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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年 마라톤 目标: 뒤돌아 보면 가까운 옛날 >>>
********************** 2019年 出战纪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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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갑천(4:58:48)(#6464) 01.12 공원(4:53:08)(#7133)
01.20 공원(5:02:10)(#7278) 01.26 갑천(4:59:42)(#6526)
02.02 공원(5:05:29)(#7316) 02.06 갑천(4:52:01)(#6557)
02.10 카리(4:35:39)(#7420) 02.17 고구려(4:55:37)(#71472)
02.24 무심(4:41:46)(#4123) 03.03 전마(4:58:41)(#4041)
03.10 갑천(4:49:42)(#6666) 03.17 동아(4:18:03)(#48204)
03.31 공원(4:48:34)(#7828) 04.07 공원(4:40:18)(#7903)
04.14 공원(5:03:29)(#7930) 04.20 갑천(4:54:13)(#6724)
04.27 새로(4:39:55)(#42018) 05.06 갑천(5:03:41)(#6761)
05.12 갑천(4:56:39)(#6776) 05.19 월드(5:14:18)(##47003)
05.26 공원(5:16:09)(#8208) 06.01 공원(4:43:21)(#8197)
06.06 갑천(4:56:15)(#6825) 06.15 갑천(5:29:19)(#6795)
06.22 공원(5:11:14)(#8354) 06.30 갑천(5:16:24)(#6918)
************************* 2019년
出战计划 ****************************************
07.07 갑천
07.13 갑천 08.04 갑천
08.15 갑천 08.31 갑천
09.07 서울
<<< 月 & 年 训练距离的积累
>>>
'19.01월: 195K '18.01월: 255K '17.01월: 279K '16.01월: 005K '15.01월: 287K
'19.02월: 201K '18.02월: 225K '17.02월: 219K '16.02월: 152K '15.02월: 256K
'19.03월: 222K '18.03월: 223K '17.03월: 156K '16.03월: 171K '15.03월: 182K
'19.04월: 223K '18.04월: 174K '17.04월: 204K '16.04월: 126K '15.04월: 232K
'19.05월: 000K '18.05월: 222K '17.05월: 225K '16.05월: 173K '15.05월: 306K
'19.06월: 000K '18.06월: 222K '17.06월: 205K '16.06월: 118K '15.06월: 166K
'19.07월: 000K '18.07월: 131K '17.07월: 145K '16.07월: 162K '15.07월: 140K
'19.08월: 000K '18.08월: 152K '17.08월: 148K ‘16.08월: 126K '15.08월: 148K
'19.09월: 000K '18.09월: 227K '17.09월: 321K '16.09월: 289K '15.09월: 264K
'19.10월: 000K '18.10월: 225K '17.10월: 308K '16.10월: 218K '15.10월: 295K
'19.11월: 000K '18.11월: 173K '17.11월: 174K '16.11월: 251K '15.11월: 125K
'19.12월: 000K '18.12월: 208K '17.12월: 301K '16.12월: 251K '15.12월: 0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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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84K 2018년: 2437K 2017년: 2685K 2016년: 2042K 2015년: 2414K
<<<训练 內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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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30(일) 06:00 갑천마라톤 : 5:16:24 : 흐린 날씨에 안개가 낀 것처럼 습도가 높고, 바람도 불지 않으니 달리기에는 그리 좋은 조건이 아니었다. 오늘은 반소매에 팔토시를 끼고 달렸지만 땀으로 옷은 젖어 움켜 쥐면 땀방울이 우수수 떨어진다. 결국 4회전에서 다리에 쥐가 날 기미를 보여 간간이 걷었다. 대회를 마치고 Roxy에 가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다리에 쥐가 나서 중단하고 온탕에 다리만 담구었다.
** 06.28(금) 11:00 Roxy : 5 km : 일요일 대회의 준비를 위한 점검.
** 06.26(수) 10:30 Roxy : 6 km : 어머님이 입원 중이신 병원에 가기 전에 달리다.
** 06.25(화) 15:30 Roxy : 5.2 km : 오전에 달리기 보다는 오후에 달리기가 더 힘이 드는 것 같다.
** 06.22(토) 06:12 공원마라톤 : 5:11:14: 훈련이 부실하기 시작한 지가 언제부터인지도 모를 지경이라 오늘 대회에서도 되도록 천천히 출발을 했다. 1/4을 달리니 1시간17분을 기록했다. 오늘도 5시간을 넘길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속도를 조금 높혀 달리니 하프의 기록이 2시간32분이 되었다. 결국 5시간 11분이라는 평균 이하의 기록으로 마무리를 했다.
