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6. 10. 10(토)
2. 산행장소 : 아미산(경북 군위 삼국유사)
3. 산행코스 : 아미산주차장-앵기랑바위-큰작삭골삼거리-대곡지-주차장(4Km)
4. 산행시간 : 2시간 28분(휴식시간 9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사계절산악회
(아미산)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석산리에 있는 산.
높이는 737m이다.
기암괴석이 많아 마치 촛대 같이 생겼으며
험악하면서도 수련한 산이다.
산허리에 박힌 기암괴석 사이로 오르면
바위에 동굴이 남북으로 뚫려 있다.
바위의 북쪽 아래로는
잡목들로 빽빽한 숲을 이루고 있는데
봄에는 꽃동산을 이루고
여름에는 돌 밑의 얼음이 시원하며
가을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계절마다 나름대로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천하를 얻은
영웅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신비로운 산이다.
"야호”라고 소리 지르면
금방이라도 기분이 상쾌해질 듯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화북리 일대에 인각사를 비롯해
그 앞으로 흐르는 위천 상류 개울을 사이로
맞은 편의 푸른 바위가 펼쳐진
학소대와 병암이 있다.
[네이버] 아미산
아미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곳이 참 많다
오늘은 작은 공룡능선이라 불리는 암릉구간이
초입부에서 약 800m 구간에 형성되어 있는
군위 아미산이다
들머리부터 바로 만나는 ‘촛대바위’를 1봉으로 하고
하이라이트인 ‘앵기랑바위’를 3봉으로 하여
크게 5개의 바위 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허지만 나는요
어제 징하게 무쟈게 디립따 돌리고,
산행직전에 먹은 샌드위치에 체하여,
기력도 딸려,
한발 한발이 천근 만근 억만근이더라
고로꼬롬한 이유로
아미산 정상은 찍지 못하고
큰작삭골삼거리에서 중탈했드래유
그런데 말이쥬
중탈이 탁월한 선택이었시유
아미산은 암릉구간을 지나면
볼거리가 1도 없다는데
큰작삭골삼거리에서 하산을 하면
전망대에서 작은 공룡능선을 볼 수가 있어
홀로 샤방샤방 삐빠빠룰라였다
아주 그냥 쥑여줘유
오늘은 소니 A7R2 미러리스로 담았다
일단은 아마산 안내도를 쳐다본다
바로 1봉 촛대바위와
3봉 앵기랑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혹자들은
촛대바위를 송곳바위라 부르기도 하더이다
고거야 부르는 사람들 맴이라 머라고 안하지라
따지다가 쌈나유
산행시작전에 가볍게 몸도 풀어준다
촛대바위, 송곳바위 둘다 그리 불러도 되긋다
올라가지 말라고 하면 더 오른다
고뢔야 제맛이 나는 것이다
한두명 오르니 이제는 떼거지로 오른다
오르는데 누가 말리랴,,,,
이때까지만 해도 컨디션이 좋았다
아마두 요싯점부터인가
속이 더부룩 하다는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올만에 미러리스를 델구 왔는디 말임돠
요기부터는 컨디션 꽈다당 똬다당 난죠다
뒤모습은 물향기산악회 전유진회장님
그앞은 맹수산악회 지선숙님이시다
계단이 참 많은디
한발 한발이 천근 만근 억만근 시작이다
에휴,,,, 뒈져라 함시롱 오른돵
맹수산악회 박교술이사님이
물향기산악회 전유진회장님 추억 맹글기 하시는 모습
가다 쉬다를 반복한다
우짤거시여, 죄값을 치르는 중이제
긍게 산행전에 글케 쳐 돌리지 말라니깡
거의 꼴찌로 샤방샤방하니
여유롭게 풍광을 즐기며 추억도 맹그러 갑니다
5년전에 선암산, 뱀산, 매봉산, 복두산, 북두산으로
환종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힘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아마 그때는 그래도 몸뚱아리가 개안았나 보다
아~ 옛날이여~ 이젠 다시~ 어쩌고 저쩌구
단풍이 슬슬 들어가는 모양이다
왼짝은 석미숙님
오른짝은 유명자님이 되시겠다
힘들어도 가야제.,, 우짤겨
여기는 우회를 한다
그래도 올라갈 사람은 올라가지라
사진을 땡겨 보면은유~
왼짝 아래는 주승현회장님, 위는 문부홍고문님이다
굳이 마당바위는 패스한다
등로가 개판오분이라 더군요
안가봐서 모르겟지만, 선답자들 야그입니다
아미산은 징하게 딸각다리가 많아요
딸각다리는 계단을 말하지라
하늘도 좋고, 암릉도 좋았다
그렇지만 내 몸뚱아리는 억만근이었단다
니들이 그걸 알랴~
훔마야~ 니들이 개맛살을 알어~
그런 광고 멘트 같으넹~
선암산은 자주 바라본다
실제로 아미산은 산그리메가 좋지는 않다
산그리메는 좋지 않더라두
뵈는 맹쿰만 보면 되는 것이돵
우짤겨 안뵈는딩
그래둥 바구땅은 겁나게 본다
긍게 작은 공룡능선이라는 애칭도 있다
많이 쉬었다,,,,
당근 힘등께 못가지,,,
아미산 가기전에 2번의 탈출로가 있다
첫번째가 여기 큰작삭골삼거리
두번째는 300m 더 올라서 절골삼거리다
이제부터는 진짜로 조망이고 암꺼두 음따
한마디로 나가리뽕이라는 것이다
아미산 정상을 꼭 보고 싶지 않다면
여기서 하산하는 것이 좋다
하산길도 아주 머뜨러지고,
오르던 암릉 조망터도 있다
이제 대구 팔공산이 보인다
오른짝으로 금오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조림산과 옥녀봉 너머로
가팔환초의 시작인 대구 가산,
칠곡의 유학산은 6.25전투의 최대 격전지였던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하산길이 참 분위기 있다
홀로아리랑이라 샤방샤방 한것이 아꿉지만 말이다
머찐 소낭구인데,,, 죽어가고 있다
오잉~ 띠웅,,,,
길한가운데 소낭구의 반란이 시작이다
아미산이 보인다
아미새는 아미산에서 사는 새인가?
몽충이 바붕,,,
드뎌 조망터다
요기서 바라봉께룽,,,
아주 정말 쥑인다
앞에는 바구땅이요 뒤에는 풍력발전기라,,,
올라 갔던 방향이다
요번에는 바구땅 하나씩 바라보자꾸나
요 계단은 삐그덕 삐그덕 거리더라
촛대바위다
므시여,,,
불에타서 망가진 모양이더라
자연을 지켜야 한다,
훔마야 니가 운제부터 자연을 사랑했뜨냐~
마지막 대곡지로 내려가는 계단이다
수백개는 되겠다
아마 계단이 없었다면
마사토 길이라 상당히 미끄러웠을 것이다
대곡지다
대곡지 수로따라 걸어가면 된다
아미산기도터가 있어 들어가 본다
로또1등 되달라 빌었는데
나가리꽝이다
기도빨이 안 먹었나 보구나
하산해서 바라 본, 촛대바위, 앵기랑바위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