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주님이시다 하는 소릴듣자
아---주님이시다! 하고는 벗었던 옷을 입고 물로 뛰어들어 주님께로 가는 베드로.
아ㅡㅡㅡ그의 목소리
이 쓰린 마음을 치료하실 그의 목소리
옷을 입고 물에 뛰어드는 베드로의 마음가짐을 절절히 알 것만 같다.
모른다고 외면하고.. 도망가고 숨고ㅡ절망가운데 표현할 길 없던.. 그러던
1. 베드로가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니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그날 밤에 물고기 잡았나-
잡지 못했습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쓰라린 심정으로 첫 만남의 장소, 제 자리로 오긴 했으나 식초 부은 것처럼 타는 가슴, 견뎌내기 어려운 아픔의 헛손질에 물고기가 잡힐 리도 없고 하나님이 아마 고기를 다 치우셨을 겁니다.
2.주님의 서심도 알지못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의 물음-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이 친근한 음성...
없습니다..한마리도 없습니다. 먹을것이 없습니다...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ㅡ 아---그의 목소리 ----이런 ----그물이 터지도록 잡히는 물고기
요한이 주님이시다 하니 ㅡ
ㅡ주님..이 피터지는 심장의 정체 주님..정말 주님..
내가 미쳤어---왜 안믿었을까--그래 오신거야 우리에게 다시 나타나신거야~~!!!!
3.육지에 올라보니 숯불 위에 무엇이 있었나-생선 과 떡ㅡ지금잡은 생선도 좀 가져오너라 하시는 주님
숯불의 치욕과 수치를 주님과의 따뜻한 조반 자리로 바꿔 주시는 주님.
아침해는 붉게 떠오르고 따뜻하게 타오르는 숯불엔 갓잡은 생선이..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뉘시고 찢어진가슴 꿰메시는 주님
4.그물을 건지니 가득히 찬 큰 물고기가 몇 마리였나-153마리 ...왜인지는 모르나 153마리-복잡한 생각말고 나중에 알리라.
모나미153이 이름을 그렇게 지어서 된거라고..그건 아닙니다.그럼 그렇게 지어보시라 놀부의 제비가 될뿐.
그 사장은 아마 옷을입고 물로 뛰어들어 주님께로 가던 베드로의 심정이었을지도...
조반을 먹으라 하는 주님에게 누구냐 묻는자가 아무도 없더라ㅠㅠ
이렇게 세번째 나타나 보이심.
5.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아가페하느냐...시몬....아가페...필레오..시몬?
6.시몬 베드로의 대답-ㄷㄷㄷ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ㅠㅠ모든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십니다.주님..
내 어린 양을 먹이라ㅡ내 양을 치라ㅡ 내 양을 먹이라.
7.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알려주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19절) 베드로의 사명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어린 양 맡기시는데..못본척 하지말고...아...주님..
첫댓글 아 멘~~~~~~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