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계령~점봉산~단목령~북암령~조침령...6월14~15일

[산바위]

 한계령~점봉산~단목령~북암령~조침령...6월 14~15일 무박 산행

2008년 6월14일 토요일 새벽 4시10분. 영남알프스 2차 종주 하기 위하여 집을 나서다.

종주하고 밤 8시50분까지 부산 교대앞으로 와야 한다....밤 9시 출발하는 백두대간 산행 차를 타기 위해

토요일 5시30분경 운문령을 출발하여 중간 지점에 도착시간이 2시 경이다. 계획대로 종주하면 밤 8시 30분은 되어야 할 것 같다. 중간 기점에서 종주를 마치고, 운문사입구에서 운문령으로 차량으로 이동하여,

운문령에 주차된 차로 부산에 도착하여, 약 3시간 휴식 후 백두대간 차에 탑승하여 출발

백두대간 한계령~점봉산~단목령~북암령~조침령...........날씨가 오늘만 같아라. 기대하면서

점봉산를 기대하면서...밤 9시 출발

안동휴계소..........약 10분간 휴식, 화장실도 가고.......현재 11시 13분

한계령 부근에 도착한 시간은 약 2시15분경 어두운 한계령에는 이슬비가 오고, 차에서 준비를 하고, 점봉산으로 출발 2시 30분......오르는 길은 바위길(밧줄타고)과 진흙길...가야 할 길은 나아가지 않고(바위때문), 날씨는 춥고...바람도 많이 불고,,,이슬비는 오고....

백두대간 지도...............참조하세요

한계령에서 20분 정도 밑에서 출발 함...입산통제소가 있는 곳으로 하여 감.

 밤 길 오르는

 점봉산 오르는 길

 싱싱한 설악의 꽃..현재 5시 36분...............운무 속 산행.

새벽

 점봉산 가는 길 풍경..............현재 오전 5시 55분.................약 3시간 25분 산행 중

 멋진 나무

 예쁜 꽃

 망대암삼(1,236m).....현재 5시48분

 점봉산에 도착............... 6시 38분.....................한계령에서 약 4시간 10분 소요됨

 산지기.....점봉산......................바위 타고, 미끄럼타고, 진흙길 걷고...안개비 오고...정상이다.

 점봉산 이정표.....귀둔리(인제군쪽), 곰배령(인제군쪽), 단목령(백두대간 길)

 점봉산에서 단목령가는 길에 이정표가 점봉산에서 2.1km왔고, 너른이골 4.5km(오색리쪽), 

단목령(박달령)5.2km 가야 합니다.

단목령 가는 길.

자연생태보존구역으로 지정된 점봉산

 오색과 진동을 이어주는 단목령을 지나면 드디어 점봉산(1,424m)이다. 마을 사람들은 이 산을 '덤붕산'이라 한다. 흔히 '큰덤붕'이라고 하는데, '작은덤붕'은 정상 남쪽에 솟은 작은 점봉산(1,295.5m)을 부를 때 쓰는 말이다. '덤붕'에서 '덤'은 둥글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덤붕'이 한자화하면서 '점봉'으로 변한 것이다. 멀리서 보면 점봉산 정상 부분은 부드럽고 둥글다.

 미시령에서 한계령 백두대간 길 끝청에서 본 운무 속 점봉산 정상(중간 산)

1982년 설악산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포함될 당시 함께 지정되었고, 산림청에서도 인근의 숲을 천연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점봉산에 자생하는 식물은 850~950여 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식물 종수의 20%에 이르는 숫자. 이중 희귀, 보호식물은 모데이풀, 한계령풀, 노랑무늬붓꽃, 금강초롱, 칼잎용담, 홀아비바람꽃 등 50여 종이 넘는다. 점봉산이 이런 자연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까닭은 토양이 건강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지난 300~400년 동안 산불이나 수해 같은 큰 위협이 없었기 ?문이라는 게 전문가의 진단.

 백두대간 분수령은 점봉산 정상에서 산줄기 하나가 남쪽으로 분기하면서 작은점봉산~곰배령~가칠봉을 풀어 놓는다. 이 산줄기에서 곰배령은 점봉산 야생화와 나물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단목령 도착

 단목령 ........................8시 54분입니다.

 단목령에서 북암령으로 가는 길............길옆에 박새꽃이 피어...박새꽃은 처음 봅니다.

 북암령에 도착.................10시 27분입니다.

 산지기 북암령이정표에서 

 박세꽃을 보면서 1136m봉으로 갑니다.

삼각점에 1136m봉 표시가 있고. 1136m봉에서 산지기..........현재 10시 56분

 꽃들

 양수발전상부댐 위치를 알림.............

 경고문

1018m봉에 도착................11시 42분

 나무.............용 모양???????

 조침령에 내려 오니 운무가 없군요.......산행 중 처음으로 먼 산을 보면서..역시 높은 산에는 운무가 ..

 조침령 비석함에서 산지기....................................오후 12시 41분....10시간 10분 걸었습니다.

조침령 비석함에서 임도로 약 20분 내려가야 차 길이 있습니다.

 다음 백두대간 산행 출발점....구룡령 가는 길을 알림.

 임도길.......................

 날머리 산행을 마감...................산행 마침 오후 1시 5분.....

한계령~조침령까지 본 풍경

 아름다운 한국의 숲

백두대간 길 6월 8일 날 한계령, 오색령비석

 한계령 도로, 휴계소....한계령은 옛오색령이다.

 한계령의 옛날(과거) 이름.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단목령~북암령~1136m봉~1133m봉~962m봉~943m봉~900m봉~조침령까지

23km를 약 10시간 30분 걸었습니다.

토요일 영남알프스 9시간 산행과 일요일 백두대간 10시 30분 산행에 감사드립니다.

<등산>

사는 것이 미안함을 쌓아가는 일이 되었다

어쩌다가 이렇게 살게 되었을까

사람에게 미안한 것은 오직 산에서만 용서받는다

이젠 업보 때문에라도 산에 가지 않을 수 없다

방면받는 심정으로 능선을 걷곤 한다.

                                                  -배문성-

                                                             감사합니다..................산지기 배상

[산모듬]

무려 이틀을 꼬박 산행하신 것 같네요..^^ 비록 궂은 날씨이지만 산행을 이어가시는 님의 모습이 좋습니다.

[산바위]

감사합니다.

[숙이^^]

이정표며 주변 환경들이 많이 달라졌네여...그저 세월의 흐름이겠거늘... 하여도 맘이 짠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ㅎ 저도 나이를 먹나 봅니다.

[산바위]

좋은 길을 걸었습니다. 다만 산 풍경을 볼 수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