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 보도진에 둘러싸인 김종명선수
<친조카 골프선수 “ 김종명 ” 이야기 >
김종명선수는 <경북구미시 신부동231번지> 우리 신부동출신 프로골프로서 우리집 자랑을 좀 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림니다. 행여 자기집 자랑이 고향분들에 누가 될까 걱정을 됩니다만, 그래도 넉넉한 마음으로 고향분들이라 양해 줄 것이라 생각하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제 서서히 봄이 지나면서 잔디가 생성되어 우리나라에도 골프의 시즌이 돌아온다. 계절이 여왕이 5월이 되면 (5월 6일 매경오픈대회)골프투어도 오픈이 됩니다.
우리 조카도 형님의 권유로 중학교때부터 시작 중고연맹에서 14번 우승하였으며 국가 상비군 국가대표 4년을 거쳐 이동수골프구단에서 허석호 양용은 등과 함께 했으며 현재 KPGA( 한국프로골협회 선수) 현역선수로
활동하면서 현재 KT(한국통신)소속되어 프로선수로 활동 중 입니다.
아마시절 한국아마오픈에서 2년패를 했으며, 2년전 한국프로투어 중인 호남오픈대회 우승한바 있으며 늘 상위권에서 선전했으며 골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늘 골프중계때 우리조카가 늘 선전하는 모습을 보셨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드에서 전지훈련을 약3개월 착실하게 돌아왔기에 어느해보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조카 김종명은 작년에 결혼했고 음악듣기를 좋아하고 성격이 조용하며 골프외에는 어떤 생각을 하지 않으며 현재 형님이 다니시던 KT 소속인데 현재 대학과 군대를 마치고 28세인데다 장래가 매우 촉망되는 선수입니다. 골프는 나이의 절정이 30세가 넘어야 성숙함이 나오는 일례로(최경주 36세 강욱순 35세 최광수40세) 본다면 지금부터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다아 잘아시겠지만 PRO골퍼가 되기까지는 참으로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특히나 시즌에 활동하기에는 첩첩산중인 고통과 좌절을 수없이 많이 보냈으며 즉 산전수전을 넘어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골프는
프로라고 다아 프로는 아니며 다음과 같이 티칭프로/세미프로/피제프로로 나누지고 그곳에서도 KOREA TOUR에 참여하려면 국내상금 랭킹 60위 안에 들어야 하며 PGA 프로가 된다는 것은 입신(入神=신의 경지)에 들어야 할정도로 바늘구멍입니다. 국내도 이렇게 어려운데 미국에서 출전하는 미국 골프투어에 활동하고 있는 <최경주>나 <케빈나>의 경우는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카의 경우에도 수많은 대회를 참여했으며 아마시절(국가대표시절)에는 타이거우즈/가르시아 /최경주 이런 대선수들과도 수많은 경기경험을 했으며 한국상금랭킹 9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한국프로 신인상을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미국 프로리다에서 동계훈련을 착실히 보낸바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저의 형님도 싱글이며 구력이 약20년이 넘으며 저는 가끔 나가지만는 80대 중반을 치고 있습니다. 언젠가 유성C.C에서 조카와 형님이 셋이 같이 운동했던 때가 참으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간 형님은 조카가 운동하기까지엔 아들 뒷바라지로 수많은 어려움과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이제는 조금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잘 따라준 우리조카도 고맙지만 직장월급으로 프로골프선수로 만들기까지 힘들게 보낸 지난시절을 형님이지만 저는 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괜한 집안일을 여러 가지 자랑으로 일관하여 송구한 맘을 전합니다.
망향정 준공의 일환으로 고향출신 선수가 행여 TV에 중계할때 모르고 지나는 것보다 향토출신 "김종명"선수에 많은 응원을 부탁을 올려봅니다. 올해
는 김종명선수에게는 아주 중요한 때이기도 하며 한국투어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하며 특히 올 일본 시드에 합격하기를 고대하여 봅니다.
(다음사진은 시상모습과 샷의 모습입니다)
첫댓글 아하 김 종명선수가 신부동출신이구나.화이팅 우승하길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