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초대교회의 선한 연합과 삶 (사도행전 4장 32~37절)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본문 주해>
첫째, 한마음과 한뜻으로 나눔의 실천과 부활의 증인으로 삶 (32~33)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무리는 한 마음과 한뜻이 된 영적 공동체는 모든 물건과 재물을 공유하는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의 것에 대한 소유권과 그 재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서로 필요에 따라 나누는 삶은 세상에서 그리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둘째, 필요에 따라 분배함으로 가난한 자가 없는 공동체가 됨 (34~35)
그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사도들이 부활하신 예수를 증거할 때 큰 은혜를 받은 이후에 일어나 변화였습니다. 이는 신명기 15:4에 예언된 말씀이 성취된 모습입니다. 그들은 밭과 집을 팔아 그 값을 사도들 발 앞에 두었습니다. 분배의 기준은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었습니다.
셋째, 구체적인 나눔을 실천한 바나바의 신앙과 사랑의 실천 (36~37)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습니다.
누가는 아름다운 나눔을 관념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요셉 곧 위로의 아들이란 의미를 바나바라는 구체적인 인물을 소개하면서 당시 초대교회의 신앙과 사람의 실천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용>
첫째, 청지기로서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32~33).
초대교회 성도는 자신의 시간, 재물, 재능에 대한 소유권이 내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인정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의 신앙과 삶은 소유를 나누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대교회 성도는 자기의 지갑, 소비 경향, 이웃을 향한 태도에 대하여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공동체 안에서 각 성도들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습니다(34~35).
주안에서 형제자매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경제적, 정서적, 영적 결핍과 필요를 살피면서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자기의 삶 속에서 나눌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살피면서 다른 성도들의 가난과 필요를 따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바나바와 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36~37).
위로의 아들 바나바는 자기의 소유를 기꺼이 교회 앞에 드려 공동체의 필요에 따라 나눌 수 있도록 사도들 앞에 둔 이웃 사람을 실천한 성도였습니다.
자발적으로 헌신했던 바나바는 공동체 전체를 변화시키는 불씨, 곧 작은 불꽃이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