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모글스키와 뉴스쿨 스키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장비에 대한 문의전화를 심심치 않게 받있네요
뉴스쿨스키를 구매하기 이전에 먼저 자신이 타입이 주로 어느쪽를 고려해야 될겁니다.
보통의 뉴스쿨스키의 경우 파크나 하프파이프, 백컨츄리등 모든 종목의 소화가 어느정도는 가능하겠으나
만약 내가 파크(지빙, 에어), 하프파이프, 백컨츄리스키(빅마운트 파우더)에 대한 비중이 어느 한쪽으로 현저히 높다면
뉴스쿨스키중에도 각 종목에 맞는 전용장비가 나오기 때문에 내가 타고 즐기고자 하는 장비를 구매 하심이 맞을겁니다.
플레이트의 길이또한 종목에 따라 달라겠지요
질문하신 분이 종목을 명시하지 않았으니
일단 우리나라에서 보통 즐기는 뉴스쿨스키는 파크이니 이 기준으로 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플레이트의 경우 자신의 수준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때 따라 플랙스(스키의 강도)와 길이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플랙스의 경우 스키의 탄성이 높을수록 에어나 스킹시 반발력을 강해기 때문에 그 반발력을 컨트롤하고 이용할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아무래도 스키를 이용하는 기준에선 플랙스가 강한 스키를 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 반대로 컨트롤에 무리가 따른다면 보다 낮는 강도를 택하시는것이 맞을겁니다.
그러다 보니 상급스키일수록 당연히 플랙스가 강합니다.
무턱대고 상급스키라고 고탄성의 플레이트를 택하여 이를 컨트롤 할수 없다면 궁합이 맞지 않는 선택이 될겁니다.
길이의 경우 요즘의 추세는 조금 길게 타는 것이 추세입니다.
하지만 추세일뿐 이 역시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짐니다.
길이가 짧은 스키일수록 조작적인 면에서 플러스가 되지만 주행성과 안정감에서 떨어집니다.
반대로 길이가 길면 조작적인 면에선 마이너스가 되지만 주행상과 안정감은 짧은 플레이트 보다 우수합니다.
에어에서 랜딩시에도 보다 안정감이 있겠죠
반대로 짧은 스키는 안정감은 떨어져도 에어에서 모션 구사하고 컨트로 하기가 쉽습니다.
모글의 추세는 짧아지는 것이 추세인데 뉴스쿨은 길어지는 것이 추세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메이져브랜드(살로몬, 로시뇰, 아토믹, 헤드, 뵐클등) 외에도 뉴스쿨 전문 브랜드(포프런트, 알마다, 라인등)도
많이 생겨났고 전과 다르게 우리나라에도 많이 수입 종류또한 많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뉴스쿨 스키는 간지 또한 무시못하니 디자인도 맘에 드는 택하세요. 갠적으론 야한 디자인이 좋더군요 ㅋㅋㅋ
추가로 문의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나 홈페이지에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답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