오늘 기온은 27도 이하이었고 주로의 70% 이상이 그늘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오늘의 기록은 그리 좋은 것은 아니다. 햇볕이 내리 쬐는 주로에서 달렸더라면 분명히 5시간 30분 이상을 기록 했을 것이다.
** 06.19(수) 09:30 Roxy : 6.2 km : 시골에 가기 전에 달려 두어야 토요일 대회에서 고전을 덜 할것 같았다.
** 06.18(화) 11:00 Roxy : 6 km : 요즘은 식사 후에 두 시간만 지나면 허기가 진다. 침해 초기증상인가?
** 06.15(토) 06:30 갑천마라톤 : 5:29:19 : 오늘은 힘든 날이었다. 대회장에 5시반에 도착하니 내 차의 뒤 범퍼가 많이 긁혔다고 하여 보니 누군가가 주차를 하다가 내 차에 상처를 낸 모양이다. 그래서 다시 아파트 주차장으로 와서 내 옆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살펴보니 아무런 흔적이 없었다. (사고를 냈으면 멀리 다른 곳에 주차를 할 터인데 괜한 고생을 했다.)
다시 대회장으로 가니 오늘은 박충훈씨가 마라톤 완주 1,000회를 기념식이 개최되는 바람에 출발 시각이 30분 이상 지체되었다. 출발 후에 기분도 그렇고 해서 되도록 천천히 달리기로 했다. 참석 인원이 50명 이상 되니 꼴찌는 면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1회전 기록이 1시간15 분, 2회전 기록이 2시간 30분이었다. 이제 조금만 속도를 내면 5시간 이내의 기록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도 생겼다. 기온은 23도, 바람은 아주 가끔씩 불기도 했다. 상의는 모두 젖어 버렸지만 그래도 모자에서 땀방울이 뚝 뚝 떨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역시 여름은 여름이다. 2.5km를 남기고 쥐가 날 것 같아 걸을 수밖에 없었다. 그 바람에 꼴찌에서 두 번째가 되었다.
Roxy에 가서 목욕을 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가서 지하 주차장 CCTV 영상을 보니 내 옆에 주차된 차는 내가 목요일 16시에 주차하기 전에 이미 그 자리에 주차되어 있었으며 오늘 내 차를 이동할 때까지 그대로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생각을 해보니 목요일 어머니가 입원하고 계신 병원에 주차를 한 시간 정도 했었는데 거기에서 사고를 당한 것 같았다. SUV 차들 사이의 좁은 공간에 주차를 했었는데 그 놈이 범인일 것이다. 주차장에 공간이 부족하여 간신히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으로 가니 주변에 두 대가 주차할 공간이 있어 이 곳으로 차를 옮길까 하다가, 차를 가져오는 동안에 다른 차들이 주차를 해버리면 또 낭패가 될 것 같아 그만 둔 것이 후회가 된다. 많은 일들이 이런 조그만 부주의로 인해 사고를 당한다. 생각만 해서는 안 되고 행동을 해야만 한다는 교훈을 다시 씹어 본다.
** 06.13(목) 15:00 Roxy : 6 km : 화요일 시골로 가서 밭일 등을 하고 오늘 점심 때에 어머님 병문안 갔다 와서 달렸다. 배도 고프고 힘이 없었지만 예상 외로 잘 견뎠다.
** 06.11(화) 10:00 Roxy : 5.3 km : 시골 가기 전에 달리다.
** 06.10(월) 11:00 Roxy : 5.3 km : 목요일 대회를 했으니 이틀 후인 어제 달렸어야 했는데 힘이 없어서 달리지 못 하고 오늘도 달리다가 도중하차 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모르겠다.
