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이영주) 승려
- 출생-사망
- 음력 1912년 2월 19일 (경상남도 산청) - 1993년 11월 4일
- 수상
- 1993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인물상
- 경력
- 1991~1993.11 제7대 조계종 종정
1981.01 제6대 조계종 종정
1967.07 해인총림 초대방장
*** 아래의 글은 부처님을 사랑하는 분께서 올리신 네이버 까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
천산야(0808kys)
출처 : http://cafe.naver.com/godsky1/1353
[성철스님]성철스님의 마지막 유언, 성철스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의견,
다시 한번 성철스님에 대하여 고찰해보기로 하겠습니다. 그 분이 공부 한 것에 대한 나의 의견입니다.
아래 글은 성철스님의 저서인,≪禪門正路≫와 ≪本地風光≫에 있는 내용입니다.
1) 성철스님의 열반송 입니다.
생평기광 남녀군 - 일평생 남녀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
미천과업 과수미 -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구나!
활염아비 한만단 - 산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 갈래 나 되는구나!
일륜토홍 괘벽산 - 한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 <조선일보 1993. 11. 6. 5면 게재; 이규태 코너>
*참고: 이 기사를 보면, 효봉 스님도 열반하면서 여태껏 살아서 한 말은 모두 거짓말이였고, 이승에서의 자기 인식은 헛된 것 이었다고 밝힘.
...............................................
<위 글에 대한 의견> 성철스님은 한학을 공부하신 분으로 돌아가실 때 자신의 공부의 결과를 위와 같이 평가를 한 것인데, 이 내용은 그대로 이해 하면 됩니다. 즉, "일평생 남녀무리를 속여 미치게 했으니"이 말은 자신이 정법의 진리를 바르게 얼지 못했으며, 그러므로 많은 사람에게 헛된것을 말 한 것을 후회하는 말이며,
"그 죄업이 하늘에 미쳐 수미산보다 더 크구나!" 이 말은 자신이 바른 정법의 진리를 말하지 않았으므로 자신의 죄가 그 만큼 크다는 말이고, "산채로 불의 아비지옥으로 떨어지니 한이 만 갈래 나 되는구나!"는 자신이 그로 인하여 받을 고통을 말 하는 것이며, "한덩이 붉은 해가 푸른 산에 걸렸구나!" 라는 말은 알 수 없는 긴 시간을 윤회 한다 라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일생을 깨달음을 얻고자 수행을 하였으나, 자신이 길을 잘 못 들어 바른 진리를 말하지 않았으니 그 죄가 크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라는 말입니다.
................................................
운명 전 지옥의 석가를 보고 쓴 성철의 시 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아래 내용은
2)[성철 스님의 운명 전 참 깨달음의 시] 라는 것입니다.
석가는 원래 큰 도적이요
달마는 작은 도적이다
西天(서천)에 속이고 東土에(동토)에 기만하였네
도적이여 도적이여!
저 한없이 어리석은 남녀를 속이고
눈을 뜨고 당당하게 지옥으로 들어가네
한마디 말이 끊어지니 일천성의 소리가 사라지고
한칼을 휘두르니 만리에 송장이 즐비하다
알든지 모르든지 상신 실명을 면치 못하리니
말해보라 이 무슨 도리인가
작약 꽃에 보살의 얼굴이 열리고
종녀잎에 夜叉 야차(마귀 이름)의 머리가 나타난다
목위의 무쇠간은 무게가 일곱근이요
발밑의 지옥은 괴로움이 끝없도다
석가와 미타는 뜨거운 구리 쇳물을 마시고
가섭과 아난은 무쇠를 먹는다
몸을 날려 백옥 난간을 쳐부수고
손을 휘둘러 황금 줄을 끊어버린다
산이 우뚝 우뚝 솟음이여 물은 느릿느릿 흐르며
잣나무 빽빽함이여 바람이 씽씽 분다
사나운 용이 힘차게 나니 푸른 바다가 넓고
사자가 고함지르니 조각달이 높이 솟았네
알겠느냐 1 2 3 4 5 6 7 이여
두견새 우는 곳에 꽃이 어지럽게 흩어졌네
억! ---(억 하는 소리와 함께 임종하다)
위의 시는 성철 스님의 운명 전 <시사저널> 김당 기자가 취재해온 것이며 이 시는 추상적인 시가 아니라 운명 전 영계를 직접 보고, 그리고 지옥의 석가와 달마와 가섭과 아난이 지옥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시로 묘사한 것으로 영계에서 직접 보지 않고는 자기가 평생 섬겼던 석가를 도적이라고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석가와 달마도 극락을 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져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을 성철 스님이 영계 속에서 직접 보고 시로 옮긴 것이다.
