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긴바지, 긴소매 웃옷에 밀집모자까지</p><p>중무장했다.</p><p>오늘은 잔디 깎기다.</p><p>2주일에서 3주일 사이에 잔디를 깎아야 한다.</p><p>잔디를 깎기위해 기계도 준비했다.</p><p>친구가 공구상을 해서 친구의 도움으로 성능이 좋다는 보쉬 전기 잔디깎기를 구입했다.</p><p>중국산이 아닌 영국산이 좋다고 추천해서.</p><p>꼭 장남감 자동차 같은데 이게 깎일까 했는데 성능이 좋다.</p><p>60평 정도를 작업해야 된다.</p><p>볕이 강할 때는 쉬어 가면서 하다보면 하루종일 걸린다.</p><p>뒷정리가 힘들다.</p><p>모서리부분이나 디딤돌 주변은 일일이 가위로 손수 깎아야 한다.</p><p>힘든 작업이다.</p><p>일을 끝내고 나면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된다.</p><p>그래도 정리된 마당을 보면 상쾌해진다.</p><p> </p><p>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잔디가 쑥쑥 자란다.</p><p>푸르름이 가득한 마당을 보면 시원해서 좋다.</p><p>그 시원함을 즐기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p><p>깎기는 기본이다.</p><p>틈만 나면 잡풀을 뽑아줘야 한다.</p><p>끝없이 풀이 돋아나니 쉴 짬이 없다. </p><p>말로만 듣던 잔디관리가 쉽지 않다는 걸 실감한다,</p><p>그래도 내일의 푸르름을 위해 또 다른 내일도 열심히 관리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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