** 06.06(목) 06:00 갑천마라톤 : 4:56:15 : 지난 토요일 어머니께서 또 낙상을 하셨다. 집에서 육개장을 마이크로 오븐에서 꺼내서 들고 걸으시다가 주저 앉으신 모양이다. 지난 번에는 오른쪽 고관절이 부서져서 인공관절로 대체를 했는데 이 번에는 왼쪽 고관절이 골절 된 모양이다. 토요일이라 지난 해에 수술한 병원에 갈 수가 없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림대학교 통탄성심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받는 조건으로 입원을 겨우 하셨다. 그런데 그 곳에서는 고관절 수술을 화요일과 목요일만 하는데 이 번 화요일을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고 목요일은 공휴일(현충일)이라 수술이 없기 때문에 6월11일이 되어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열흘 동안 수술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어 6월3일 월요일 오전에 퇴원을 하고 작년에 수술을 받았던 병원으로 옮겨 오후 4시에 수술을 받았다. 이 번에는 뼈가 으스러지지 않고 절단되어 다행이었다고 했다.
안성 시골로 내려가 산과 밭의 경계선에 수로를 깊게 만드는 일과 잡초와의 전투를 2박3일간 하고 난 후에 수요일 대전으로 내려왔다. 나는 하루를 푹 쉴 생각이었는데 이건 착각이었다. 다음 날이 오늘 마라톤을 하는 것을 내일 금요일 하는 것으로 착각을 한 것이다. 그래서 출발 후에 되도록 천천히 달리려고 마음을 다짐했다. 따가운 햇볕은 없었지만 습도가 높아 땀이 많이 났다. 그래도 오늘 선방을 했다.
** 06.01(토) 05:00 공원 마라톤 : 4:43:21 : 새벽 2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서대전역에서 타고 한영빌딩에 4시 15분께 도착했다. 대전으로 가는 기차가 매진이라 11시23분에 영등포역을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평택역까지는 입석으로 구입하고 평택에서 대전역까지는 좌석을 구입했다. 그래서 불가불 마라톤을 5시에 출발해야만 했다.
지난 5월26일 대회 이후에 시골에 가서 삽질을 하지 않아서인지 그런대로 잘 달릴 수 있었나 보다. 오랜만에 5시간 이내의 기록으로 완주를 했다.
** 05.30(목) 11:00 Roxy : 5.4 km : 오늘은 서울로 가서 55년 된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하고 대전으로 돌아와 달렸다.
** 05.29(수) 11:00 Roxy : 5.4 km : 오늘은 오후에 서울로 가서 먼저 간 손석보의 부인을 만나기로 되어 있어 오전에 달렸다.
** 05.26(일) 06:11 공원 마라톤 : 5:14:18 : 새벽 3시 반에 고삼에서 출발하여 수원에 가니 4시20분쯤 되어 택시를 타고 세류역으로 가서 1호선 전철을 타고 대회장에 갔다.
기온이 아주 높다고는 할 수가 없었다.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 뛸 만했다. 하프를 2시간 20분에 달려 오늘은 5시간 이내의 기록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후반에 기력이 떨어져 마지막 2km는 걸어야 했다. 아마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일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인 지도 모를 일이다.
** 05.23(목) 11:00 Roxy : 5.5 km : 오늘은 6.5 km를 달린 줄 알았는데 처음에 1 km를 걸은 것을 깜빡했다.
** 05.22(수) 11:00 Roxy : 5.3 km : 지난 일요일 대회에서는 더위로 고생을 했는데 앞으로 날은 점점 더 더워질 것이니 대책을 마련해야 만 한다.
** 05.19(일) 08:30 월드런 마라톤 : 5:14:18 : 오늘은 출발시간이 8시30분인데 김진환님이 출전하시면 통상 한 시간 일찍 출발을 하기 때문에 7시도 되기 전에 대회장에 도착을 했다. 7시 20분이 되어도 일찍 출발 할 주자들이 나타나지 않아 이상하다 했더니 오늘은 김진환님이 마라톤 완주 400회를 하는 날이라 정시인 8시30분에 출발을 한다고 한다.
거의 두 시간을 기다렸다가 출발을 했다. 하늘은 잔뜩 흐려 있었고 간간히 병아리 오줌을 뿌리기도 했다. 다행히 기온이 그리 높지가 않은 것 같아 약간 안심이 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출발 후 6km도 못 가서 상의가 땀으로 다 젖어 버리더니 급기야 모자에서 땀 방울이 뚝 뚝 떨어지기 시작 했다. 아직 5월의 중순인데 한 여름에서 보이는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 셈이다.