...........................................................
<위 글에 대한 의견>
위 글의 내용은 1번의 내용을 다시한번 세세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자신이 공부의 방향을 잘 못잡고 긴 세월 시간만 버렸다, 그러므로 나는 석가에게 한이 많다 라는 취지입니다. 중요한것은 죽기전 천상의 세계 영(靈)의 세계를 보고 직접 썼다라고 하는데 이 사람은 영의 세계를 본것이 아니라 자신의 허송세월 보낸 시간을 안타까워 하며 한 말에 불과 합니다. 영계의 세계는 눈으로 보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거짓말 입니다.
찬상의 세계에는 빛과 색의 이치로 존재합니다. 빛은 부처의 경지, 색은 중생의 이치이며, 그 부처의 자리에 석가모와 많은 성현은 빛으로 존재 합니다. 나는 빛과 색의 이치를 다 알며, 이것으로 모든 생명체를 빛과 색의 이치로 압니다. 따라서 이러한 이치로 이 사람을 관해보면 이 사람은 지금 윤회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내용은 자신이 공부의 방향, 즉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것에 헤매인 자신을 한탄하고 원망하는 글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이것은 깨달음의 글이 아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3)그의 유언
내 죄는 산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데 내 어찌 감당하랴
내가 80년 동안 포교한 것은 헛것이로다
우리는 구원이 없다
죄 값을 해결할 자가 없기 때문이다
딸 필히와 54년을 단절하고 살았는데 죽을 임종 시에 찾게 되었다
필히야 내가 잘못했다
내 인생을 잘못 선택했다
나는 지옥에 간다
...................................................................
<위 글에 대한 의견 > 이 글도 위의 글과 같은 취지의 글입니다. 자신의 공부가 잘못되었음을 자인하는 글에 지나지 않았음을 말(성토) 하는 내용입니다.
이 처럼 부처님의 말씀을 잘못이해하고 공부를 하기 때문에 지금의 시대는 말법 시대라고 합니다. 애당초 부처님은 마음을 말 했습니다. 이 마음이 변하여 진리와 소통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해탈이며, 부처님에도 이것의 이치를 알지 못한데서 이와 같이 다른 길을 가 버린다는 말입니다.
요즘에도 부처님법으로 짜집기 하여 초기 부처님의 말씀이 완전하게 퇴색되어 버렸습니다. 요즘 불교에서 하는 말은 진리의 말은 거의 없습니다. 한다면 불경하나 놓고 그 경의 글자의 뜻을 따라 하는 것이 전부이거나, 아니면 지난세월 많은 고승들의 옜이야기, 아니면 일상에서 필요한 일반 상식을 말하고 그것을 부처님의 말씀 한 구절에 끼워서 말하고 이것이 부처님 말씀이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범어'를 해석하거나, 그 뜻 풀이를 합니다., 또는 선체조, 기체조 , 기공 등등의 수련법이 최선이다 이것만이 정법이다를 말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깨달음은 머리 뚜껑이 열려 백지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열려 지혜로 진리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해탈이며, 부처임을 다들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없다 무다 공이다를 말하며, 자신의 마음이 그렇게 되길 바라는 것이니다. 그러나 이것은 부처님의 정법의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그 늪에서 벗어나야만 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연 그 분이 남기고 간 글에 진리의 실체를 말 한 것이 있으며. 그 말들이 깨달음의 글 인가를 깊게 봐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내가 보기에 이것을 판단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른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알 수 없는 말에, 그 말에 또 꼬리를 만들고 만드는 것에 불과 합니다.
부처님의 말씀 간단합니다. 마음 하나 변하면 진리와 하나가 되며 이 경지에 가야만 부처의 자리가 뭔지, 해탈의 자리가 뭔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기운으로 이러한 것을 다 알 수 있으며, 빛과 색의 이치로 다 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법입니다.
*** '성철 스님의 마지막 유언'에 대한 저의 생각은 그분이 돌아가시면서 무엇인가 제대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지옥에 대해서 제대로 보았다, 거기에 석가도 있고 달마도 있고, 자신도 거기에 들어가야 될 것임을 제대로 보았다 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