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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부녀회 청년회
 
 
 
카페 게시글
좋은 글 스크랩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세트 / 유홍준 (Yu, Hong-june / 兪弘濬)
휘목 추천 0 조회 30 13.02.01 07: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

남도답사 일번지?강진ㆍ해남 1: 아름다운 월출산과 남도의 봄 / 남도답사 일번지?강진ㆍ해남 2: 영랑의 슬픔과 다산의 아픔 / 남도답사 일번지?강진ㆍ해남 3: 세상은 어쩌다 이런 상처를 남기고 / 남도답사 일번지?강진ㆍ해남 4: 일지암과 땅끝에 서린 얘기들 / 예산 수덕사: 내포땅의 사랑과 미움 / 개심사와 가야산 주변: 불타는 가야사와 꽃피는 개심사 / 경주 1: 선덕여왕과 삼화령 애기부처 / 경주 2: 아! 감은사, 감은사 탑이여! / 경주 3: 에밀레종의 신화(神話)와 신화(新話) / 관동지방의 폐사지: 하늘 아래 끝동네 / 문경 봉암사 1: 별들은 하늘나라로 되돌아가고 / 문경 봉암사 2: 술이 익어갈 때는 / 담양의 정자와 원림 1: 자연과 인공의 행복한 조화 / 담양의 정자와 원림 2: 자미탄의 옛 정자를 찾아서 / 고창 선운사: 동백꽃과 백파스님, 그리고 동학군의 비기(秘機) / 양양 낙산사: 동해 낙산사의 영광과 상처 /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제2권 산을 강을 넘지 못하고

