중악(공산) 대왕이라는 작호를 봉했다. 중악공산은 영원히 민족의 숭배를 받아온 우리 민족의 신령스런 성산이었다. 이 중악대왕에 기원하고 제사지내는 전통은 고려말까지 내려왔고 조선시대에도 계승되었다. 고려말 이규보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에 제공산대왕문. 헌마공산대왕문. 공산대왕사제문이 실려있다. 고려무신정권 하에서 영남 지방의 민란을 평정한 사실을 공산대왕께 기원하고 감사하는 제사를 올리는 글로 국왕을 대신하여 지은 것이다. 국가에 중대한 변고가 있을 때 나라의 국왕이 몸소 팔공산 산신에 기도드린후 감사하는 제사를 올렸다.
◎.언제:2009년.12.27일 03:05분(출발),23:55분(도착) ◎.누구와: 나홀로 ▣.완주시간:20시간50분 ▣.구간별 소요시간(현재시간/소요시간)
팔레지오 양식당/들머리(12.27.03:05)-응해산(04:55/01:50)-도덕산(06:10/01:15)-대형alba(1시간30분)-대왕재(08:08/00:18)-파계재(10:00/01:52)-삼성암터(12:13/02:13)-비로봉(13:07/00:54)-동봉(13:22/00:15)-도마재(舊신령재(14:30/01:08)-갓바위(16:04/01:34).<사찰식사(16:43/00:39->-능성고개(17:37/00:54).<우정식당(18:05/00:28)>-환성산(19:51/01:46)-공산댐/날머리(23:55/04:04)
▽.들머리 팔레지오 양식당(팔공보성3차 맞은편)을 지나 20m쯤 가면, 도로 좌편에 가나안덕식당 입간판이 나오고 그 건너편(도로 우편)의 북쪽방향으로 산길 언덕이 보이고 'J3클럽 시그널' 표식이 산행기점이 된다.
사라진 J3클럽의 시그널~
다시 도덕산의 정상 표지석앞에 섰다. 도덕산을 뒤로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내려간 시간은 아침 6시20분, 산정의 헬기장에서 물과 간식을 10분쯤 보충하고 체력을 충전하고는 마루금을 내려갔다. 3분쯤내려오니 도덕암으로 하산길 방향표시의 이정표를 보고는 걸음을 멈추었다. 어째 이상하다. 대왕재 방향은 북사면으로 내려서야하는데 등로가 없고, 더더욱 산길이 사라졌다. 그렇게 많은 시그널도 사라졌다.
근처를 배회하다가 산정으로 되돌아 올라갔다. 산 정상의 헬기장에서 북쪽의 대왕재 방향을 확인하고 등로를 찾았으나 없었고, 그쪽으로는 가시덤풀, 잡목만 가득하다. 더 응해산 쪽으로진행하여 도덕산 100m전방의 팻말까지 진행했으나 등산로는 어디 한곳 간곳 없다. 다시 헬기장의 산정을 돌아와 먼저 진행했던 서쪽 등로를 찾아 확인하고 내려오니 지도의 방향처럼 대충 처음은 북쪽방향으로 꺽이니 별 문제없는 것이 아닌가. 긴가민가 계속내리막길을 내려왔다. 이윽고 조폐산악회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미세한 산길이 나타난다. 곧장 내려갔다.
그런 다음순간 걷는 방향이 골짜기아래 기성동방향으로 향해가고 있음으 확인하고는 멈추고는 다시 도덕산 산위를 걸어올라갔다.그렇게 왕복하기를 두세번 숫제 길은 나서지 않고 사방은 캄캄했다.도덕산 정상에는 불어오는 바람으로 차갑다. 나는 도덕산 헬기장 산정에서 언제까지고 날이 새기만을 기다렸다. 여명이 밝아왔다. 나는 어둠이 채 가시지 않는 비탈진 북사면 마루금을따라 경사도 60˚ 이상의 등로를 개척하며 대왕재를 향해 내달렸다. 길이 없으면 뚫어야 한다.
△.도덕산 정상의 여명은 밝아왔으나, 아직 대구 시가지는 어둠에 묻혀있고 사위(四圍)는 고요하다.
□.두장의 도덕산 정상석 사진~ 앞쪽 사진은 06:15분경에 찍은 사진이고, 뒷쪽 사진은 07:30분경에 찍은 사진이다. 이곳 도덕산 정상에서 나는 의도하지 않는 대형 alba로 1시간 30분으 지체했다.
