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시는 성령님 시편107:19-22p883
오늘 말씀은 죄악된 세상에서 상하고 상처받은 자들을 온전하게 하는 사랑이 있다는 주제가 있는 말씀입니다. 시편107편의 주제는 모든 사람이 기도할 수 있다는 중심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시편이 쓰여질 당시는 바벨론 포로기에서 약속에 땅으로 귀환될 시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때론 시적인 표현을 보다보면 당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극심한 고통을 당하고 그 가운데 하나님을 찾았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 10절만 보더라도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 더욱이11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하는 상황임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19절 말씀에 보면 사람들은 고통 때문에 이제야 여호와께 부르짖게 되었고 하나님은 그 고통에서 구원하시되 먼저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에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제 그 고통과 애통에서 하나님은 구원하실 것이고 이제는 찬송할것이며 21절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이제22절에는 감사제를 드리며 노래하여 그가 행하신 일을 선포할 것이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본성은 죄성을 가지고 있기에 어느덧 거짓과. 악독. 욕심 등으로 무너질 때가 있고 그 조차도 못 알아차릴 때가 많습니다. 모든 순간을 어쩌면 거역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느덧 우리의 삶속에 찾아오는 것이 슬픔과 고통, 삶의 무게로 힘들어 하는 모습, 갑자기 찾아온 고통과 애통가운데... 어쩌면 가장 큰 실망감과 괴로움은 하나님의 부제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삶이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님을 밀어내며 내가 주인이 된 죄된 존재로 살아가는 것인데.. 어느덧 우리의 삶이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이 사라진 삶을 살다보니 진정한 고통이 무엇인지도 모르며 삶의 고통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죄의 모습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었더니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만날 수 있었고..그것의 시작이 바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하셨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어느 조그마한 구두가게 벽에 걸린 광고 문구가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그 조그만 구두 수선가게의 벽에는 이렇게 문구가걸려있었습니다. "슬픔에 잠긴 마음을 빼고는 무엇이든 고쳐드립니다." 구두가게에서 모든 신말 모든 발로 신는 것을 고칠 수 있어도 고칠 수 없는 것이 고통과 슬픔과 애통의 마음입니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그 슬픔에 잠기 고통과 슬픔과 애통의 마음은 누가 고쳐주는 것일까요? 힘들고 고단하며 그 삶이 지겨울 정도로 슬프고 아픔에 잠겨 살고 있는 사람들 혹시 나 자신 아닐까요? 그 슬픔 마음을 가진 자들이 나혼자만 있겠습니까? 우리 주변에 보면 고통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들에 비하면 우리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라고 생각하더라도 가장 고통스럽고 가장 슬프고 가장 원통스러운것은 바로 나입니다. 그 고통의 주인공이 우리도 나처럼 느껴지지 않습까? 내가 가장 고통스럽고 내가 가장 힘들고 내가 가장 아프고 내가 남들보다 더 어렵고 남들보다 더 괴로웁게 다가오지 않습니까? 이 고통을 고칠수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면 그것만큼 좋은 소식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19절 말씀에 보면 사람들은 고통속에서 그들이 한것이 바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고통을 벗어난다는 기쁜소식이 바로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고 부르짖을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신앙생활하면서 부르짖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부르짖어야 할지도 모르고 왜 부르짖어야 할지도 모르고.. 부르짖어도 확실한 응답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이러한 생각들이 들기도합니다. 수요예배때마다 저희 교회는 부르짖으며 기도합니다. 말씀은 간단히 의미있게 전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주여 주여... 예배 구성원들이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권사님정도입니다. 무엇을 기도해야 할까? 우리의 어떤 고통중에 무엇을 부르짖어야 할까? 학생들은 미래... 성적... 공부이런 생각했는데. 이것이 아닐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제목을 할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예수님 알게주세요.가 제가 기도회 시간에 제시하는 제목입니다. 두번째 친구들에게 부모님에게 인정받는 자들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공부도 잘해야 하고 자격증도 따야하고, 수학도 해야 하고 영어도 잘해야 하고 토익도 해야하고... 이것 하고 저것하고... 그러다보면 남는것이 아무것도 없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일까? 예수님이다.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이제 길을 인도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자고 합니다. 공부잘해서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데 이상하게 예수님은 그것을 통해 무엇을 해야할지 인도해주시거든요. 세번째로 기도하는 것은 가족을 위해서 입니다. 대부분 아이들 집구성원중에 혼자 교회 나옵니다. 어떤 아이는 부모님이 불교여서 주일에 교회 가는 것을 반대하고 눈치보여서 수요일에만 나옵니다. 어떤 아이는 부모님은 과거 교회 다니셨다는데 지금은 먹고 살아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져서 교회는 나가게 하는데 집안에 농사일이 바빠지면 일터에 가서 부모님 돕느라 못나오기도 하고.. 어떤 아이는 그냥 반대하기도 하고..어떤 아이는 그냥 쉬고 싶어서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정처럼 중요한 곳이 없습니다. 가정은 인류최초의 공동체이자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처음 아담과 하와 가정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 할 것을 명하기도 하셨지요. 그 가정이 온전하여 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파괴되기도 하고... 사회속에서 힘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이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비록 신앙생활 하나 제대로 하기 힘든 가정이지만 하나님 나를 사용하셔서 우리가정이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가 있는 구원의 가정되게 해주세요“.. 부르짖으며.. ”그 일에 내가 사용되게 해주세요“.. 부르짖으며 기도하자고 합니다. 열심히 기도합니다. 세번째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자고 합니다. 