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꽃축제 1주일 연기
2011년 02월 21일 (월) 17:19:19 송덕만 기자 dm1782@naver.com
(구례=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구례산수유꽃축제'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1주일 연기되어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 전남구례군 산동면에 만발한 산수유꽃
21일 구례군에 따르면 산수유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축제 개최여부를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축제를 1주일 뒤로 연기한 후 구제역 확산추이를 지켜본 후 보고 3월 중순 개최여부를 검토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우두성 구례군축제추진위원장은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에 구제역이 발생해서는 안되지만, 산수유꽃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충분히 시간을 두고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모든 축산농가에서 항체 생성이 확인되고, 타 지역 구제역 발생이 보고되지 않는다면 3월 24일부터 정상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송덕만 기자
첫댓글 남쪽에는 소식이 있군요 강원도는 지금 폭설이 내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