지리산 동남쪽?함양ㆍ산청 1: 옛길과 옛 마을에 서린 끝모를 얘기들 / 지리산 동남쪽?함양ㆍ산청 2: 산은 지리산 / 영주 부석사: 사무치는 마음으로 가고 또 가고 /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ㆍ정선 1: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 아우라지강의 회상?평창ㆍ정선 2: 세 겹 하늘 밑을 돌아가는 길 / 토함산 석불사 1: 그 영광과 오욕의 이력서 / 토함산 석불사 2: 석굴의 신비에 도전한 사람들 / 토함산 석불사 3: 무생물도 수명이 있건마는 / 철원 민통선 부근: 한탄강의 비가(悲歌) / 운문사와 그 주변 1: 저 푸른 소나무에 박힌 상처는 / 운문사와 그 주변 2: 운문사 사적기와 운문적의 내력 / 운문사와 그 주변 3: 연꽃이 피거든 남매지로 오시소 / 미완의 여로 1?부안 변산: 끝끝내 지켜온 소중한 아름다움들 / 미완의 여로 2?농민전쟁의 현장: 미완의 혁명, 미완의 역사 /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제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서산마애불: 저 잔잔한 미소에 어린 뜻은 / 구례 연곡사: 저문 섬진강에 부치는 노래 / 북부 경북 순례 1?의성ㆍ안동: ‘니껴’형 전탑의 고장을 아시나요 / 북부 경북 순례 2?안동ㆍ풍산: 니, 간고등어 머어봤나 / 북부 경북 순례 3?하회ㆍ예안: 형님, 음복까지는 제사요! / 북부 경북 순례 4?도산서원: 저 매화나무 물 줘라 / 북부 경북 순례 5?임하ㆍ영양: 지례보다야 많겠지 / 익산 미륵사터: 이루어지지 않은 왕도의 꿈 / 경주 불국사 1: 불국사 안마당에는 꽃밭이 없습니다 / 경주 불국사 2: 믿기는 뭘 믿었단 말이냐 / 회상의 백제행 1?서울: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 회상의 백제행 2?공주: 정지산 산마루에 누대를 세우고 / 회상의 백제행 3?부여: 산에, 언덕에 피어날지어이 /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제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제1부 평양 대동강
평양행 1?고려항공 비행기에서: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 평양행 2?서재동 초대소: 서쪽 창가의 미루나무 한 그루 / 대동강 1?대동강과 정지상: 비 갠 강가에는 녹음이 푸르른데 / 대동강 2?대동문과 연광정: 천하제일강산의 제일누대 / 대동강 3?부벽루와 김황원: 넓은 들 동쪽으로는 먼 산이 점, 점, 점 / 대동강 4?칠성문과 을밀대: 황혼의 대동강가엔 환영(歡迎)의 환영(幻影)들이 / 보통강 보통문: 무너진 서까래는 고치면 되겠지만…… / 평양 대성산성: 드넓은 벌판을 보듬은 고로봉식 산성
제2부 고인돌에서 현대미술까지
상원 검은모루동굴: 호모 에렉투스의 살림터 / 고인돌 기행?용곡리ㆍ귀일리ㆍ문흥리 고인돌: 고조선 거석 기념유물의 고향 / 단군릉 소견: 1,994개의 돌덩이가 지닌 뜻은 / 주영헌 선생과의 대화: “력사적 상상력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 조선중앙력사박물관 1: 역사교육관으로서 박물관의 과제 / 조선중앙력사박물관 2: 잃어버린 왕국 발해를 찾아서 / 조선미술박물관 1: 북한의 아트뮤지엄, 조선미술박물관 / 조선미술박물관 2: 단원과 겸재를 만나다 / 북한의 현대미술: 세월만큼 멀어진 남북의 미술
제3부 묘향산
묘향산 기행 1?청천강과 안주들판: 문학이 삶 속에 살아있을 때 / 묘향산 기행 2?보현사와 8각13층석탑: 그리하여 산은 묘향, 절은 보현이라 했다 / 묘향산 기행 3?안심사 승탑밭과 만폭동: 장엄하고도 수려한 산, 묘향산 / 묘향산 기행 4?상원암과 향산호텔: 묘향산 물은 흐르면 폭포요, 마시면 약수라 / 묘향산 기행 5?서산대사의 금강굴: 내 마음을 갈무리하는 고요한 암자
제4부 평양의 고구려 고분벽화
진파리 회상 1?정릉사: 천년의 비밀을 지켜온 우물 앞에서 / 진파리 회상 2?동명왕릉: 민족의 영웅서사시로 다시 살아난 그분 / 진파리 회상 3?진파리 벽화무덤과 평강공주: 아름다운 인생을 축복하는 벽화 / 강서의 고구려 벽화무덤 1?덕흥리 벽화무덤: ‘축소된 우주’ 속의 견우와 직녀 / 강서의 고구려 벽화무덤 2?삼묘리 강서큰무덤: 아! 고구려 문화의 위대한 영광이여! / 그리고 남은 이야기: 평양 용악산 용곡서원의 둔암과 법운암의 백범 북녀(北女)의 미소 / 북한답사를 마치며 / 후기 : 이 책이 나오기까지 / 책의 독자를 위해 다시 글을 쓰고서

제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제1부 금강 입문
금강예찬: 민족의 명산에서 통일의 영산으로 / 현대금강호 첫 출항 동선기: 칠순 나이에 부르는 어머니 소리 / 동해항과 장전항: 외금강 관문의 어제와 오늘 / 온정리 소묘: 온정이 오가던 온정리가 그립습니다
제2부 외금강
창터솔밭과 신계사터: 아름다운 금강송과 신계사의 스님들 / 옥류동: 풍광은 수려한데 전설은 어지럽고 / 구룡폭과 상팔담: 천길 비단폭에 만 섬의 진주알 / 만물상: 집도 들지 못한 금강의 오지 / 삼일포: 양봉래의 날 비(飛)자는 사라자고
제3부 내금강
내금강 가는 길: 단발령 넘는 길과 온정령 넘는 길 / 장안사와 삼불암: 장하던 6전(殿) 7각(閣)은 어디로 가고 / 표훈사와 정양사: 금강의 맥박은 지금도 울리는데 / 내금강 만폭동: 봉래풍악 원화동천 / 보덕굴과 묘길상: 묘길상은 솟아 있고 법기봉은 푸르르네 / 부록 금강산의 역사와 문화유산: ‘나뭇꾼과 선녀’에서 현대금강호까지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

