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4일 일요일
날씨 : 맑음 조망은 약간 흐리멍텅
어디로 : 단양 도락산
누구와 : 39 초등 친구들과
산행코스 : 상선암 주차장 - 선바위 - 검봉 - 채운봉 - 형봉 - 도락산 - 빽 형봉 - 제봉 - 상선암 주차장 ( 완전 널널리 6시간)
이런저런 이유로 한동안 못한던
39 초딩 친구들 산악회 산행을
작년 11월 가려고 했던 도락산으로
나도 다녀 온지가 건 5년은 되였다
그동안 열 서너명이 오던 인원이
오늘은 22명이다
동창 반 외부 인사 반
어찌하던간에 사람이 많으니 참 좋다
그래도 이번에도 적자다 적자 ㅋㅋㅋ (아주 조금)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도락산 도착
간단히 몸풀고 산행을 하려하니
인천의 모 산악회가 몇몇 아는 사람을 만나고
우리는 남들과 반대 방향인 선바위 방향으로 오른다
이쪽으로 오르는것이 제봉으로 오르는것보다
좀더 수월하고 오르면서 산하를 감상하는 것이더 좋다
큰선바위는 거대한 바위가 서잇어 큰 선바위
아래쪽은 작은것이 서잇어 작은 선바위
도락산 명품 소나무에서 인증샷도 하고
천천히 채운봉으로 검봉은 우회하며
곳곳에 멋진 소나무와 바위가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채운봉에 가까이 갈수록 점점 비경이다
바위와 소나무와 계단이 잘 어울리는곳은 이곳이다
계단을 오르고 뒤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이 병풍처럼 다가오고
저멀리 보이는 황장산 대미산 문수봉
채운봉을 지나 형봉으로 가는길
옆에서 바라본 형봉은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다
삼거리에서 후미는 제봉으로 선두만 도락산 방향으로
형봉 바위를 밥상삼아 맛나게 점심을 먹고
도락산으로 향한다
도락산을 찍고 다시 빽하여 제봉으로 하산을 한다
도락산 정상은 지금까지 지나온 능선에 비하면
조금은 아니 많이 초라해 보인다
조망도 앞이 나무로 가려서 별로고
조망은 형봉이 최고다
소백산 연화봉과 삼형제봉 도솔봉 묘적봉
황장산 전대산 대미산 주흘산이 멀리 운달산이 눈에 들어온다
삼거리를 지나 제봉으로 향하는 중간
후미팀은 지금까지 먹고 마시고 약 1시간 이상을 즐긴다 대단해요
하산길이 위험하니 술을 조금씩 자제하는것이 좋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하산을 한다
제봉을 찍고 암릉을 조심 스럽게 내려와
도락산의 최고 명품 소나무에서 인증샷도 해주고
건너편 큰선바위도 보아주면서 상선암으로
그리고 무사히 주차장에 도착 후미를 기가려
사인암으로 사인암의 멋진 바위에 모두들 감탄하고
인증샷에 어떻게 저렇게 자연의 신비에 다시 한번 감탄을
미리 예약한 식당에서 곤드레 비빕밥으로 맛나게 먹고
버스에서 오늘의 사진을 보면서
도락산의 멋진 풍경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무사히 일산으로 그리고 금촌으로 안전하게 귀가를
간만에 함께한 산행에 모두들 안전하게 산행을 해주어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다음달 서산 황금산에서 더 멋진 추억을 만들자고
단양 도락산을 다녀와서 경식이가
산행지도
선두만 도락산 인증샷
선바위 방향으로 갑니다
큰 선바위
명품 소나무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인증샷 하는 소나무 초상건 한컷에 1.000원만 받아도 돈이 될판 ㅋㅋㅋ
허허 11명중 5반이 8명 다음에는 산에서 반창회를 해야할듯
건너편 제봉
좌측 뒤 뽀족한 시루봉 뒤로 황장산 우측 대미산
메두막 하설산 방향
전망대앞 바위에 올라서
가야할 채운봉
제비봉앞 사봉과 사봉 사면으로 금수산이 머리만 보이고
채운봉 계단
방금전 지나온 검봉
삼거리 앞의 멋진 암봉
용두산
당겨본 바위
형봉과 사면의 바위
후미들의 모습
형봉의 바위 웅덩이 아직 추워서 개구리 알이 없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돌을 넣어서 깊이도 낮아지고
형봉 바위를 밥상 삼아
곳곳에서 밥을 먹는중
내궁기에서 올라오면 쉽게 도락산에
도락산 인증샷
형봉에서
제봉으로 갑니다
채운봉 뒤 검봉
중앙 덕절산과 뒤 두악산 (일명 소금무지산)
주차장 하산길에 있는 바위를 당겨보고
애기 선바위 아래 사진을 보시면 코끼리 모습이 있음
애기 선바위의 앞쪽 모습 코끼리 얼굴과 코 형상
제봉에서 춘우와 선애
이곳은 음지라 곳곳에 얼음이 그래도 계단이라 편하게 내려옴
채운봉과 검봉을 다시 한번
멋진 소나무 에서
하산길 건너편 바위를 당겨보고
소나무들은 참 생명력이 강하고
당겨본 건너편의 큰 선바위 선바위 위에도 소나무가 자라고
도락산 제일의 명품 소나무와 멋쟁이 선애
어떻게 바위 위에서 자라는지 참 대단하지요
아무리 보아도 명품 입니다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 입니다
오래 오래 살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절대로 올라가서 소나무는 건드리지 말것을
상선암
사인암을 들러 갑니다
정말 한폭의 그림같은 사인암 입니다
모두들 얼굴에는 미소가
사인암과 인증샷
사인암 위쪽의 명품 소나무
계곡의 물은 채광으로 물이 탁하고
사인암 건너는 출렁 다리
곤드레 비밥으로 뒤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