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짤막했던 10일간의 일본 여행
연재한지 약 6개월만에
벌써 마지막 여행기를 연재하네요..
아무래도 제가 기간에 비해, 사진을 아주 적게 찍은 덕에..
빨리 연재가 끝난듯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를 ㅎ
전편에 저와 제 친구는
흔히 아키바라 불리우는 아키하바라에 도착을 했는데요.
역시나.. 일요일이라 그런지..
도로 통제와 코스프레 하는 분이 간간히 보이셨습니다만..
응...? 남자네요...ㄷㄷㄷ
경찰이 와서 말리는 건지..
모르겠네요 ㅎ
많이 보셨을 법한 구도의 사진입니다.
뭔가 들어갔다간 그냥 나오지 못할 공간도 보이구요..
ㄷㄷㄷ...
아무래도 자전거에 관심이 있어서 몇장 찍어봤는데요..
견적이....ㄷㄷㄷ
무섭습니다...
원래 크레페 하면은 하라쥬쿠가 생각 날 법합니다만,
그냥 아키바에서 먹습니다.
자원봉사자 분이신데..
코스프레 하신 남성..분이 하시는 군요..
이게 아키바 스케일 입니까...??ㄷㄷㄷㄷ
저와 나고군은 문화충격과 함께 모스버거로 들어가서
버거를 시켰습니다만, 깜빡하고 메론소다는 주문 안시켰네요 ㅋㅋ
자원봉사자분 모임입니다....
뭔가 접근하기 힘든 차도 보입니다..
랩핑뿐만 아니라, 내부에...
하부 LED마저도 색상을 통일하는..
( 그나 저나 미쿠의 표정이 너무 심각하군요..)
무슨 권총을 저리도 리얼하게..ㄷㄷ
핸드폰이 멀쩡했었다면,
동영상 촬영을 했엇을텐데 말이죠..
원래는 오다이바나 아사쿠사 등에 가려고 했으나,
아키바에서
너무 문화적 충격을.. 강타당해서..
빠져나오지 못한데다가,
결정적으로 오전에 너무 조카와 놀아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요코하마로 다시 복귀합니다.
아마도 게이힌도호쿠센을 탔었을 껍니다..^^;
늘 같은 방법으로 복귀를 하는데,
마지막이라서 좀 특별히 복귀하고 싶었는데요.
바로.. 늘 하차하던 신요코하마가 아닌
나카야마에서 하차하여, 그린라인을 타고 센터미나미로 복귀..
허나... 시간에 촉박하여 이 사진을 찍고 바로 탑승을 하는 바람에....;
그리고.. 약속장소에서 만나..
스키야끼와 샤브샤브를 무한리필해서 먹구요..
내일 출발할때 버스시간을 알아둡니다.
그리고, 미라토 미라이로 이동하여..
랜드마크 타워에 올라가서 마지막으로 사진이나 찍으려고 했으나,
관람차의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늦게 가버렸죠 ㅎㅎ;;
그래서 그 주변을 배회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일정상 코스모 월드도 가보려고 했었는데요.
쿨하게 포기했습니다 ㅎㅎ;
뭔가 그럴법한 사진도 찍어보구요.
다음에는 꼭 오겠다고, 다짐을 하고..
복귀를 합니다.
사쿠라기쵸역 내부에 있는 터치형 자판기의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막차시간대다 보니..
사람이 별로 적죠 ㅎ
여기서 이상한 점 느끼신 분 계시겠지만,
사쿠라기쵸-센터미나미 간은 블루라인이 존재합니다만,
저희가 오후에 도쿄로 갈때
휴일전용 홀리데이패스..
아마 지금은 이름과 구간이 변경 되었죠..?
를 발권하여.. 최대한 저렴하게 가자라는 마인드로..
신요코하마까지 이동합니다.
마지막으로 구매한 타코야끼..
이후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사진촬영이 불가능 했습니다 ㅠ
그리고..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승차권이 정말 심플하네요..^^
한 두어시간 실신을 하고나니,
어떤 검문소 입니다.
기차를 타고 갔으면, 기차역에서 검문을 하겠지만,
버스를 타고 가서 그런지..
검문소에서 2분이 탑승 하시더니,
여권을 보시고 하차 하시네요..
그리고..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분명 저는 저때 만 15세라 상관없었지만..( 현재는 만 16 )
나고군은 만 14세라.. 비상구석이 원칙적으로는 안 되는데..
