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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텔링으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계사 –교육자료 23탄
이자료는
세계사를 가르치기 위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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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텔링으로 동서양을 연결하는 세계사 - 교육자료 23탄
유럽이 이렇게 변화하고 있을 때 동아시아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아시아에서도 르네상스가 일어났을까?
지도를 보니 중국에서 어떤 나라가 세워졌니?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가 세워졌어.
북아트 연대표 17,18면을 보자.
지도에 그려진 그림에서 이슬람과 동양의 문화가 이탈리아로 전해지고 있지. 이러한 가운데 1347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유럽에 흑사병이 퍼지기 시작하지. 1353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보카치오가 데카메론을 발표했어. 1368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중국에 명나라가 건국되지.
르네상스가 일어날 때쯤 중국에 원나라가 망하고 명나라가 세워진 거야.
이제 다시 영상을 보자.
명나라를 세운 홍무제는 빈농출신으로 농민들의 마음을 잘 이해했기 때문에 농민들을 살리는 정책, 즉 농업을 가장 중요시 하고 활성화 시켰어. 그리고 일본의 해적인 왜구의 침략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해상 무역을 금지시켰어. 명나라 역대 황제들은 홍무제의 정책을 대부분 따랐어. 하지만 3대 황제인 영락제만은 이를 따르지 않았어. 영락제는 국위 선양을 위해서 정화라는 환관을 시켜서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도록 시킨 거야.
여기 앞에선 사람은 명나라의 환관 정화야. 배를 보니 아주 커다랗게 보이지?
뒤에 있는 배에는 기린도 타고 있어. 저 기린은 아프리카에 원정 갔다가 선물로 받은 거야.
정화는 어디로 원정을 다녔니? 정화는 유럽, 아프리카까지 진출해서 명나라의 이름을 높였어.
북아트 연대표 17,18면을 보자.
1405년에서 1433년에 어떤 사건이 있니? 명나라 정화의 대항해 시작이라고 써 있어. 1492년에는 어떤 사건이 있니?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에 도착했어. 정화가 해외원정을 시작한 것 몇 년? 1405년 콜럼버스보다 몇 년 앞섰니? 약 80년이 앞선 거야.
게다가 자그마치 62척의 배에 2만 7천 여 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항해를 시작했으니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는 콜럼버스보다 더 대단했었어.
그런데 왜 정화보다 콜럼버스가 더 유명할까? 콜럼버스보다 앞서서 세계를 누볐던 정화는 성공을 시기한 사람들로 인해 해외 원정은 그만 두게 되고 명나라는 더 이상 해상 무역을 하지 못하게 금지했어. 게다가 정화가 이끌었던 대함대를 뜯어서 장작으로 쓰고, 30년간의 해상활동에 대한 기록물들은 태워버린 거야. 그러니 기록물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겠지? 그래서 남아 있는 기록을 가지고 사람들이 정화의 해상활동을 추측한 것들이 많아. 반면 콜럼버스는 항해를 하는 도중에 겪었던 일들과 항해하는 방법, 길 등을 자세히 기록했다고 해.
북아트 연대표 18면에서 1455년에 어떤 일이 일어났나 봐. 구텐베르크가 성서를 간행했다고 적혀 있어. 이때부터 쉽게 인쇄가 되었고, 콜럼버스가 동방견문록을 접할 수 있었겠지. 그리고 동방견문록을 보고 콜럼버스가 대항해의 꿈을 꾼 것처럼, 사람들은 콜럼버스의 기록을 보고 다른 사람들도 신세계에 대한 꿈을 꾸었겠지? 어떤 사람들은 콜럼버스가 개척한 길을 따라 항해를 하면서 본격적인 대항해 시대가 열렸으니 콜럼버스가 최초로 대항해를 떠난 사람으로 제일 많이 기억하게 되었어. 이런 이유로 콜럼버스가 더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기록이라는 것. 무척 중요하지?
원나라는 어땠어? 무역을 발전시키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데 적극적이어서 외국의 사신을 크게 접대했지? 하지만 명나라부터는 자신의 나라가 최고라는 중화사상과 상업을 천시하는 유교의 영향으로 정화의 해외원정 이외에는 무역을 발전시키지 않았어.
그러니 국제 정세가 어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세상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겠지?
우리나라도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세종대왕의 시대가 왔어.
어떤 그림이니? 이 그림은 주자소에서 많은 책을 인쇄하는 광경이야. 주자소란 활자를 만들고 책을 인쇄하는 곳으로 책을 사랑하셨던 세종은 책을 쉽게 많이 찍어낼 수 있도록 새로운 활자를 개발하도록 했어. 그리고 인쇄기술자를 특별 대우했어. 그러나 책은 신성한 것이니 돈을 주고 사고 팔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을 팔지는 못하게 했어. 대신 관리나 선비들에게는 책을 무료로 나눠주었어.