그래도 하프를 두 시간 20분에 달리고 나니 속도를 늦추어 천천히 달리기 시작을 했다. 그러나 33 km 지점부터 정갱이 부분에서 쥐의 기운이 감지되어 속도를 늦추었으나 34 km 지점부터는 걷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 후 36 km 지점부터는 보폭을 줄여 천천히 달리니 느리기는 하지만 견딜 만 했다. 결국 5시간 15분이라는 기록으로 완주를 했다. 앞으로 기온은 더 올라 갈 터인데 걱정이 된다. 새벽 6시난 5시에 출발할 수 있는 대회에만 출전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앞으로 11 번만 더 달리면 된다.
** 05.17(금) 11:00 Roxy : 6.2 km : 일요일 대회를 위해 허기를 무릅쓰고 달렸다.
** 05.12(일) 06:00 갑천마라톤 : 4:56:39 : 요즘 발바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평상시에도 가끔 발바닥에서 쥐가 나려고 한다. 그래서 발바닥에 파스를 붙이고 달리는 것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파스를 붙이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아직까지 쥐는 나지 않고 있지만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앞으로가 걱정이 된다. 오늘은 땀으로 상의가 다 젖어 버렸다.
** 05.10(금) 10:30 Roxy : 6 km : 이 번 주중에도 달리기가 부실했다.
** 05.06(월) 06:00 갑천마라톤 : 5:03:41 : 마지막 4 번째 바퀴 중에서 5.6 km를 41분에 달리고 나니 나머지 5 km에서 힘이 빠져 5시간를 넘기고 말았다.
** 05.04(토) 10:30 Roxy : 5.4 km : 달리는 중에 웨이트 하는 놈들이 기구들을 쿵쾅거리는 등의 소음으로 방해를 심하게 받았다. 여기 저기에 써 붙인 이 곳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제1번이 ‘기구 쿵 광 No!’인데 이 곳 사람들의 수준은 역시 저 아래 후진국 수준이다. 달리기를 중단하고 나도 기구들로 쿵 쾅 소리를 몇 번 내고 나왔다.
** 04.27(토) 08:10 새로남마라톤 : 4:39:55 : 작년 이 대회 후에 홈플러스 Roxy에서 목욕 하다가 죽을 뻔했기 때문에 긴장이 되는 대회였다. 그런데 2, 3일 전부터 발바닥에 쥐가 자주 났었는데, 대회장에서도 발바닥에 쥐의 기운이 감지되어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발바닥에 파스까지 붙였는데 이도 효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계획 했던 대로 출발 후에 천천히 달리기를 견지해서 10km를 한 시간 6분 정도로 달리고 하프를 2시간 15분에 달렸다. 작년 대회에서는 32km 지점에서 쥐가 나기 시작하여 고전을 했었는데 오늘은 쥐가 나지 않아 4시간 40분 이내의 기록으로 완주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박기호씨가 완주 300회를 하는 날이라 대회 후에 축하 오찬에 참석해 달라고 해서 차를 가지고 와서 곤란하다고 했지만 주차장에서 다시 만나 부탁하는 바람에 거절을 못하고 말았다. 식당을 찿느라 고생을 했지만 소갈비 등의 좋은 식사와 소맥, 복분자를 세 잔 정도 마셨다.
다시 Roxy에 와서 목욕을 했는데 온탕에 들어가 무릎까지만 담그고 나니 별 문제가 없어 안도를 했다.
** 04.24(수) 10:30 Roxy : 4.4 km : 계기판을 가렸지만 오늘은 4km를 달리고 계기판을 덮고 있던 수건을 걷어냈다. 달리기 전부터 힘이 없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발바닥에 쥐가 나려고까지 해서 양주를 반 모금 정도를 마셨다. 70-110이던 협압이 며칠 전에 75-144로 변해서 하루가 지난 후에 다시 측정하여 보니 75-132였고, 그 이후로는 혈압을 측정하기가 싫어졌다.
** 04.23(화) 10:30 Roxy : 6.0 km : 이번 토요일은 새로남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작년 이 대회 이수 Roxy에 와서 목욕하다가 죽을 뻔했었다. 잘 준비를 해야 한다.