경복궁 1: 경복과 근정의 참뜻을 새기면서 / 경복궁 2: 아미산 꽃동산엔 십장생 굴뚝을 세우고 / 경복궁 3: 경복궁 건축의 꽃, 경회루와 건청궁 / 경복궁 4: 광화문에 새겨진 영욕의 이력서 / 거창ㆍ합천 1: 정자 고을 거창의 코스모스 길 / 거창ㆍ합천 2: 종가의 자랑과 맏며느리의 숙명 / 거창ㆍ합천 3: 쌍사자석등은 황매산을 떠받들고 / 순천 선암사 1: 산사의 미학?깊은 산, 깊은 절 / 순천 선암사 2: 365일 꽃이 지지 않는 옛 가람 / 달성 도동서원: 도(道)가 마침내 동쪽으로 오기까지 / 부여ㆍ논산ㆍ보령 1: 내 고향 부여 이야기 / 부여ㆍ논산ㆍ보령 2: 그 많던 관아는 다 어디로 갔나 / 부여ㆍ논산ㆍ보령 3: 백제의 여운은 그렇게 남아 있고 / 부여ㆍ논산ㆍ보령 4: 바람도 돌도 나무도 산수문전 같단다 / 부록: 답사 일정표와 안내지도

책속으로

개정판 서문 중에서

그리고 세월이 많이 흘렀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첫 책이 간행된 것은 1993년 5월이었다. 두번째 책은 94년에, 세번째 책은 97년에 연이어 펴냈다. 집필을 시작한 1991년 3월부터 셈하면 20년 전, 15년 전에 쓴 글인데 지금도 독자들이 찾고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고맙고 신기하게 생각되지만 저자로서는 좀 미안한 감이 없지 않다. 미루어만 오다가 재작년 가을부터 ‘씨즌 2’를 시작한다는 자세로 답사기 집필에 들어가 마침내 여섯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앞서 나온 다섯 권의 책에 대해 저자로서 책임질 부분이 생긴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편집자는 내게 이렇게 권유하였다. 1) 반드시 개정증보판을 낼 것. 2) 처음 씌어진 글도 그 나름의 역사성과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되도록 원문을 살리고 각 글 끝에 최초의 집필일자를 명기할 것. 3) 수정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첨삭을 한 다음 최초 집필일자와 수정 집필일자를 병기할 것. 4) 행정구역 개편으로 달라진 지명은 글 쓴 시점과 관계없이 현재의 지명에 따를 것. 5) 답사처로 가는 길은 변화된 도로 상황만 알려두고 옛길로 갔던 여정을 그대로 살릴 것. 6) 사진은 흑백에서 컬러로 바꿀 것. 나는 편집자의 이런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 이 원칙에 입각해 다섯 권의 책을 오늘의 독자 입장에서 다시 읽어보며 마치 메스를 손에 쥔 성형외과 의사처럼 원문을 수술하는 개정작업에 들어갔다.

신간(제6권) 서문 중에서

막상 새로운 씨즌을 시작하면서 나는 적지 않은 부담을 느꼈다. 돌이켜보건대 내가 처음 답사기에서 추구한 것은 무관심 속에 방치된 문화유산의 객관적 가치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사랑하면 알게 된다”는 말을 써가며 독자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사랑을 호소하였다. 답사에 연륜이 생기면서 나도 모르게 문득 떠오른 경구는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였다. 하나의 명작이 탄생하는 과정에는 미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무수한 상수(上手)들의 노력이 있었고, 그것의 가치를 밝혀낸 이들도 내가 따라가기 힘든 상수였으며, 세상이 알아주든 말든 묵묵히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필부 또한 인생의 상수들이었다. 내가 인생도처유상수라고 느낀 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액면 그대로 전하면서 답사기를 엮어가면, 굳이 조미료를 치며 요리하거나 멋지게 디자인하지 않아도 현명한 독자들은 알아서 헤아리게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서평

260만 독자가 선택한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 인간과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기행문학의 백미 <답사기> 씨즌 2의 새로운 감동이 시작된다!