그러나 책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정보는 누구의 몫이었겠어? 어차피 책이 어려운 한자로만 되어 있어서 백성들이 책을 읽을 수 없었지만 나라의 소식을 알리는 문서도 읽지 못했으니 한 답답했겠지? 한문으로 쓰인 문서를 읽지 못해 죄인으로 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었겠지?
그러니 어떻게 해야겠니?
세종대왕이 어떤 일을 하셨니? 이것이 안타까웠던 세종은 일반 백성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자인 훈민정음을 만드셨어.
그래서 훈민정음에는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 담겨 져 있어.
어떤 그림이니? 이 그림은 세종이 1446년에 경복궁 근정전에서 훈민정음을 반포하시는 광경이야.
세종은 1443년에 훈민정음을 만들었는데 최만리 처럼 한글을 쓰는 것을 반대하는 신하도 있었어. 그러나 세종은 반대하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훈민정음을 백성들에게 알리고자 반포하셨어. 그런데 왜 우리나라 글을 만드는데 반대를 했을까? 조선은 유교의 나라니까 유교가 나온 곳인 중국을 받들어 모셔야 된다고 생각했어. 그러니 중국의 글자인 한자도 중요시 했겠지?
중국 글자인 한자가 있는데 한글을 사용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하면서 반대한 거야. 또, 천하다고 업신여기던 백성들과 같은 글을 쓰는 것도 싫었던 거지. 이런 반대에 부딪쳐 한글을 만들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생활했을까?
어떤 그림이니? 서운관도야. 서운관은 지금의 천문대로 세종은 또 백성들이 농사를 잘 지을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도움을 주고자 장영실 등의 과학자를 시켜 여러 가지 과학기구를 만들도록 했어. 옆에 있는 과학기구의 이름은 뭐니? 혼천의로 혼의라고도 불러.
그림에서 세종이 서운관 관리들과 하늘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지? 이렇게 하늘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서 나라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했어.
어떤 그림이니? 세종대왕이 측우기를 만들어서 실험해보는 그림이야.
측우기는 무엇을 하는 과학기구니? 비의 양을 재는 기구로 둥근 통에 빗물을 받은 후 통 속에 자를 꽂아서 빗물의 양을 측정하는 거야.
조선시대에는 농사지을 때 비가 많이 오는 곳이라면 홍수를 막기 위해 둑을 쌓아야 했고, 비가 덜 오는 곳이라면 저수지를 만들어 대비해야 했어.
그런데 정확한 측정을 못했으니 미리 준비하기 어려웠겠지? 그래서 만든 것이 측우기야.
측우기의 발명으로 하늘을 보고 날씨를 관찰하던 수준에서, 도구를 이용하여 정확하게 측정해 앞으로의 일을 계획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
세종 23년(1441년) 에 만들어 진 측우기는 서양보다 200년 정도 앞서 만들어진 거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만약 세종대왕이 다른 사람들처럼 무조건 중국을 최고로 여기고 따랐다면 어땠을까?
북아트 연대표 17,18면을 보자.
조선에서 측우기를 언제 제작했니? 1443년에 제작했어. 1446년에는 어떤 일이 있니? 훈민정음을 반포했어. 그 즈음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있니?
계속 배웠던 내용이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머리에서 그림이 좀 그려지니? 유럽은 어떤 상황이니? 중세시대의 관념이 깨어지며 르네상스가 시작되었고, 활발한 무역을 벌이느라 다른 대륙으로 진출하고 있어. 중국은 어떤 상황이니? 정화가 대 항해를 하며 여러 지역을 다녔지만 그 이후에는 무역을 금지하고 상업활동도 죽어가고 있어. 조선은 어떤 상황이니? 유럽이 르네상스로 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난 것처럼 세종대왕도 중국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한글도 만들고, 과학도 발전시켰어.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종대왕 이후에는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했어. 왜 그랬을까?
어떤 그림이니? 사, 농, 공, 상이라는 말이 있는데 들어봤니? 유학을 연구하는 선비가 으뜸, 그리고 농사짓는 농민, 그 다음은? 수공업자. 그 다음은? 상업 순으로 중시하는 거야. 그래서 농사 천하지 대본이라고 - 농사가 천하의 으뜸이라는 말이 나왔어. 왜 그랬을까? 지금이야 다양한 직업이 있지만 옛날에는 농사가 가장 중요했었지? 또 사람들이 사용하는 필수품은 무엇으로 만들어? 농사를 지어야 했어. 그런데 농사가 쉬워? 장사가 쉬워? 장사가 쉽지? 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으면 어떻게 될 수 있어? 물건도 못 만들고, 다른 물건을 사야 하니 돈도 없어지고, 나라의 돈도 없어지게 돼. 그런데 모두 상업만 한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농사를 짓지 않는다면 뭘 먹고 살아야 하고, 무엇으로 물건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러니 농사를 짓지 않으면 수공업이나 상업이 발전하기가 힘들었어. 더구나 만들어 놓은 물건을 사려면 돈이 필요한데 농민들이 돈이 없다면 물건을 팔기가 어려웠을 거야. 또 장사를 해서 돈을 벌면 자꾸만 욕심이 생겨서 나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
너네도 이쁜 물건 보면 어때? 사고 싶고, 사고 싶어서 돈 벌고 싶고, 가끔 지름신도 부르면서 점점 욕심이 커져가지?
