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未來 閑談 -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미국 애국가에는 전쟁, 애국, 전투 등 무력으로 나라를 지킨다는 의미가 스며있다.
1814년 9월 13일, 밤새 영국함대가 메릴랜드의 볼티모어 항에 멕헨리 요새를 포격하였다. 당시 변호사이며 시인인 프란시스 스코트 키(Francis Scott Key)는 이 영국군의 포격을 갑판에서 지켜보았다.
이튿날 아침, 전투가 끝나자 키는 망원경으로 요새를 들여다 보았다. 폐허 속에서도 미국 국기가 아직도 펄럭이고 있었고,그의 가슴에서는 뜨거운 정열이 뿜어져 나왔다. 주머니에서 살포시 종이와 연필을 꺼내 시를 써내려갔다
그 당시 작성된 이 시가 미국의 국가이다.
이는 1931년 미국 제31대 대통령 허버트 후버 대통령에 의해 공식 애국가로 인정되었다.
미국과 세계전쟁
[독일과 미국]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유럽을 휩쓸면서 미국의 참전을 몹시 두려워했다. 미국은 처음에는 유럽전선에 참전하지 않았다. 미국이 유럽전선으로 참전을 막기 위해 독일의 외상 짐머만 Zimmerman이 멕시코에 제안했다. 당시 미국에 빼앗긴 Texas, New Mexico, Arizona 땅을 돌려줄 터이니 미국을 공격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이 사실을 접한 미국은 독일을 잠재우기 위해 1차 대전에 드디어 참전하여 독일과 싸웠다. 1차 대전 당시 미군은 126.000명이 전사하고 234.300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이는 미국의 큰 사회 문제가 되었다
[일본과 미국]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했다.
미국은 1차 대전에 참전하고 많은 젊은이가 희생을 당하고, 전비를 많이 사용하여 전후 미 대공황이 오는 등 어려움에 처했고, 2차 세계대전 전쟁에 개입하지 않으려 애를 쓰는 가운데,
미국은 아시아에 중국 한국이 일본의 침략을 받고 있어도 선뜻 전쟁에 뛰어들지 못하고 초대 워싱턴 대통령부터 지켜온 전통적인 고립주의(孤立主義 Isolationism)를 고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본이 미국 하와이를 공격하였다.
전함 7척이 침몰되고, 188대의 비행기가 부서지고, 2335명의 군인이 전사하고 68명의 민간인이 사망했고, 11척의 함선이 파손되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를 계기로 전통적으로 고수해온 미국의 고립주의를 버리고 2차 대전에 본격 참전하게 되었고,
미군의 희생을 줄이고 전쟁이 장기전으로 이어져가며, 또 다시 미국에게 제2의 대공황 상황이 전이될것을 우려한 나머지,
세계 최초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을 주도한 이론 물리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에 의해, 발명된 원자폭탄이라는 양날의 검을 인류에게 최초로 선사한 미국은 나가사키에 이어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투하를 결행하였고, 마침내 일본국 천황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며 대전을 종식 시켰다
[중동과 미국]
중동국가 이라크의 후세인은 미국을 공격할 무기를 갖추고 있다고 허풍을 떨고 다녔다.이를 접한 당시 미국공화당 소속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결심으로 미국의 공격을 받고 그는 체포되어 총살형을 당했다.
이때 미국은 페르시아만 전함 갑판위에서 미사일로 무차별 포격을 가하고, 3일후 지상전 부대가 전격적인 협격을 진행 하면서,
단 42일 만에 100만 대군을 거느린 후세인군대를 초토화 시킨끝에, 후세인의 허광은 허무하게 끝이 났고, 미국은 후세인을 조용히 잠재워 버렸다 또한, 리비아 카디피 일가족 독재정권과 함께 아프카니스탄등도 무력화 시켰다
[북한과 미국]
최근까지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 위협을 가하며, 남북의 긴장 과 함께 미국 정치 지도자들을 대를이어 혼란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북한에 대하여 FFVD(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를 내세워 북한이 주장하는 단계별 비핵화 문제와 함께 마찰을 빚으면서 긴장은 계속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은 어떻게든 북한의 핵과 대륙간 미사일들을 제거할 기회만 엿보고 있다 미국은 중국 러시아 등의 개입 영향을 우려해 군사개입은 최대한 자재하고 있지만,
앞서의 세계각국에서의 미국의 강력한 대응으로 살펴볼때나 동북아시아에서의 지정학적 영향력등을 고려하더라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미 애국가에 녹아 있는 내적 잠재적 요인들]
미국인의 정서와 기질을 살펴보기로 한다
미국을 이해하려면 미국의 애국가를 짚어 볼 필요가 있다. 그 애국가 가사 속에는 미 국민의 정서와 기질 및 국가관이 녹아들어있기 때문이다. <성조기 별들이 반짝인다. The star spangled banner.> 애국가 제목이다.
1절에 보면 그 가사 중에
ov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성조기는 우리 방어진지 성벽 위에서 당당하게 나부낀다.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the air. 로켓의 붉은 섬광이 빛나고, 공중에서 폭탄이 터지는 속에서도... 성조기는 빛나고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밤새 전투 속에서도 성조기는 휘날리고
Ov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brave.자유의 땅, 용감한 자의 고향에서....성조기는 휘날리고
2절에 보면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공포의 고요함 속에 적들이 있는 곳
3절에 보면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전쟁의 파괴와 혼란 속에서도.... 성조기는 빛나고
4절에 보면
free 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 and the war’s desolation...고향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자유인은 영원하리 라고 적시되어 있고,
여긴 우리 자유가 깃든 땅, 용감한 사람의 고향
자유를 지키고 그 자유인이 사는 고향집을 지키기 위해서 전쟁과 전투 War and battle를 불사하는 나라
그동안 수많은 근현대사를 거쳐오는 동안 미국은 미국 본토를 건드리려고 하는 나라를 그냥 놔두지 않았다. 앞서와 같이 북한은 대를이어 김정일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겁을 주며 트럼프 2기 취임식 요 몇일전까지 꾸준하고 지리멸렬하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미국은 아시아 태평양을 수호하는 항공 세력, 즉 괌을 포함한 태평양 7함대, 오키나와 및 한국의 오산 공군기지등 엄청난 항공기능들이 김정은의 그 핵을 두들겨 부술것 같기도 하다.
미국은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공화당 정부가 들어서면 세계분쟁 지역에서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특히 아버지 부시대통령의 이라크 전쟁인 걸프전과 함께 아들 부시대통령은 빈라덴의 미국 세계무역센터 공격을 빌미로 철저하게 파괴하고 괴멸시켜 버렸다
미국 애국가 가사 속에 녹아있는 미국민들의 애국의 줄거리다. 세계 다른 나라와 그 내용도 다르고 미국을 건드리는 어느것도 용서하지 않겠다는 뜻이 녹아있다.
2025.1.20.
미래경제연구원
원장 김건웅
[무반주] Lena Park 박정현 - US National Anthem(미국국가), 애국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
https://youtube.com/watch?v=wHuN8AyTbLI&si=qqyBXByj-0zFs0j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