체크인을 제가 하면서.. 제 나이만 보고..
비상구석 배정 해주네요 ㅎㅎ
보딩패스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항공편인데요.
아무래도 2터미널이다보니, JAL의 운행편수가 압도적으로 많군요..
수속을 마치고,
탑승구로 이동 합니다.
하나 느낀점인데,
인천공항에 비하면
게이트로 이동 할때 면세점의 규모나
면세점의 수가 적다는 점..?
스카이마크 네요.
대표적 LCC죠..
탑승이 시작 되는군요..
12열 비상구 석이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두다리 쫙펴고 갈 수 있겠군요..
푸쉬백을 합니다.
이제 정말 마지막입니다.
이륙 하고,
벨트 사인이 꺼지니..
왼쪽에 후지산이 보이는군요.
처음이나 마지막이나,
후지산이 인사를 해주는군요..ㅎ
그리고..
약 2시간의 실신을 하고..
정신을 차리니..
대항한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보이는 인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보기 힘든 도색을
한번에 다 봤네요 ㅎ
수속을 칼 같이 빨리 끝냈으나,
수화물이 안나오네요 ㅋㅋㅋ
광주까지 버스 시간이 1시간을 대기해야되서..
그냥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김포까지 이동합니다.
제주도로 가고 싶네요 ㅎ
보딩 시작입니다 ㅎ
응..?
게이트 탑승이 아니네요..
마지막 비행기는 게이트 탑승인데 ㅠ
김포공항입니다..
광주행 입니다.
전 마일리지로 편안히 ㅎ
오늘 하루도 안녕입니다..
물론 개학도 조만간 입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광주에 도착하고....
9박 10일간의 짧은 여행기를
총 20편으로 마무리 합니다.
아마도 다음에 연재된 글은
그 동안 이동 루트와 이동 거리, 사용 요금 등
정리가 연재 될 예정이구요..
그 동안 모자른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을에는 새로운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ㅎ
첫댓글 연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에 연재될 여행기는 보다 충실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ㅎ
연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아키바... 저도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2)
아키바는 아무래도 차량통제가 이루어지는 일요일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3)
엘리프님도 연재하시는데 고생 많으셔요 ㅎ
연재 잘 보았습니다.^^ 저도 하루 빨리 일본으로 날아가고픈 심정이지만ㅜㅜ 아쉽게도.. 또 뒤로 미뤄야 할 듯 싶습니다.ㅠ
감사합니다..^^(4)
아쉽네요..
조금이라도 빨리 가시는게 좋을껀데...^^;
좋은 여행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연재될 새로운 여행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바로 위에다 연재하시면 되시구요. 여행기 제목을 바꾸시려면 댓글 등을 통해 알려주시면 바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5)
혹시 제 3국의 여행기도 이곳에 연재 해도 되나요..?
재밌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6)
다음글은 별 내용 없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7)
잘봤습니다 저는 이스타항공 귀국편탔을때 1A에앉았는데 그좌석도 다리 뻗을수도있더군요
감사합니다..^^(8)
1A면 상당히 일찍 공항에 도착 하셨나 보네요..ㄷㄷ
(바쁘게 지내다가 이제야 보게 되는군요) 10일간의 일본 동계 여행과 그 중 7일간의 JR pass 근성의 탐사 과정을 역동적으로 보여주셔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회인만큼 님의 아쉬움이 크게 묻어 있지만, 그만큼 그 동안 불철주야로 거의 모든 간선 철도 노선을 답사하신 노력들과 실적들이 엄청난 것 같습니다. 여행 출정 이전부터 광주 시내의 외환은행에서 주화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시는 등 정성도 많이 엿 보입니다. 역시 귀국 길의 왼쪽 창가에서 후지산이 잘 보였군요. 거의 마지막 사진인 제주항공 여객기 뒤로 석양이 보이는데, 이 글과 잘 부합됩니다. 향후에도 더욱 발전된 미사일님의 탐사가 기다려지는군요.
감사합니다..^^(9)
가을에는 각 회사의 간판 특급을 타볼 예정입니다.
아울러 가을여행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글을 참 잘 쓰시네요.
몇 번을 웃었나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10)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미사일님의 여행기 잘 봤습니다. 다음 연재시에도 잘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11)
다음 여행기때는 보다 좋은 사진과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같은 광주에 사시니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여행 정보도 듣고, 또 이런 저런 이야기도 들을겸. 상무지구 오시게 되면 연락이라도..... 맛난거 사드릴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