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
틈틈히 선진강변을 순찰
3/13
연어 방류 행사가 있어 순찰중에 잠시 들렀다.
일년에 한번 하는 행사인데 참가자가 꽤 많다.
어린이용
어른들은 작은 대야에 담아서 방류하고 대야는 집에 가져가서 사용하면 된다.
잘 살아서 다시 돌아오길 기원하며~
섬진강 어류 생태관에는 수달이 살고 있다.
한창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달 관찰대로 복귀하니 옆마을 냉천리로 귀농한 동민씨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들렀다.
아이가 넷인 다둥이 아빠라 힘이 들텐데 밝은 얼굴로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수선화는 노란 꽃잎을 밀어 올리려 나름 애쓰고 있다.
감자밭에 비닐이 잘 씌워져 있는지 아직까지는 바람에 잘 버티고 있다.
풀은 벌써 눈에 뜨게 크게 자라고 있다.
산수유도 활짝
천리향도 활짝 터지기 직전
겨우내 덮어 놓았던 양배추는 점점 통이 찰 것이다.
3/14
깨죽
1년간 숙성시켜 놓은 계분을 벗겨냈다.
매실나무와 감나무에 뿌려 주려고 운반기로 날랐다.
쑥 된장국
미나리 오징어 무침에 막걸리 한잔으로 힘을 내고
감나무 잔가지도 치워가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저녁 늦게까지 매실50주, 감나무100주에 거름 주기를 모두 마쳤다.
방긋~
다음주에는 매화꽃도 한창 필것 같다.
3/15
종일 비가 내려, 차를 타고 산수유 꽃 구경에 나선다.
밀밭과 서시천 둑방 풍경
딸기 농장에서 딸기도 한박스 구입
반곡마을로 해서 상위마을로 차를 타고 한바퀴 도는것으로 산수유 꽃 구경을 대신 하였다.
구례 산동에서는 이번 주말부터 열흘간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산수유 꽃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지 않는다면 주말경에 한창 만개할것 같다.
비오는 날에는 파전과 달래장 그리고 막거리 한병이면 충분히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