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흘산(雪屹山)-482m
◈날짜 : 2021년 2월2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남해군 남면 선구리 팽나무쉼터
◈산행시간 : 3시간30분(9:59-13:29)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8:17)-사천휴게소(8:50-59)-진교요금소(9:06)-노량대교(9:19)-팽현고개(9:37)-선구리 팽나무쉼터
◈산행구간 : 팽나무쉼터→암릉지대→응봉산→안부→설흘산→가천마을표석→암수바위→다랭이마을주차장
◈산행메모 : 오늘 남해군 남면의 기상정보는 15:00부터 강수예보. 강수량은 1mm 미만. 그런데 진교에 진입하니 차창에 빗방울이 맺힌다. 사촌버스정류장을 지나 고개로 올라간다. 팽나무쉼터 입구에서 하차하여 쉼터로 향하며 산행시작. 2015년 12월24일 이후 다시 찾는 응봉산, 설흘산이다.
쉼터를 앞두고 돌아본 그림.
그 오른쪽으로 선구마을.
팽나무쉼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올라갈 길. 전봇대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위로 보이는 임도가 산길로 연결한다.
돌아본 팽나무쉼터.
산길입구에서 이정표를 만나는데 거리안내는 없다.
올라가면 왼쪽으로 만나는 굴.
바위 사이로 올라가는 길. 부서진 목책 난간도 만난다. 막아선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8계단짜리 철계단도 통과한다. 암릉을 만나 오른쪽 우회 길로 내려간다. 기다란 덱으로 올라간다.
짧은 밧줄도 당긴다. 왼쪽 능선으로 진행한 일행들이 합류한다.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암릉따라 올라간다.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암봉에 올라서니 능선의 끝에 응봉산. 그 왼쪽으로 설흘산, 금산이다.
암릉따라 내려가니 막아선 바위에 벌써 올라선 일행도 보인다.
막아선 봉에 올라서니 절벽이라 오른쪽으로 조심조심 내려가서 우회로를 만난다. 내려온 길을 돌아본 그림.
응봉산에 올라선다.
건너에 설흘산. 그 왼쪽 뒤에 금산.
호구산(납산)과 금산이 한 그림에 들어온다. 가운데는 앵강만. 그 위는 앵강고개.
호구산 왼쪽으로 송등산, 괴음산.
가운데 위로 하늘 금을 그리는 망운산.
설흘산으로 향하는 길은 통나무계단으로 내려간다. 만나는 바위를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노송을 지나
전망대에서 설흘산을 바라보며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치는데 이정표는 없고 소방표지. 이어서 만난 꼬마 장승. 만나는 돌길을 뒤로 보내니 길은 봉을 왼쪽에 끼고 산허리로 따라간다. 오른쪽 나무 뒤에서 다가선 설흘산 암벽.
능선을 다시 만나니 안부사거리. 사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홍현2리0.65, 오른쪽으로 가천리0.9, 뒤로 응봉산정상1.5, 앞으로 설흘산봉수대0.4km다.
봉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경사가 작아진 오름이다. 모습을 드러낸 봉수대. 봉수대 안내판.
계단으로 올라간다.
봉수대에 올라선다. 망운산(좌)에서 오른쪽으로 괴음산, 송등산, 호구산(납산)이 하늘 금을 그린다.
건너에 응봉산.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암릉이 여기서도 보인다.
아래로 다랭이마을.
하산하면서 지나갈 마지막 암봉.
가운데 오른쪽으로 노도. 왼쪽 위는 금산. 노도는 김만중이 유배됐던 섬이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56세로 삶을 마감했던 곳. 서포가 생을 마감한 지 300여 년이 지난 지금 노도에는 그가 직접 팠다는 샘터와 초옥 터 그리고 허묘가 남아 그의 자리를 쓸쓸히 메우고 있다. 조선 후기 정치가로서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포의 발자취가 서려 있다.
앵강만 좌우 호구산과 금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봉수대 안내판 앞을 통과하는 일행들.
봉수대 위에 얹혀진 정상석.
암봉을 지나니 가파른 내림이다. 얼마나 가물었던지 발걸음을 내려디딜 때마다 흙먼지가 풀풀 날린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너덜겅.
오른쪽으로 너덜겅을 가로지른다. 임도에 내려서며 산길을 벗어난다.
왼쪽으로 내려가서 만난 아스팔트 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새로 조성한 제2주차장, 공용화장실. 에어건도 만나 신발과 바짓가랑이의 흙먼지를 떨어낸다. 돌아본 그림.
가천마을 빗돌과 버스정류장.
정류장을 왼쪽 뒤로 보내면 왼쪽으로 골목길 입구. 골목길 입구에서 돌아본 설흘산. 가운데 오른쪽으로 비석을 갖춘 무덤이 보이는데 산길을 벗어난 지점이다.
골목 따라 내려가면 당산나무. 골목 갈림길에 내려선다. 돌아본 당산나무.
암수바위에 내려선다.
암수바위와 안내판.
계곡을 왼쪽에 끼고 다랭이마을주차장으로 올라간다. 가족나들이 객을 자주 만난다.
다랭이마을주차장에 올라서며 산행 마감.
여기서도 설흘산이 보인다. 주중인데도 찾아온 차량이 많다. 산행 거리는 7.80km.
#승차이동(14:11)-창선대교(14:45)-삼천포대교(15:00)-사천요금소(15:22)-진주휴게소(15:27-37)-산인요금소(16:02)-창원역(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