** 04.17(수) 10:30 Roxy : 8.0 km : 오늘도 수건으로 트레드밀의 계기판을 가리고 달리니 8km나 달릴 수 있었다.
** 04.14(일) 07:00 공원마라톤 : 5:03:29 : 어제 꼴미에서 자고 새벽에 수원으로 가서 주차를 하고 전철을 타고 대회장에 가니 김용석님만
와 있었다. 이규운 사장은 어제 전기사랑 마라톤대회(참가자
수가 1만명이 넘었다고 한다)를 진행하고 나서 오늘은 직원이
모두 쉬는 까닭에 오늘 대회는 무료로 진행한다고 했다. 좀 일찍 출발한 원완식 사장을 포함하여 세 명의
주자가 있었는데, 나중에 세 명이 더 와서 총 6명이 대회에
참석한 셈이다.
** 03.17(일) 08:00 동아마라톤 : 4:18:03 : 하프를 2시간5분에 달리고 나서 속도를 높이려 했지만 역부족으로 오히려 속도를 줄여야만 했다. 그래도 오늘 기록이 올 해에 가장 좋은 기록이 될 것 같다.
** 03.03(일) 09:30 전마협마라톤 : 4:58:41 : 어제는 갑천마라톤이 있을 계획이었는데 전마협에서 오늘 갑천에서 대회를 갖는 바람에 취소가 되었다. 다행히 취소 통보를 한 날이 전마협 대회 신청 마감일이라 간신히 신청할 수 있었다. 전마협에서는 갑천마라톤 대회가 못 마땅한 모양이다. 전에도 갑천마라톤 대회의 하루 전이나 후에 전마협 대회를 개최했었다.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고 있는데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은 무관심인 것 같다. 빨리 500회를 하고 마라톤을 접고 싶다.
** 02.28(목) 11:00 Roxy : 6 km : 스피드 훈련을 해야 대회에서 자신 있게 속도를 낼 수 있는데…
** 02.27(목) 11:00 Roxy : 5 km : 대회 후 이틀이 지났으니 준비운동 목적으로 조금만 달렸다.
** 02.24(일) 09:30 무심천마라톤 : 4:58:37 : 한 시간 일찍 출발할 의향으로 6시 50분에 대회장에 도착하니 주차하기에 편했다. 그런데 한 시간 일찍 출발하는 사람들이 8시가 되어도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차 안에서 한 시간 이상을 머물러 있어야 했다.
하프를 달리고 나니 주로에 주자들이 별로 없어 달리는데 힘이 더 드는 것 같았다. 오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달렸다.
** 02.10(일) 09:30 전마협마라톤 : 4:35:39 : 최저 기온이 영하 7도쯤 되지만 공기의 질이 보통 수준이라 오늘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풀코스/하프 참가자 수가 많아서 1 회전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뛰었다. 달리기도 사람이 많아야 힘이 덜 드는 것 같다. 2회전에는 하프 주자들이 없어졌으니 주로가 한산해졌다. 32km 지점까지는 4시간 40분 페메와 함께 달리다가 이 후부터 평상시처럼 나홀로 모드로 달렸다. 페메와 함께 달리면 좋은 점이 많다. 그냥 페메를 따라 가기만 되니까 신경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좋다. 그러나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니 조금 방해를 받기도 한다. 나홀로 모드는 자유를 만끽하는 해방감이 있지만 페이스 등 신경 쓸 일이 더 있게 된다.
33 km 지점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로 턴하지 말자 깜빡 하는 사이에 넘어지고 말았다. 온 몸을 콩크리트 바닥에 쭉 뻗었는데, 이런 경우 항상 무릎에 상처가 나기 마련이다. 두툼한 장갑을 건성으로 끼고 있었지만 장갑 때문에 손에는 상처가 없었고, 얼굴을 콘크리트 바닥에 살짝 닿았지만 얼굴에 얇지 않은 것으로 감싸고 있었기 때문에 상처는 없었지만 약간의 충경은 있었다. (지금 광대뼈 주위를 만지면 약간의 통증이 감지 된다. 무릎에는 약간의 출혈이 있는 것 같았다. 앞으로 9 km만 더 가면 되는지라 그냥 가기로 했다.
이후 35 km 지점부터 발가락에 쥐가 감지 되기 시작했다. 속도를 약간 줄이니 발가락이 뻗뻗해 지는 것은 사라지지 않지만 더 심화 되지는 않아 달리기를 계속 했다. 완주 후에 자동차에 오르니 조금 심화되어 차에서 내려 잠시 쉬어야 했다. 그래도 오늘 넘어진 것 빼고는 만족한 마라톤 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앞으로 24 번만 더 무사하기를 빌어 본다.
