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13(일) 1262차 강원도 설악산 오색 주전골 산행기록
(재경용마산악회 제167차 산행)
◆산행(탐방)경로: 오색주차장-성국사-선녀탕-(용소폭포)- 오색주차장 원점회귀(약 7km, 2.5시간 )
역사 문화탐방: 낙산사 (15:20~17:30)
☞중간 뒤풀이: 오색주차장 인근 ' 채미골'
* 용마 저녁 뒤풀이(17:30~19:00):대추한알가든(속초시 설악산로 216 ☎033-638-1201)
* 오색 주전골 요약 소개: 설악산의 대표 단풍코스이자 계곡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에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승려로 위장한 도둑들이 위조엽전을 만들어 '주전골'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산케 친구들: 청현, 동봉, 공화, 법천 ,대인 ,장산, 최훈, 회산, 원형 (9명)
◆날씨(양양군 서면 및 속초시 일원): 아침 최저 영하 1도, 낮 최고 7도 / 오전: 흐리고 눈(함박눈),오후 15시이후 맑음
2025.4.14 원형 김 우 성
첫댓글 온갖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신록이 파르스름한데
이 왠 조화론가
설악의 뻥 뚫린 계곡의 하늘에서 눈보라가 막 휘날린다
말만 듣던 주전골을 용마 덕분에 밟았다
계곡의 시원스레 내달리는
물줄기를 내려보고 기암들을 올려보며 단숨에
용소폭포에 올랐다
낙산사의 절경을 줄기며
하루 호강했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산케회장님의 헌신과 리더싑이 돋보입니다
대경 재경동기회장님, 산행하기 좋은 봄날인데 한번 枉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때아닌 눈보라에 고생은 했지만, 고진감래라…
좋은 추억거리 오랫동안 간직하소서.
백산도 함께 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며칠 전 일기예보상 설악산에 비가 온다는 예보는 보았으나 함박눈을 맞으며 눈꽃산행을
하게 될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일이 ...
벚꽃이 만발하고 군데 군데 진달래가 피어 있는 주전골 산행은 몇시간 사이에 겨울과 봄이
오고 가는 중에 한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먼길 산행에 18 회 선배님들이 18 분이나
참석했다는 것이 놀랍고
버스 3 대가 동원된 산행을 예쁘게 진행한 30 회 집행부가 놀랍습니다
산행 은 역시 오프라인 모임이라 참석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원형 회장님 예쁜 산행 후기 감사드립니다
4월애 눈보라를 맞으며 산행한 추억은 오래 남겠지요.
산행중 대원들을 챙기랴, 간간히 사진을 찍으랴 고생하신 산케 회장남, 수고가 많았습니다.
4월 중순에 눈보라 맞으며 한 설악 주전골 산행은 오래오래 26산케 산행기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입니다.
만개한 벚꽃 계곡길 위로, 때 아닌 눈비가 내려, 설악의 진경을 올려보며 걷는 진기하고 드문 경험을 했습니다. 회장님 수고하셨고, 즐겁게 이야기 나눌수 있었던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꽃이 만발한 설악산 주전골을 함박눈을 맞으며 걷는 9명의 모습에 건강함과 즐거움이 묻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