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축구대표팀,
6일 중국과 평가전
우즈베키스탄 축구국가대표팀이 6일 중국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4일 중국에 입성했다.
총 23명의 선수단을 선발한 대표팀은 6일 평가전 이후 11일 한국전을 위해 한국으로 곧바로 날아간다.
(출처 = uzdaily)
월드컵, 아시아 예선 A조 ‘혼전’
한국이 5일 열린 레바논전에서 1-1로 비기면서 승점 11점(골득실차 +6)을 기록, 우즈베키스탄(승점 11점, 골득실차 +2)을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두경기씩을 남겨놓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 4점만 보태면 자력진출이 확정된다.
이란은 같은날 벌어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여 승점 10점으로 그 뒤를 쫓고 있지만 남은 경기가 한국과의 원정 한경기뿐이라서 불리한 측면이 있다.
A조의 본선 티켓 2장은 결국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이란의격전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오는 11일 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마지막 경기를 카타르와 격돌한다.
이란은 11일 홈에서 레바논과 일전을 벌인다.
하지만 한국은 마지막 승패를 가를 우즈베키스탄, 이란과의 대결을 남겨놓고 있어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14점으로 이란전에서 패하더라도 골득실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앞서 조 2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과의 경기를 비기고 홈에서 카타르를 맞이하여 승리한다는 작전을 세울 공산이 크다.
이란은 한국과의 경기를 무조건 승리로 맞불할 것이다.
어쨋든 한국, 우즈베키스탄, 이란은 남은 경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수 없다.
(출처 = 스포츠 뉴스 종합)
경북-우즈벡 고려인
문화교류 한마당 개최
한국의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문사회연구소와 고려인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경상북도-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문화교류 한마당”이 5일 ‘바흐트’ 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문화실크로드를 개척하기 위한 이 행사는 경상북도가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문명 교류의 통로였던 비단길을 통해 세계가 만나고 함께 꿈을 펼쳐 나가자는 취지로 전개됐으며 특히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고려인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의의가 크다.
세계 50여개국이 참가하는 문화 실크로드 행사는 문화가 경제를 선도하는 21세기 세계 패러다임의 전환을 소리없이 웅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인 동포 예술단이 합창 공연, 청소년 무용단 공연, 신 갈리나 가수 등이 공연을 펼쳤고 경북 도립국악단이 삼도풍물가락 등을 선보이며 화답했다.
(취재 = 한인일보 편집국)
결혼이민예정자 대상
현지 사전교육 우즈벡까지 확대
한국인과 국제결혼 내실화를 위해 실시되고 있는 결혼이민예정자 대상 현지사전교육이 강화된다.
현지사전교육은 결혼이민예정자에게 한국 입국 전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한국 사회·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5일 한국의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현지사전교육 실시 지역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3개국에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이 현재 베트남 3곳과 필리핀, 몽골(각각 1곳) 등 3개국 5개소에서 현지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4만 7천754명, 필리핀 1만 3천829명, 몽골 3천68명이다.
현지사전교육 추가 실시 지역으로 검토되는 캄보디아는 5천316명, 태국은 2천918명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300명 이상이 한국인과 국제결혼이 성사되고 있다.
결혼이민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현지사전교육과 비자발급 심사 규정 강화 등으로 지난해 한국인과 외국인 부부의 이혼건수는 1만 900건을 기록, 전년보다 5.3% 감소하는 등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여가부의 한 관계자는 “상대방 국가와의 협의가 우선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현지사전교육 확대 지역과 시기를 특정하기는 힘들다”면서도 “국제결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문화차이가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현지사전교육을 확대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중앙아시아국가 대상
‘ICT 역량강화’전개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은 5일부터 2주 동안 중앙아시아 국가(키르키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정책입안자 등 정부고위관리 대상으로 현지에서 ICT 역량강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UN-APCICT는 5일 키르키즈스탄에서 국정운영 및 개발에서의 ICT 활용에 초점을 두고 개최하는 ‘e-리더쉽 국제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7일, 8일 양일간 UN개발계획(UNDP)과 공동으로 정부관리 및 NGO 대표를 대상으로 재해경감관리,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등의 주제로 워크숍 (The National Training of Trainers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UN-APCIC의 ICT 교육프로그램인 아카데미(Academy of ICT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의 모듈9(ICT for Disaster Risk Management)과 모듈10(ICT for Climate Change Adaption and Mitigation)을 활용한다.
