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이 글은 필자가 이중표 선생 카페에 올린 글을 다시 생각해 보고자 재 펌해 본다ㅡ
몸 , 마음 건강이란 ? 무슨 뜻인지 필자는 고개를 갸우뚱해 본다.
훈민정음을 보면
몸 = 맘 = 마음 이라 나오고 전라도에서는 "맴" 이라고 한다.
라틴어에서도 '매미니, 매미니세" 라고도 나오는
즉 몸이 마음이라는 것인데
어찌 몸 따로 마음 따로 말할 수 가 있는 것인지 의아하다.
몸과 의식 , 몸과 생각, 몸과 인식, 몸과 정신이라는 말은 합당하나
결국 역전앞 (驛 前 앞 ) 이라는 말과 같지 안은가.
그럼에도 한국 불가에서는 저명한 학자건 승려건
mana : 마나
hrda : 흐르다
hrdaya : 흐르다야
ceta : 체따
cita : 치따, 칫따
이 단어들을 싸잡아서 마음이라고 해석했다.
심지어 ㄱ ㅁ 이라는 대 승려에 책자에는
vacara 바차라 ,바쳐라 까지도 “마음”으로 해석하는 ㅡ어쩔 !
분명 석가무니께서 말씀하실 때는 언어마다 참뜻이 잇을 진대
일괄적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므로 오늘날 불경은 제대로 해석된 것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네팔 인도 등 주변지에 사는 사람들은 " 강, 강가, 강아" 라고 이름하는데
과거 영국인들이 지배하면서 부르던 ' 갠지스"라고 일컬으며
심지어 "갠지스 강 "이라고도 하는 어처구니 없는 기자 , 학자들이 수두룩하다.
자신들 조국에 말을 놔두고 식민지배하에 지은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부끄럽지 안은가
세계 불교 종주국인 한국 불교여 정신 차립시다 !
삼가 도원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