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코카콜라 병을 창안하여 큰돈을 번 루드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보셨는지요?
루드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중학교조차 다니지 못했습니다.
그는 도시로 나가 신문 배달, 구두닦이, 철공소 심부름꾼 등의 일을 거쳐
병을 만드는 공장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코카콜라가 새로 나와서 인기를 끌게 되자,
코카콜라 회사에서는 ‘모양이 예쁘고,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고,
겉보기보다 양이 적게 들어가는 병’을 현상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루드는 6개월이나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지만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여자 친구가 입고 있는 주름치마를 보고는 거기서 힌트를 얻어
허리가 잘록하고 주름이 잡힌 병을 만들어 내서 6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고향에서 유리 제품 공장을 경영하며 행복한 일생을 보냈습니다.
현대 산업 사회에서는 멋진 아이디어 하나가 큰 성공을 약속하기도 합니다.
특히 앞으로의 정보화 사회에서 그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그러나 밤낮 졸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리 없습니다.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는 사람만이 영감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능동적, 창의적인 자세로 일할 때,
우리는 더 큰 성취의 보람을 맛볼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