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무엇인지
철학이나 종교를 비롯하여 어느 누구도
그 실상을 분명하게 정의하지도
소유하여 누려보지도 못하고 수박 겉만 핥고 있기에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 진짜 행복처럼
소소한 행복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해 보지만
그 실상은 성공하지 못한 루저의 삶이기에
공감하는 주변을 넓히며 정답처럼 오지랖을 펼쳐보지만
결국 대단히 성공한 대단한 행복을 갈망하게 되고
대단히 성공한 기쁨이 진짜 행복처럼
대단한 행복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해 보지만
그 실상은 소소한 즐거움의 완성이 아니라
소소한 즐거움을 짖밟은 분별과 차별의 결과이기에
공감하는 주변이 줄어가는 등 주변과 담을 쌓는 결과가 되어
결국 소소한 즐거움을 갈망하는 루저가 되고 있는 것처럼
행복의 실체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나
대단히 성공한 기쁨이 아닐 뿐 아니라
대단히 성공한 기쁨에는 미래인 소망의 기쁨은 있지만
추억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부족하여 만족할 수 없는 것이고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에는 추억 등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은 있지만
미래의 꿈인 소망의 기쁨이 부족하여 만족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솔로몬의 전도서 고백처럼
아무리 크고 호화로운 집이나 권력 등 성공한 기쁨의 영광에는
온전한 완성 즉 그 끝이 없기에 진정한 안식이 없을 뿐 아니라
점점 강퍅해지거나 외로움과 공허함에 잠식되어 죽은 기쁨이 됨으로
결국 인생 무상을 정답처럼 노래하게 되는 것이고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에는 변화와 꿈이 없는 죽은 안식으로
싱겁고 재미없는 지루함과 답답함의 따분함과 권태로워
싫증이 나거나 생동감 없는 나른함으로 소소한 즐거움마져 사라져
결국 인생 무상을 정답처럼 노래하는 것으로 바로 알 때
행복은 오직 서로 사랑함으로 기쁨과 평안과 자유가
온전한 조화를 이루는 삶이 온전하게 안식하는 무주상의 삶으로
그것이 바로 온전하고 진정한 행복으로 바로 알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