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산(鳩峴山)-579m
◈날짜 : 2016년 02월23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여초리버스정류장
◈산행소요시간 : 5시간55분(09:05-15:00)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108번-합성동터미널-시외버스(07:50-08:30)-창녕터미널-영신버스터미널(08:50)-여초리버스정류장
◈산행구간 : 여초리버스정류장→쌍교산→전망바위→486봉→구현산→비들재→헬기장→전망대→723봉→구현고개→재련골→신곡사→말흘저수지→제일고버스정류장
◈산행메모 : 2005년 2월27일<북암교-석대산-구현산-화왕산-목마산성-화왕산주차장>산행(5시간50분)이후 11년 만에 다시 찾는 구현산이다.
여초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왼쪽 5번도로의 지하도를 통과하면 여초마을표석.
마을로 올라가서 법성불원을 물으니 지나온 길을 가리킨다. 가정집에 연등이 걸렸고 안에서 개가 짖는다.
등산객이 어디로 다니느냐고 묻는 말에 오른쪽건너편에서 그제도 통행을 했단다. 오른쪽으로 가니 체력단련장을 만나고 이어서 장마면표지다. 창녕읍과 경계지역이다. 체력단련장을 지나며 돌아본 모습.
두엄더미가 자리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올라가 오른쪽 임도로 올라간다. 널찍한 묘역의 끝 능선에서 왼쪽 산길로 진입한다.
희미한 길이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가파른 오름이다. 처음으로 만나는 리본.
돌무더기가 자리한 봉에 올라선다.
삼각점은 없고 여기부터 경사가 작아진 길이다. 봉에 올라서니 폐 헬기장인데 키높이로 자란 소나무가 빽빽하다.
왼쪽으로 만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구현산.
길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벗어난 암봉.
지나온 봉을 돌아본다.
오른쪽 아래로 옥천골입구 북암마을. 왼쪽 위는 영취산이다.
왼쪽 건너에 관룡산과 구룡산.
다가서는 구현산.
그 왼쪽으로 쌍교산.
내려가서 구현산에 올라선다.
한강기맥에서도 보았던 표지를 여기서도 만난다.
준희님의 표지도.
비들재는 아래로 숨었다. 그 위로 올라야 할 723봉.
왼쪽으로 퇴천저수지도 보인다.
이름이 있음직한 바위.
하나의 바위가 풍화작용으로 갈라지면서 인공의 석축으로 보인다.
중장비소리가 가까워지더니 아래로 임도가 가로지르는 비들재다. 트럭 앞으로 등산안내판과 통나무계단도 보인다.
오른쪽으로 도로확장공사중인 포크레인.
가파른 절개지로 균형을 유지하며 조심조심 내려가는데 잡고있던 카메라가 떨어지며 데굴데굴 굴러 사람보다 먼저 임도에 닿는다. 작동이 안돼 이쪽저쪽으로 툭툭 쳐보니 이번에는 조리개가 닫히지 않는다. 입으로 불기도 하며 흙을 떨어내니 정상으로 돌아온다. 등산안내판.
내려온 절개지를 다시 돌아본다.
처음 만나는 이정표인데 왼쪽은 공설운동장, 오른쪽은 옥천으로 거리는 각각 3.4km다.
통나무계단도 잠시 만나며 솔가리가 깔린 오름이 S자를 그리며 이어진다.
왼쪽 퇴천저수지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류한다.
새로 조성한 쉼터에서 화왕산스토리길 안내판도 만난다.
왼쪽으로 전망바위를 만나 올라서니 오른쪽으로 우뚝한 구현산, 그 아래로 비들재, 왼쪽으로 지나온 길이 아래로 드러난다.
또 만나는 전망바위에서 구현산(좌)과 쌍교산(우).
그 오른쪽으로 들머리도 보인다.
헬기장에 올라선다.
암봉(685m)에 올라서니 작년 4월21일에도 만났던 삼거리이정표다.
정면으로 다가서는 723봉이다.
그 왼쪽으로 재련폭포로 이어지는 재련골이다.
내려가니 출입금지 플래카드를 만난다. 쉼터에서 또 만나는 같은 문구의 플래카드. 여기서 밥상을 차린다(12:49-13:07).
통나무계단을 앞두고 발길을 돌린다. 처음만난 플래카드로 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송이수확기에 설치하는 천막으로 보인다.
물도 만난다.
계곡을 따라 바위를 건너뛰고 미끄럼도 타며 진행하다
뚜렷한 길을 만나며 계곡은 왼쪽 아래로 멀어진다.
왼쪽으로 물소리가 들려 내려가니 계단폭포다. 이게 재련폭포?
탐방로로 올라와서 사면을 따라가는데 왼발 아래로 몇 개의 폭포가 나무 사이로 얼핏얼핏 보인다.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계곡을 만난다. 구현고개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이다.
계곡을 건너
진행하면 열린 철망문을 만나 통과한다. 신곡사다. 신곡사를 지나 돌아본 모습.
여기부턴 포장길이다. 자련길을 따라가서 5번도로를 만난다.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서 돌아본 말흘저수지.
정면 삼거리에서 가운데 길로 진입한다.
제일고를 앞두고 뒤에서 오는 영신버스를 만나 승차하며 산행을 마친다.
법성불원 빗돌이나 표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가정집에 연등만 보고 으레 법성불원일 거라 예단한 것이 쌍교산을 만나지 못한 원인이다. 산행지도를 보니 초막골을 왼쪽에 끼고 능선을 타야하는데 지경골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석대산을 지났을 건데 표지를 놓쳤나? 언젠가 다시 찾아야 하는 쌍교산이다.
#제일고정류장-영신버스-창녕버스터미널-시외버스(15:20-16:00)-합성동터미널-108번-팔용중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