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2번 조각도 3번 서각칼 4~5번-조각도 6,7번 작은 쇠망치(서각칼을 때리기 위한것) 8번-나무망치(끌을 사용할때) 9번-끌(작품의 바닥을 정리할때 사용) 10번-조임쇠-판재가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는것. 11번-숫돌(끌과 서각칼을 갈아서 사용) 12번-연마기(목재의 작품전,후 표면을 매끄럽게 갈아내는데 사용)
일반 조각칼은 한쪽면에만 날이 서있으나 서각칼은 양쪽면에 날이 서있다. 이는,서각 작품시 회전을 양방향으로 용이하게 하기위함이다. 일반 조각도는 손으로 판화나 조각을 하는데 편리하게끔 손잡이가 가늘고 날도 가늘다. 하지만 서각칼은 자신의 손에 맞게끔 제작한다.(판매용도 있음)
칼을 가볍게 잡고 작은 판재에 서각칼을 고정시킨후 작은 쇠망치로 서각칼을 정면으로 친다. 서각칼의 끝부분에서 손가락 한마디정도의 윗 부분을 망치로 가격한다. 칼날은 항상 판제의 진행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야 하며 전,후로 움직여도 무방하나, 서각을 할때는 서각칼이 진행방향으로 45도의 각을 유지해야 한다.(45도각법)
서각칼은 망치가 가격하는 힘만큼 전진을 하며 서각칼을 망치의 때림없이 손으로 당겨서 판재를 긋는것은 안된다. 순수히 망치의 때린 힘 만큼만 전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주의)그림2와같이 칼날이 선 방향 또는 칼등의 방향으로는 서각칼이 움직여도 무방하나, 판재에 서각칼이 박힌 상태에서 손의 힘으로 칼을 돌리거나,칼날의 옆방향으로 칼을 젓히는것은 칼이 부러지거나 판재를 망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