1990년대 초중반 전국적인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인문서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씨즌 2’를 선언하며 제6권(신간) ‘인생도처유상수’로 10년 만에 돌아왔다. 이와 함께 그동안 흑백판으로 발행되던 제1-3권이 전면 컬러로 교체되고, <북한 문화유산답사기>(상)(하)가 제4-5권으로 개정됨으로써 전6권의 세트로 구성되었다.

제1권 남도답사 일번지 / 제2권 산은 강을 넘지 못하고 / 제3권 말하지 않는 것과의 대화 / 제4권 평양의 날은 개었습니다 / 제5권 다시 금강을 예찬하다 / 제6권 인생도처유상수

1~5권 개정판에서는 약 1,000컷에 달하는 수록사진을 전면 컬러로 바꾸어 시원하고 아름다운 본문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출간 당시의 원문을 다듬으면서 새로운 유물이 발견된 부분은 서술을 추가하고 오류가 있는 부분은 바로잡았다. 권말부록에 실린 1박2일 코스의 답사일정표는 독자들이 실제 답사여행을 하는 데 매우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해준다.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우리 문화의 이야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젊은시절 답사기의 명성과 답사 열풍을 경험했던 세대에는 당시의 열정과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고, 이후의 세대들에게는 우리 국토와 문화유산에 대한 안목과 인문지식을 높여줄 것이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우리에게 던지는 감동은 참으로 크다. 그중에서 가장 결정적인 것은 우리 것에 대한 깨달음이다. 유럽과 중국 여행에서 상처받고 돌아온 열등감을 따뜻이 위로할 뿐 아니라, 알프스산맥과 만리장성을 뛰어넘은 새로운 미학의 재구성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이제 10여년 만에 다시 시작된 이 책을 보니 단순히 앞에서 다루지 못한 곳을 서술한 것이 아니었다. 문화재청장을 경험한 경륜의 시각과 방대해진 정보, 그리고 그의 농밀한 지식은 때론 한편의 다큐멘터리 같고, 때론 유장한 서사시처럼 읽힌다.
-승효상(건축가, 이로재 대표)

가볼 수 없는 곳을 가본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쁨.
찾아보고 싶은 곳을 막 다녀온 것처럼 느끼게 하는 기쁨.
만나볼 수 없는 사람을 살아서 만나게 되는 기쁨.
막연한 역사가 문화유산을 통해 살아나는 듯한 기쁨.
책을 통해 본 세상에 머물지 않고,
문 열고 나가 역사에 참여해보고 싶은 욕구와 기쁨.
그래서 전 이 책이 좋아요.
-김제동(사회자, 방송인)

유홍준의 눈빛이 닿자마자 그 사물은 문화의 총체로 활짝 꽃피운다. 마침내 다른 사람과 유홍준은 하나가 되어 이 강산 방방곡곡을 축복의 미학으로 채우고 있다.
―고은(시인)

유홍준처럼 입심 좋고 글솜씨 좋고 먹성 좋고 눈썰미 사납고 꽤나 극성맞기도 한 연구자 겸 평론가를 만난 것은 여간한 복이 아니다.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 문학평론가)

역마살도 유홍준의 경지에 이르면 문화재급이다. 아니 그 인간 자체가 문화유산에 속하는 한 물건인지도 모를 일이다.
―고 이문구(소설가)

한때 유홍준의 신도였던 적이 있다. 그가 좋다고 말한 곳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그가 느낀 것과 똑같이 느끼고자 했고, 그가 언급하지 않은 문화재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려 했으니까.
―고 박완서(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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