** 02.06(수) 06:30 갑천마라톤 : 4:52:01 : 오늘도 힘들게 완주를 했다. 지난 6일 대회에서도 그랬지만 공기의 질이 매우 나빠서 마스크를 쓰고 달렸다. 큰 영향은 없었겠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써서 기록이 좋지 않았다고 핑계거리를 찾아 본다.
** 02.02(토) 06:00 공원마라톤 : 5:05:29 : 설 연휴로 서울에 갔다 오는 것이 어려운지라 새벽 2시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가서 마라톤을 하고 예약한 기차를 타고 다시 대전으로 왔다. 잠을 못 자서 그런지 기록이 별로 좋지 않다. 원래 5시간 2분대의 기록인데 5분대의 기록을 주었다. 출발 시각이 찍히지 않아 계산에 착오가 있는 것 같았지만 큰 일이 아니라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 01.26(토) 06:30 갑천마라톤 : 4:59:42 : 지난 번에 꼴찌로 하는 바람에 오늘은 30분 일찍 출발을 했다. 30분이나 일찍 출발을 하니 당연히 꼴찌는 면했다.다음 주말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므로 수요일에 공원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 오늘은 무리해서 달리지 않으려다 보니 간신히 턱걸이로 5시간 이내를 기록했다. 사실 빨리 달리려고 했더라도 기록은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1월에 최저기온이 영하 5도라면 분명 아주 추운 날은 아니다. 그런데 오는 소변을 3 번이나 봤다. 물도 10.55 km 마다 마셨는데 왜 그리 소변이 자주 마려웠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오는 처음으로 하의 앞 부분에 조그만 수건을 덧대고 달렸다. 그래서 그런지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 01.23(수) 11:30 Roxy : 10 km : 10.3km/h의 속도로 달리니 달릴 만했다. 달리고 나니 땀이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한다.
** 01.20(일) 07:40 공원마라톤 : 5:02:10 : 하프를 2시간 24분에 달리고 화장실에 들러 일을 잠깐 보기는 했지만 5시간을 넘기기라고는 생각을 안 했다. 아마 후반에 바람이 세게 불어서 속도가 많이 늦어진 모양이다. 오늘도 마스크를 쓰고 달렸다.
** 01.16(수) 11:00 Roxy : 10.7 km : 요즘 공기의 질이 매우 나쁘다. 지금 달리고 있는 Roxy는 시설은 좋은데 저질의 인간들이 많아서 계속 여기에서 운동을 해야 할지 고민 중에 있다. 남을 배려하기는커녕 안하무인이다. 상놈들이 돈을 좀 벌었으니 보이는 것이 없는 가 보다.
** 01.12(토) 07:40 공원마라톤 : 4:53:08 : 오늘은 휘마동 시주식이 있는 날이라 늦게 출발을 했다. 이틀 전에 좀 빠르게 달려서인지 발이 가볍다. 그러나 후반에는 역시 힘이 들어 속도를 늦추어야 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나쁨’ 수준이라 참가를 포기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마스크를 쓰고 달리기로 했다. 마스크를 쓰니 숨을 들이마시기가 쉽지가 않아 세 번 정도로 나누어 숨을 들여 마시고 한 번에 내쉬었다. 단전호흡 방식과 정 반대되는 방법으로 호흡하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입술에 마스크가 마찰을 하니 좀 불편해서 입술을 입 안으로 들여 보내야 했다.
시주식에 참가해서 GoPro로 동영상을 몇 컷 찍고 수라정에 가서 잘 먹고 마셨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위험선을 오르내리면서 간신히 집에 왔다. 휘마동에서는 음주를 잘 제어해야 함을 명심해야 하겠다.
** 01.10(목) 11:00 Roxy : 5 km : 인터벌 훈련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에 속도를 내서 빠르게 달려 보았다. 인터벌 훈련과 언덕 훈련을 해야 좀 더 단축된 기록을 만들 수 있는데 그 훈련을 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 01.05(토) 07:00 갑천마라톤 : 4:58:48 : 새 해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마라톤 대회이다. 올 해에 31 번을 완주해야 500회로 마무리 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혈뇨의 암초를 잘 피해 나아갔으면 좋겠고, 다음로는 미세먼지가 접근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참가자 모두들 잘 달려 내가 꼴찌로 완주를 했다. 다음 대회부터는 남들보다 한 시간 더 빨리 출발하는 것을 고려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