△.도덕산의 비탈진 경사길을 내려와 대왕재가는 길에서 본 J3클럽과 J3클럽 야생화의 시그널 너무나 반갑고 감사했다.
△.▽ 도덕산에서 대왕재로 내려서면 만나는 날머리 청도추어탕집, 길을 건너면 대구선명학교와 자유재활원이 있다,
△.대왕재에서 바라보는 도덕산 정상
△.대왕재에서 바라본 파계사 방면의 해돋이
▽.대구 선명요육원 건너편의 산길 마루금을 따르면 이제 비로소 팔공산 자락에 안기고 산의 모양도 품위를 더한다.
△. 지나온 길 도덕산(중앙) ▽.구름위로 솟은 가야산(좌편).
△가산(901m)
△.한티재 휴게소
△.가야산(중앙)
△.파계재
△.가야할 등로
△.지나온 등로
△.팔공산 방송탑봉(좌편). 비로봉 정상(우편)
△.▽. 톱날바위
△.가야할 길 가운데 팔공산 서봉 그 좌편 정상 비로봉
△.▽.이 톱날바위의 우편 나무사이로 천길 낭떠리지길이 있다. 잔도(棧道)이며, 일명 토끼비리,토천(兎遷)으로 부르기에 족하다.
□.서봉 바로 밑의 삼성암터 평평한 100여평의 지대위에 뒤로는 바위병풍이 둘러섰고 우물이 있고 기도하기 좋은 바위굴이 있다. 낙조가 뛰어난 곳으로 대구 야경이 비할데 없이 좋다.
△.삼성암터(증명사진)
△.서봉의 정상석에 오르기 직전 대구의 보이스카우트 사나이가 있어 삿타를 눌렀다.
△.팔공산 서봉(1150m)
△.서봉에서 비로봉 정상으로 마루금을 따라 끝까지 가면 철조망이 가로막혀, 곧장 비로봉 정상으로 직진하지 못하고, 우회해야 한다.
△.방송기지국 사이로 보이는 최근 개방된 팔공산 정상 비로봉(1193m)
△.팔공산 비로봉 제천단
△.가야할 팔공산 동봉
△. 지나온 길
△. 비로봉 정상에서 북서쪽 방면의 청운대 대암벽群
△.팔공산 동봉(1167m)
△.아래 염불암
△.염불봉
△.도마재(일명.신령재)
△.갓바위 부처와 부속 암자들
△.팔공골프장
△.지나온 팔공산 주능선길.
△.많은 기도객들이 두터운 방풍복과 외투 차림으로 무장하고 갓바위 부처 앞 차가운 바닥에 몸을 던지고 기도하고 난후 이곳에서 식사(공양)을 하는데, 쌀밥과 시레기국과 짠무찬이 전부다. 갓바위를 경유하는 산꾼들에게는 더할수 없이 좋은 곳이다.
△.갓바위 부처- 관봉석조여래죄상(보물431호) -팔공산주능선은 이곳 갓바위에서 능성재로 완전히 낮아졌다가 환성산으로 되살아난다.
△.팔공산 대종주및 환종주에 나서는 산꾼,산매니아들의 쉼터. 음식물의 질과 양에서 아주 뛰어나다.
△.환성산에서 문암산가는 방향의 시그널은 산불감시철탑 20m후방에서 오른쪽에 위치해있다.환성산까지는 대략 50m쯤 된다.
△.감태봉에서 바라본 대구시가지와 금호강의 야경
△.감태봉의 이정표
△.날머리 공산댐의 철조망길을 걸으며 계단을 내려와, 20시간50분간 나와 함께한 지팡이와 배낭에 고마움을 느끼며 하늘에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에필로그》
팔공산은 사방 수백 리에 가장 높은 산이다. 그 정상에 서면 온 세상이 일망무제. 더 올려다 볼 것이라고는 오직 하늘뿐이다. 하늘과 만날 수 있는 통로, 하늘의 뜻을 물으려면 찾지 않을 수 없는 자리, 그것이 팔공산이다.팔공산은 '우리'가 수 천년을 기대어 살아 온 산, 지금도 그렇게 하는 산이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 산, 영원히 함께 할 우리의 산이다.
