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3일 화요일
3 : 00 ⇒ 봉화군에서 봉화역으로 출발
3 : 20 ⇒ 봉화역도착
3 : 20 ∼ 6 : 00 ⇒ 역에서 잠시 취침 ^^*
6 : 27 ⇒ 봉화에서 석포역으로 가는 기차 출발이요
8 : 30 ⇒ 석포역에 도착이요
아침 8시 30분 석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꾸지리 했으면 만나는 선생님들 마다. '우선 씻고' 를 연발하였습니다.
선생님댁에서.. 씻은 후 석포면사무소에 갔습니다..
면장님과 만나 잠시 대화를 하였슴다.. 석포가 육지의 섬이라고..
저희가 보기에도 소안도인 섬보다 더욱 섬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이 2004년도인데 그 곳은 꼭 80년대에서 나옴직한 마을이였습니다.
석포 연혁
고려시대.. 안동부 소속
조선시대.. 봉화군 편입
-1963.4.1 소천면, 석포출장소
-1983.2.15 석포면으로 승격
-인구는 2370 명 정도 됨..
-주요특산물 채소, 감자. 대추 등이 있음
-교육: 초등학교 하나 , 중학교 하나.
-석포에 경로당 2개 (할아버지, 할머니 따로 있답니다.)
선생님이 아침을 사주신다고 '주문식당'에 갔습니다.
맛난점심을 먹고 식당아주머니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석포에 관해 알려고..
오호~~ 근데 마침 아주머니가 사회복지쪽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이라
멋진 인터뷰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내용은 잠시 나중에.^^*
그런후 권oo 할머니댁에 들러 할머니와 오손도손 얘기를 할려하였으나
잠을 설친나머지 할머니 혼자 야그하시고 우리는 잠시잠시 졸았습니다^^*
선생님과 다시 만나 간단히 정리를 한후 선생님께서 철암가는 버스가 다니는 곳까지
데려다 주시는 따뜻한 배려로.. 철암으로 향하였습니다.
새벽 3시에 봉화군청에서 일어나서 봉화역으로 향하였다. 새벽 3시기차를 탈려다 6시 기차를 타기로 했다. 통일호인지라 가격도 저렴하고 2시간이라는 시간이 걸려 시간 때우기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광활팀이 있는 철암에 도착하였다. 광활팀은 때빼고 배를 든든히 채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딱! 맞게 도착하여 함께 목간도 가고 삼겹살도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광활팀에서 원기준 목사님을 만나서 오지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
광활팀과 소개와 회의를 한 후 우리는 따뜻한 방에서 달디단 잠을 청하였다.
첫댓글 주문식당의 주인아주머니.. 작은 오지 마을에서 생활복지를 실천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히 맞아주고 맛난 저녁을 함께 할수 있었던 광활팀(지금은 준비팀 ^^)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