우리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이 있는 교회, 우리교회서 마음의 고통받고 슬픔받고 삶이 괴로운 자들이 위로받고 치유되는 교회되게 해달라고 하나님을 모르고 거부하던 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고 외로움과 고통 중에 회복이 일어나는 성령충만한 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고통중일지라도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시키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 여러분의 삶의 터전을 부르짖을때 회복시키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마태복음5장에보면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복을 가르치십니다. 그중 5:4절을보면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리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복있는자는 애통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있는자는 고통중에 애통하고 슬픔중에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자라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마음은 영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며 그 속에 있는 죄악과 추악함중에 슬퍼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자신의 영적인 빈곤... 삶속에서 하나님을 찾지 못하며 하나님을 멀리했던 빈곤을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져 고통중에 애통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열등감을 확인하고 자기 연민에 빠져서 슬퍼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신세 한탄하며 “내인생이 왜 이모양 이꼴이냐?” 며 원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다고 자악하며, 자신이 불쌍하다고 울고 불고 눈물흘리는 것이 애통이 아닙니다. 애통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이를 갈라놓은 나의 추악한 죄에 대해 깊숙히 슬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물로 부르짖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나를 사랑하시게 십자가희생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한 자신의 추악함에 슬퍼하고 애통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 애통하는 마음으로 부르짖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제 예나랑 지훈예술제 백일장에 참여했습니다. 갔는데 공예, 페이스페인팅, 도자기, 많이 있고. 축제가 벌여져습니다. 백일장 초1-3학년 시제가 축제입니다. 축제라는 주제로 그림도 그리고 시도 쓰고 산문도 쓰는 겁니다. 옆에서 아이가 그리는 그림을 보는데... 왜이리 답답한지요. 훈수두는 겁니다. 예나야... 풍선을 그려야지.. 예나야.. 산이 없자나... 예나야 축제라는 주제인데... 사람이 너무 적어.... 저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엄마도 예나야... 색이 그게 뭐야... 지금와서 생각하니.. 예나입장에서 그럼 아빠 엄마가 직접 그리고 백일장에 참여하던가?이런 생각 들겠더라구요.... 아이는 자기가 생각하는 게 있는데.. 어른들이 더 난리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냈어요. 그림하나 냈는데... 어른들만 안타까운겁니다. 입상하면 전화준다는데... 전화가 없네요. 엄마 아빠때문일겁니다. 그런데 축제라는 시제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사회자가 말하는데 축제란 많은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움을 나누는 것이다. 맨 앞에 예나가 앉고 저와 아내도 앉았는데... 예나에게 인터뷰합니다. “축제가 뭐라 생각해요?” “어~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만들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 텐트도 치고, 현수막도 달고.. 그러는게 축제예요” 축제를 사전으로 살펴보면 축하하며 벌이는 큰규모 행사라고 합니다. 한자로 보면 빌축, 기원할 축자에 제사제 입니다. 어원으로 들어가면 종교적인 면이 큰 행사입니다. 축제를 영어로 하면 페스티발입니다. 페스티발의 뜻은 기념하며 축한다는 뜻입니다. 무엇을 과거 그리스도인들을 기념했을까요?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며 성탄절을 지켰습니다. 유럽에서 가장유명한 카니발 축제는 부활절을 기념하며 신앙의 훈련을 기념하는 축제입니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추수감사절 맥추감사절 아무것도 없었던 황무지에서 열매주심을 감사하며 예배를 드리며 시작되었습니다. 더 깊숙히 들어가면.... 아담과 하와가 애댄 동산을 나와 그들이 한것이 생명주시고 열매주시고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렸습니다. 그들이 거두어드린 곡식, 열매, 가축을 하나님께 향을 올리며 제사드렸습니다. 훗날 그 제사드릴 때 춤을 추며 찬양을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고통과 슬픔 그것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해마다 기념하여 지키는 유월절 예배를 지키며 축제를 벌입니다. 오늘 말씀에도 시편21절-22절볼까요?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가 축제요. 가장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이곳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하나님의 위로가 있습니다. 전 지난 산나물축제 퍼레이드에 사람들이 많이 참가하는 것을 보며 좋기도 했지만 참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께 찬양하하고 감사하는 것에는 무지한데.. 돈이 있고 권력이 있고... 퍼레이드 면별로 대회로 우승하면 5000만원이 상금이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목적과는 상당히 틀리죠.. 그런데 놀라운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8명이 참가했고 가장 높은 장다리를 탔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가면을 썼습니다. 그리고 청기면 가장 앞에 서서 행진을 했습니다. 카메라와 휴대폰 사진기를 든 사람들은 아이들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찍었습니다. 가면마다 적혀있는 jhon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축제참여 하며 아이들은 그 속에는 하나님을 찬양함이 있었고 그것을 나타내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았는지 안 보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 행위와 믿음을 보셨는지 안 보셨는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이 나를 우리를... 여기 앉아 있는 여러분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그분이 예수입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이것으 요약하면 구원입니다. 구원받음에 감사하며 오늘 예배드리는 축제의 자리에 하나님은 여러분을 초대하신것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우리를 이렇게 연약한 우리를 이렇게 나약한 우리를 이렇게 죄많은 우리를 다시 세우시기위해... 또 거기에 하나님은 이제 우리를 다시 세우시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성령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기 위해 날마다 탄식하며 기도하십니다. 여기에 모인우리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