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지난 3월 21일로 개관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설립초기 말 많던 우려와 달리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바뀌었다고 언론에서 보도합니다.
그 성공 여부는 제 관심사가 아니고
언론의 평도 무조건 믿을 건 아니지만
아래와 같는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개관 전 DDP는 막대한 건축비와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 때문에
논란과 우려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지난 1년간 837만 명(3월 15일 기준)이
방문하는 등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DDP를 '2015년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52곳'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
DDP는 옛 동대문 운동장이 있던 자리입니다.
1970년대 고교야구 붐의 본산지이기도 하지요.
교복을 입고 동대문, 청계천을 누비던 그때와
전혀 딴판으로 바뀐 쇼핑몰 밀집지역에 DDP가 더해져
생경한 도시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바다, 대지, 산, 하늘 만이 풍경의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도시,
도시도 훌륭한 풍경의 대상입니다.
DDP 사진 몇장 올리며 나들이 권합니다.
흥겹게 사진찍는 젊은 친구들...(초상권 문제라면 댓글 달아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DDP 외부 못지 내부도 독특한 실내건축미도 보여줍니다.
아래는 DDP홈페이지에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위는 DDP설계자 자하 하디드.
DDP홈피 http://www.ddp.or.kr/MA010001/getInitPage.do
지하철은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