그러다 보면 이쁘고 좋은 물건 가진 사람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서 괜히 싱숭생숭 하기도 하지? 농사를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여튼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농사를 장려하고 상업을 막았던 거야. 세종대왕이 무척 많은 과학기구를 만든 이유도 나라의 근본인 농사가 잘 되어서 백성들이 잘 살게 해주고 싶었던 거지. 서양은 이제 상업을 발전시키고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는데, 서양보다 학문이 발달했던 동아시아에서는 어떤 상황이니? 과학이나 상업의 발전이 거의 멈춘 상태라고 할 수 있지. 너라면 세상의 변화에 어떻게 할 것 같으니?
앞으로 동서양은 어떻게 될까?
오랜 중세시대를 거친 유럽이 변화를 시작하더니 변화의 물결이 엄청 빠르고 커졌어. 이제 유럽이 어떤 커다란 변화를 겪는지 살펴보자.
어디 지역 지도니? 유럽 지도네. 여기서 이탈리아 로마를 봐. 거기서 일어난 일이야.
누구니? 교황이야.
로마에는 바티칸 시국이라고 전 세계 카톨릭교에서 가장 높은 존재인 교황이 최고 지배자로 있는 나라가 있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아직도 존재하는데 알고 있니? 교황 뒤에 있는 저 성당은 바티칸 시국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 알려져 있는 성 베드로 성당이야. 성 베드로 성당은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세워진 성당으로 예부터 성지 순례의 장소 중 하나였어. 그러니 무척 중요한 곳이겠지?
저 성당의 건축에 참여한 사람 중 수업에서 배웠던 사람들도 있어. 누군지 짐작할 수 있겠니? 미켈란젤로, 라파엘로가 성당 건축에 참여했었어.
성당을 짓는데 비용도 많이 들었을까? 그 앞에서 교황이 어떻게 하고 있니? 으리으리한 성당 앞에서 금잔을 들고 화려한 의상을 입은 채로 금잔에 담긴 뭔가를 마시고 있지? 교황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지니? 우리가 아는 성직자는 저렇게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지 않는데, 저런 모습을 하고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중세 유럽에서는 성직자의 말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했어. 그러니 권위가 높아진 만큼 타락도 했을까? 맞아. 성직자들이 기도하는 삶은 내던지고 욕망이 깃든 삶을 살기도 한 거야.
근데 교황이 저러고 있을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르네상스가 일어나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뭐 하는 걸까?
성직자가 뭔가 팔고 있지? 이건 면벌부야.
면벌부는 지금까지 죄를 다 용서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티겟으로 교황은 성 베드로 사원을 지을 비용을 마련한다는 명분을 들어 면벌부를 팔았어.
"돈이 헌금함이 짤랑 떨어지는 순간, 여러분 자신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부모, 친지의 영혼까지 모조리 지옥에서 벗어나 천국으로 갈 것입니다!"
라고 성직자가 말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죄를 지으면 지옥에 떨어져서 벌을 받는다고 믿었던 시대이니 면벌부는 벌을 피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이런 거짓말에 속아 누가 면벌부를 사겠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불티나게 팔렸대.
왠지 알아? 지금이야 성경을 쉽게 읽지만 당시에는 성경이 라티어로 되어 있어서 읽을 수가 없었대. 우리나라에서 백성들이 한글을 읽을 수 없는 거랑 마찬가지야.
그런데 이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 어떤 표정을 하고 있니? 이 꼴을 본 신학자 마르틴 루터가 화를 내고 있어.
그래서 지금 뭐하고 있니? 교회에 면벌부 판매가 잘못된 것임을 조목조목 따지는 글을 써 붙였어.
95개 조항으로 된 이 글을 95개조 반박문이라고 해. (1517년)
이 글은 인쇄되어서 여러 사람들에게 읽혔어. 그러니 사람들의 감정이 어땠을까?
사람들이 어떻게 하니? 마구 따지고 있어.
이러면서 교회를 비판하며 루소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생겼겠지?
