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의 끝자락인 마지막 토요법회에 10분의 봉사자님이 동참하셨다.
임희근(3차108인)님과 김기연님,김영주(4차108인)님과 강금숙님,김은정님,김유진과 김예슬 대학생,
정영희(2차108인)님과 조원호교수님 그리고 이계경(4차108인).
오늘의 주인공, 30명 학생이 2시가 훨씬 넘어서 법당으로 입장하였다.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스마트할 정도로 잘 생긴 청소년 30명이 어른 봉사자 10분과 모두 40인이
한 공간 법당에서 2012년을 보내는 송년법회를 하게 되었다.
이계경의 집전으로
삼귀의/한글반야심경/발원문낭송/봉사자님들 소개/
조원호교수님(서울대 재료공학과,불광사 신도회장 역임)의 설법/강금숙 북한이탈주민(새터민)의 한 말씀/
간식 및 자유시간/대학생 김유진(3회 방문)의 노래와 김예슬의 인사/답가로 박--학생의 2곡과 신--학생의 1곡/
법당 전체의 합창 '거위의 꿈'/이계경의 한마디:포용요법의 10가지/사홍서원으로 진행하였다.
오늘 간식은 다양하고 푸짐하였다.
정영희님(2회 방문)과 조원호교수님(첫방문) 부부의 최고의 간식인 치킨과 피자,
임희근님의 절편 한말,김은정님의 음료수 4병,이계경의 귤10kg 1박스.
넉넉한 간식으로 한층 더 여유로운 송년법회이었을 것이다.
조원호교수님은 첫방문이신데도 큰교수님답게 여유롭고 자애로운 모습으로,
만남의 인연과 불교를 믿는 목적이 '自利利他'임을 주목하시고
6바라밀 중의 제일인 보시바라밀을 재보시 외의 폭넓은 보시의 실천을 강조하셨다.
새터민 강금숙님은 북한의 실상과 귀화시의 목숨을 건 고초와
잘 사는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복이 많다고 말해주셨고,
몇 명의 학생으로 부터 질문에 답변하였습니다.
박--학생은 용기있게 자발적으로 노래 2곡을 끝까지,다른편 신--학생도 노래를 성의껏 불러 주어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여름방학 때 악보로 배웠던 '거위의 꿈'을 학생과 어른 모두 노래방 모니터를 보며 합창하였다.
* 송년법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 내년에도 자리이타 실천행으로 무량공덕을 누리소서*
* '마음찾는 곳' 입구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하카드가 고봉교의 교육관을 지켜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