특히 UN-APCICT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산하 국립과학원 초청으로 12일에서 14일까지 개최되는 ‘ICT 컨퍼런스 및 전시회’에 참가하여 ICT 역량강화를 주제로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UN-APCICT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재해경감관리 및 기후변화 관련하여 ICT를 활용한 정책 개발은 물론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국가와의 국제협력 증진이 기대된다”며 “향후 UN-APCICT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글로벌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출처 = news1)
재외국민 법률상담은
24시간 사이버 상담실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이 홈페이지(www.klac.or.kr) 내에 운영중인 재외동포 전용 사이버 상담실이 법률상의 어려움을 겪는 재외동포들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상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5일 “개설 초기에 홍보 부족으로 이용자가 많지 않았으나 시행 1년이 넘어가면서 최근 들어 문의가 늘고 있다”며 “거주국가도 미국 위주에서 전역으로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 전용 사이버 상담실은 국내 사건과 관련해 법률적 조언을 원하는 재외동포들이 거주국과의 시차 등으로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2011년 11월 처음 문을 열었다.
평일에만 상담이 가능한 공단 내 일반 사이버 상담실과 달리 재외동포 전용 창구는 365일 상담이 가능하며 일일 상담 건수 제한도 없다.
4명의 공익 법무관이 통상 질문이 올라온 후 1~2일 내에 답변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등을 중심으로 47개국 재외동포들이 상담실을 이용했다.
상담 내용은 주로 가사 관련 문의와 임금, 손해배상, 주택임대차 등 민사 관련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공단 측은 “국내 사건은 재외동포들이 현지에서 상담받을 데가 마땅치 않고 상담을 위해 국내에 들어오기도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아직 홍보가 부족한 만큼 외교부 등과의 협조를 통해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겪는 법률문제와 관련해 외교부가 운영 중인 해외법률전문가제도의 경우 최근 운영 국가가 확대돼 올해 전세계 49개 공관에서 재외국민들이 현지 변호사를 통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출처 = 연합뉴스)
세계한인회장대회 키워드는 ‘청년’
‘2013 세계한인회장대회’의 키워드는 ‘청년’과 ‘차세대’이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인회장대회 기간 중 ‘국내 청년 인재들의 해외진출 및 취업지원’과 ‘차세대들의 한인회 활동 참여 유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재외동포재단이 이날 밝힌 한인회장대회 개최 계획을 보면, 한인회 활동에 차세대들이 참여토록 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그런데 한인회 활동에 차세대 참여시키는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논의 내용과 향후 방침에 동포사회의 이목이 크게 쏠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재외동포재단이 설정한 올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공식 주제는 ‘창조경제 희망한국, 함께하는 세계한인’이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는 최근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과 황찬식 재중국한인회장을 비롯한 약 76개국에서 380여 명의 한인회 리더들이 대거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정당별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전체회의에서는 한인회별 운영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또, 대회 참석자들은 한인사회 발전과 모국과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한인사회 발전 방안을 상호 논의하게 된다.
지난 2000년 첫 행사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온 한인회장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게 되며, 이번 대회는 오공태 재일만단중앙본부 단장과 박종범 재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이 대회 3일간 공동의장을 맡아 이끌게 된다.
우려되는 점은 최근 분규와 함께 분열되는 한인회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대회 참석 자격을 지역단위 한인회별 1인의 대표가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참석예정인 전현직 한인회장의 대표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김경근 재외동포재단이사장은 최근 언론간담회에서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개별 한인회 단위로 1인의 대표를 참석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또 “이번 대회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한인회 간 소통과 교류 뿐만 아니라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과의 협력 방안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133개 대학 재외국민 4562명 선발
2014학년도 대입에서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전국적으로 133개교인 것으로 집계됐다.
모집인원은 국·공립대 1042명, 사립 3520명으로 총 4562명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2014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해외 근무자 자녀 △영주교포의 자녀 △국적취득 외국인 △교육과정을 외국에서 이수한 재외국민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재외국민의 경우 대학별로 입학정원의 2% 범위 내에서 모집인원을 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국·공립대 24개교(1042명), 사립 109개교(3520명)가 모두 4562명을 모집한다.
교포나 해외 근무자 자녀는 △부모·학생 모두가 외국에서 2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중·고등학교를 외국에서 2년 이상 재학해야 지원자격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성균관대·아주대·서강대·이화여대 등 일부 대학은 ‘3~4년 이상 거주·재학’을 자격요건으로 정했다.
정원 제한이 없는 외국인 특별전형까지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175개교가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서울대·중부대·조선대 등 42개교는 ‘부모 모두 외국인’으로 정원에 제한을 받지 않는 외국인을 선발한다.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은 △초중고 성적 △수학계획서 △영어·수학·국어 등 필답고사 △면접고사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일정은 오는 7월 2일부터 시작돼 12월 2일까지이며, 등록은 일반 수시전형과 동일한 기간인 12월 9~11일에 실시된다.
(출처 = 대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