이 모습을 본 교황이 어떻게 하고 있니? 무지 화를 내고 있어.
그러자 루터를 지지한 사람들과 교황을 지지하는 사람들로 나누어 져. 그렇지만 교황을 중심으로 모인 성직자들에 의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수 있었겠지? 그래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의 집에 숨어서 독일어로 된 성경을 적어. 왜 독일어로 된 성경을 적을까? 그래야 사람들이 성직자의 말에 속지 않고 성경을 제대로 읽을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그동안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읽지 못해서 일반인들은 성직자의 말을 곧 하나님의 말이라고 생각하고 면벌부에 대해선 성경에 적혀있겠지 하고 믿은 거지. 그러니 책을 읽을 수 있고 책에서 필요한 지식을 얻어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지?
북아트 연대표 17,18면을 보자.
어떤 사건들이 있었니?
1347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흑사병이 시작되었어.
1353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르네상스를 연 데카메론을 발표했어.
1368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명 나라가 건국되었어.
1405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정화의 해외원정이 시작되었어.
1347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조선에서 측우기를 제작했어.
1446년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니? 훈민정음을 반포했어.
1453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비잔티움 제국이 멸망했어. 이로써 중세도 종말을 고했어.
1455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구텐베르크가 성서를 인쇄해서 판매했어. 이제 비싸서 성직자나 부자만 볼 수 있는 성서가 보급되기 시작한 거지.
하지만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는 고대 그리스 로마에서 쓰던 언어인 라틴어로 되어 있어. 라그러니 유럽에 있는 사람들이 쉽게 읽었을까?
인쇄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아직 읽지를 못했겠지?
아직 라틴어로 적혀 있고 아직 비싸서 아무나 볼 수는 없었지만 예전보다 훨씬 나아진 상황이지?
1492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동방견문록을 보고 꿈을 꾸던 콜럼버스가 서인도 제도에 도착했어. 본격적인 대항해 시대가 시작된 거야. 거의 천 여 년을 중세에 머물면서 잠자고 있던 유럽이 빠르게 깨어나면서 다른 대륙까지 진출을 하고 있네.
1519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마젤란이 세계 일주에 성공했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
북아트 연대표 21면을 보자.
1497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레오나드르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이란 그림을 완성했어.
1504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미켈란젤로가 다비드 상을 완성 했네.
1509년에 어떤 사건이 있었니? 에라스무스가 우신예찬을 편찬했어. 르네상스가 북유럽으로 퍼져서 많은 책들이 출판되었지?
어떤 책들이 있었는지 1597년을 보자. 어떤 책이 출판 되었니? 로미오와 줄리엣이 출판되었어.
1605년을 보자. 어떤 책이 출판 되었니?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출판했지?
이 책 이외에도 유토피아가 있었어. 지금 세상이 변하고 있지?
그런데 1517년에 교황이 면벌부를 판매하기 시작한 거야. 북아트 연대표에 1517년, 교황이 면벌부를 판매라고 써 주자.
이렇게 연대표에 적고 나니 교황이 어떻게 보이니? 좀 한심스럽지? 그러니 1519년에 어떤 사건이 벌어졌니? 루터를 중심으로 종교개혁이 시작되면서 독일어로 된 성경이 만들어졌어. 게다가 인쇄술이 발달했어. 그러니 성경이 값싸게 대량으로 출판하게 되겠지?
누구나 읽을 수 있었을까? 이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면서 뻥 칠 수 있어? 루터 이전의 성직자들도 종교개혁을 부르짖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교황에 의해 화형에 처해지기도 했어. 그런데 르네상스와 인쇄술의 발달로 사람들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면서 세상이 변했지?
루터의 노력으로 사람들이 직접 성경을 읽게 되고 성직자의 권위가 떨어지니 교황이 성질이 나겠지?
그래서 루터편과 교황편으로 나뉘어져서 싸우다 루터 쪽 사람들이 승리해서 루터파라고 하는 새로운 교회가 인정되었어. 이제 루터파는 신교. 교황파는 카톨릭교나 구교라고 불리게 돼. 그렇다면 종교개혁이 독일에서만 일어났을까? 아니야. 이 영향을 받아서 영국에서도 종교 개혁이 일어나고 스위스에서도 종교개혁이 일어나. 1536년에는 어떤 사건이 있었니? 칼뱅이 스위스에서 종교 개혁을 시작했어. 이제 종교개혁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으니 교황의 힘은 어떻게 될까? 점점 약해지겠지. 이러니 세상의 변화를 읽을 줄 알아야 할까?
2. 이 부분까지 영상을 보며 이미지텔링을 해주세요.
3. 이미지텔링 교재 75쪽까지를 읽도록 해주세요.
4. 북아트 연대표 20,21,22장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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