김유신은 거기서 핍박받던 나라 지킬 힘을 빌었다. 원효는 10년을 구도했다. 신라는 하늘에 올리는 국가적인 제사를 거기서 올렸다. 여러 유학자들은 수행처로 삼았다.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그 품안을 찾아 들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스님들이 그 날개 밑을 둥지 삼아 가부좌 틀고 동안거에 용맹정진 중이다. 그리고, 그렇고 그런 우리 중생들의 마음들도 끊임 없이 쉼 없이 팔공산을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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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년산행으로 팔공산 환종주를 택하시드만 차운날씨와 알바의 어려움속에서도 드뎌 접수 하셨군여
츄카츄카 합니다. 맨첨으로 츄카드릴려구 아즉 안자고 지둘렸습니다..ㅎㅎ
금년 한 해 한결같은 맘으로 회원들을 다독이면서 이끌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결코 서두르지 않는 발걸음과 탁월한 식견으로 제삼리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늦은 시간 이렇게 오셨군요~ 변변치 않는 글을 열심히 읽어주시는 마음에 늘 감사했습니다. 이제 새해 신년의 태양이 동해를 박차고 오를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죠~우리 J3클럽에 경인년에도 힘 팍팍 실어주시고요...ㅎㅎ.~ 행복한 새해 새날 되소서~
홀로 기나긴 여정 완주 축하합니다..
비로봉가는길은 서봉~동봉사이 주등산로에 있는데 아마도 왼쪽마루금을 택하신것 같습니다.
가팔환초, 팔공환종주든지 가장높은곳이 비로봉인데 이곳을 빼고 했다면 좀그렇죠... 멋집니다
팔공산에 대해 섭렵하셔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2010년에는 항상 건강하고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오도재에서 비로봉 정상의 마루금을 타고 올라가 몇개의 공룡형 바위를 타고넘어 앞을 보니 턱버티고 선 통신기지국과 철조망앞에서 긴장과 실망감으로 한동안 머물다가 철조망을 따라 남동쪽을 돌아 서봉-동봉사이에서 비로봉으로 난 등로를 따라 올라갔지요.~"아아~대단합니다~" 이게 일망무제의 조망터 팔공산의 진면목일 진데~ 지맥님도 새해에 더 큰 성취이루시기를...!
그렇지요. 저도 지난 시월 오일 날, 이 비로봉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과학기술이 빨리 발전하여 여전히 흉물스러운 저 송신철탑을 말끔히 졍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로봉 너덜지대에는 나름데로 로프를 설치하였는데 한번 청소하러 가야겠습니다 카타기들고...
대단합니다.. ㅎ 혼자서 그 길을 가셨군요. 외로우시죠? 내공이 놀랍습니다.. 축하합니다..^^
현상님~ 미안한 마음은, 새해에 더 큰 용기와 믿음으로 산만보고 가야겠다는 생각많이 하게 됩니다.~ 종종 같이하는 장거리길산행이 있으면 더 좋겠죠, 새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기를!
혼자서 외로운길 헤쳐나가는 선배님 모습 보니 j3 extreme 정신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소백에서 뵙겠습니다..^*^
익스트림 정신카면 우리 만디님 아닌가. 소백에 온다 말이지 꼭 보세나.~
송년산행으로 팔공산 환종주길로 접어 들어갔군요.들,날머리 헷갈리는곳만 야간을 두번이나 지나며 조금 고생하신것 같고 주말마다 같이 가다가 자경님이 없으니 뭔가허전하던 설악이었습니다. 이번주에 소백에서 봐요 팔공산 환종주 축하드리구요
ㅎㅎ~말그대로 지난번 야생화님의 완주기만 읽고, 세세히 등로를 스크랩하지 않아 도덕산에서 대형alba 사고쳤지요~글고 마지막 문암산 철탑 날머리는 J3클럽시그널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요.
환성산에서 길을 잘못들어 새미기재였던가.... 바닥 찍고 다시 올라오던 생각이 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산행대장님~잘 계시죠. 다른분들 보다 늦게 환종주를 한것으로 결코 격려받을 일은 아닌데요 암튼 고맙습니다. 소백에서 뵙겠습니다.
2009년 한해 의미있는 산행으로 마무리 잘하신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길 기원해봅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승우아빠~ 고맙습니다. 우리 승우는 무럭무럭 씩식하게 잘 자라지요~항상 즐거운 산행하세요.
우정식당 에서 시원하게 막걸리 한잔하고 환성산으로 오르던 기억이 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우정식당 아주머니의 솜씨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밤이고 혼자하는 산행인지라 막걸리는 사양했습니다.~
자경산인님 홀로 외로운 팔공산 환종주 하셨네요.항상 해박한 지식을 우리에게 전달해주시고 송년산행 갓바위에서 소원도 빌으셨죠 만사형동하시고 건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팔공산 장거리 산행중에 갓바위에서 밥을 두번 먹었는데, 전번은 팔공산대종주(가-팔-홙-초)를 했을때였지요.~때로는 혼자하는 산행에서 예상외로 자유와 해방감의 진수를 맛볼때가 많지요.~.
