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선설 : 인간을 도덕적인 존재로 파악하며, 인간에게는 동물과 구별되는 인의예지가 선천적으로 갖추어져 있다고 보는 입장.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본래적으로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갖추어져 있다. 이 마음은 사단으로, 우리는 이 사단을 확충해야 하고 잃어버린 마음을 구해야 한다.
2. 성악설 : 인간의 본성을 생물학적인 욕구로 파악한다. 이 욕구는 이익을 좋아하고 질투하며 미워하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에 다툼이 일어나 사회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 욕구를 제어하기 위해,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 본성을 변화시켜야 한다.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 이치를 바르게 하고 다스림을 평화롭게 하는 사회가 선이다.
3. 성선설과 성악설의 공통점 : 이기심을 극복하고 선한 사회를 추구한다.
4. 토론 : 성선설을 지지합니다.
'인'은 사랑의 원리이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것은 사랑하고자 한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배우지 않아도 우리는 사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행하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마음도 사랑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사랑을 얻기 위해서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얻기 위해 이기적으로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회에 악을 끼친다면 결국 사랑의 원리에서 멀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갖추어져 있는 인의예지'를 확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