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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지구마을나눔학교
 
 
 
카페 게시글
찰리 포토일기장 서둘러 하늘여행 떠난 그녀~***
포토테라피스트 찰리 추천 0 조회 1,613 16.02.05 08:5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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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05 16:50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02.05 20:3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로 지금을 살자"
    내일은 신의 영역, 오늘은 나의 몫
    발은 땅에, 마음은 하늘에 두고

  • 작성자 16.02.07 09:28

    생각을 하게만들는
    영상시
    그래요
    그렇게 떠나야 할 인생인것을...

    좀더 사랑하고
    좀더 깊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 마음통하는 사람 커피를 마시면서
    삶과 복음을 나누고 싶어지네요


    신망애 필립목사님 답글

  • 작성자 16.02.07 09:27

    아쉽고 안타깝네요.
    천사같은분이시니 천국에서 면류관 받고 행복 평안하게 잘 지낼거예요.
    이 땅일로 봐선 아쉬운 일이지만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분이니.....

    장애인시설 두리원 장미전도사님

  • 작성자 16.02.07 23:28

    ? 어느 암환우의 소천

    공경숙 ~~~
    밝고 예쁘고 키가 컸던
    여인 ...
    하얀 피부 ...

    기혼인지 미혼인지
    지금도 모른다
    다만 그녀가
    암환우라는 것 ....

    작년 4월 수동골 봉사 때
    내 옆에 앉았던
    바로
    그녀 ...

    하늘로 떠났다니 ....
    너무 안타깝고
    슬프다
    아직도 그 미소가 선한데 ...

    서둘러 떠나는 길
    얼마나 외로웠을까?
    몇 번이나 뒤돌아 보며
    발길을 옮겼을 텐데 ...

    안녕히 ~~
    편히 가세요
    천국에서
    수동골 지켜주세요

    2016. 1. 7.
    국회 대한민국파워지식포럼 임동학회장님

  • 16.02.14 10:54


    44세의 매화꽃처럼 예쁜 우리 제수씨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이 글을 제수씨에게 받칩니다.


    "수동골 벚꽃처럼 짧게 피었다가
    어린아이 같은 하얀 미소만 남긴 채
    수동계곡 물길따라 무지개되어
    그렇게 하늘여행을 떠났습니다."

    WOW~

    제수씨,
    어느 님이 그대에게 쓴 멋진 시예요.
    이 아름다운 수동골에 안갔음 어떡할뻔했어요그래,

    그런데요
    이 예쁜 시가 제수씨에게 딱 맞는 웨딩드레스 같아서
    매우 화사하고 아름답긴하지만 왜 이리도 슬프고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벌써 그립습니다.

    제수씨,
    너무 걱정마세요.
    저는 이번 사실에 놀랐습니다.


    ☞ 아래



  • 16.02.14 10:52


    딸은 딸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그들의 영역을 나름 훌륭하게 구축하고 있더군요.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런 탄탄한 영역이 혹여 투병 중인 제수씨를 더 외롭게 하지나 않았을까하는
    안타까움에 가시는 길 내내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제수씨,
    많이 외로우셨지요.
    미안합니다.

    이제,
    딸과 남편만의 사랑이 아닌
    우리 가족 모두의 '연인' 으로 가슴에 남아주세요.
    우리도 잘 지낼께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수씨도 그리 급히 떠나시기 전 못 다 챙긴 것들을 열어 보기위해서라도
    절대 관심 끊지마시고 계속 지켜봐주세요네,


    ☞ 아래




  • 16.02.14 10:56


    제수씨와의 소중한 인연 오래도록 가슴에 담을께요.

    제수씨,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꼭, 오래오래 기억할께요.

    많이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From. 첫째 시아주버니



    ※ 故 공경숙 님을 기억해주시는 '찰리' 님과 여러분께 존경을 표합니다.




  • 작성자 16.02.09 09:36

    공경숙집사님의 마지막 수술의 과정을 기도요청 부탁 받은 후 소천한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팟지만 한편 하나님 나라의 상급을 받고 영생할 것을 믿기에 짧은 생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와 깊은 뜻을 새겨주시고 천국에 미리 가있다고 믿습니다~

    함께 말씀을 나누며 기도하며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나눴던 시간들 예배의 자리.. 기억에 남습니다.

    요양병원의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들과 성숙한 분들의 위로와 격려를 충분히 나누며 서로에게 용기도 전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계속 기도합니다.

    (아래계속)

  • 작성자 16.02.09 09:40

    낮은곳. 힘든곳. 베려가 필요한 곳 등 우리 안에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1004클럽회장 오곤식목사님

  • 작성자 16.02.09 11:02

    공경숙1004님을 애도하며 언제가 나도 우리도 하나님의 시간 대에 찾아갈 그날에

    기쁨과 감사로 아름다운 이땅의 삶들이 빛날수 있기를ᆞᆞᆞ

    지금 이 순간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며 나누며

    내가 선 이땅에서 최선을 다해 살가운데 느낄수 있는 모든것들을 사랑하며 지금 이순간 바로 그렇게 살자고 다짐해봅니다(반함)

    만남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004클럽 홍경숙전도사님

  • 16.02.12 23:44

    저기저 밝게 빛난 별.. 우리가 고대하던 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
    저기저 별을 넘어서.. 우리를 위해 오신주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로다..
    요즘 제가 은혜롭게 배우며 부르는 찬양의 가사입니다.. 공경숙 1004님의 하늘이사는 저를비롯한 남은 이들에게
    값진 사랑의 증거임을 느낍니다.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신은혜 감사합니다.. 가장빛난별로 지켜봐주세요.~♡
    언젠가는 저도 함께 비출수있는 값진 별이 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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