자경산인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가팔환초 함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풀선사님이라면 혼자서 능히 해낼겁니다. 한해의 마지막날을 뜻깊게 보내세요.~난이도로 보면 가팔환초가 환종주보다 조금 쉽게 보입니다...ㅎㅎ
먼저 2009년 송년마무리산행 하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들립니다... 저도한 자경산인님의 발자취를 따라 종주를 해애하기에 가명깊고 글을 읽어습니다.. 글을 읽고 아쉬운점은 많은 시그널이 사라졌다하니 마음이 좀 아픕니다... 저희들의 길잡이를 해왔던 것들인데요....
2010년 새해 적적한 시기에 J3클럽 시그널 보완을 위해 함가야겠습니다. 등로중 좀 까다로운 곳이 도덕산과 문암산의 날머리인데.~알바안할려면 나름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죠.
완주 축하드립니다. 혼자서 20시간.. 고생하셨습니다.
ㅎㅎ~고생했다기보다는 너무나도 신명나는 산행이었습나다.
먼 여정을 홀로 사뿐사뿐 가시어 멋진 송년 산행 하셨네요.
팔공산의 진면목을 알게 되어 감사 드립니다.
조만간 산행기를 길잡이 삼아 가셨던 길 가볼 생각입니다.
일주님~의 팔공산환종주 정말 멋진 장거리산행이 될겁니다.~난이도의 강약으로 보면 팔공산대종주와 팔공산환종주는 화대종주와 버금갈만한 깊이와 크기를 갖습니다.
자경산인님의 송년산행 박수를 보냅니다.
산으로 빠져들게 하는게 바로 홀로 호젓하게 긴시간 산위를 걷는 것입니다.
자경산인님의 산행기 가슴에 불을 당기는 군요.
팔공산 환종주 시도할 기회가 주어지면 선배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밝고 희망찬 새해되시길....
누운풀님 한시바삐 팔공산환종주를 시도할 기회를 갖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적극적으로 완벽하게 조언해 드리겠습니다.ㅎㅎ
혼자서 다녀오셨군요.. 환종주 구간별 산행중입니다ㅣ 저번에 대덕산 내려가다가 멧돼지 큰놈을 만났는데 혹시 못 만나셨습니까 ㅎㅎㅎ.
팔공산환종주~ 구간별 산행중이시라는 말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자경산인님 수고 마니 하셧스비다 혼자 긴여정을 하셧네요 역시 합천인 입니다 ㅎㅎ
일송정님과 언제 날받아 대종주나 환종주 함 해보입시데이~
2009년을 팔공산한바퀴로 잘마무리 하셨군요 하늘은흐린것같은데 조망은 더없이좋은것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팔공산도 조망처로는 매우 좋은 곳입니다. 사방 수백리에 팔공산보다 높은 산은 없기 때문이지요~ 이 날도 조망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멋진 송년산행을 알바속에속에서도 완주 하셨네요.... 축하합니다... 새해엔 더욱 하시고 싶은 산행 두루 섭렵하시기 바랍니다.
안그래도 J3클럽의 종주놀이터에서 놀까 합니다.니다. 우리 까마귀님도 좋은 산행,멋진산행 이어기시기를 바랍니다.
날 추운데 수고많이하셨습니다요..^&^
소백왕복 장거리산행 날자가 빨리오기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생화님~잘계시죠~
자경산인 님의 겨울나기 팔공산환종주 축하드립니다. 한겨울의 팔공산 마루금이 시원해 보입니다.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힘찬 산길 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난 한해 저와 우리 J3클럽에 베풀어 주신 은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 소망이루시고 건강하십시오.~
자경산인님 환종주 축하 드립니다 저도 곧 1일 오후에 출발 하려고 합니다 선답기 꼼꼼 하게 읽어 보고 갑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하시는 모던 것 이루시길 바랍니다.
청암님~ 팔공산환종주 유유자적 잘 다녀오시기를기원합니다.~
송년산행을 의미가 깊은 공산을 두루 한바퀴 휘적휘적 다녀오셨네요...늘 건강하시고 새 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후다닥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늘 건강하세요~
팔공산 공부를 재밌게 하고 갑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또 산행기 고맙습니다. 경인년 새해 늘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빕니다.
진작했으야 할 팔공산환종주~늦었지만 하고나니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변변치 않은 글을 항상 보아주시고 격려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