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탑지역아동센터에서 성탄파티가 열렸어요.
성은학교 강당을 대관하여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강당이 생각보다 어두워서 사진도 어둡게 나왔어요.
얼마전에 장식했던 크리스마스전구 두른 사진을 보시더니,
너무 마음에 드신다면서 같은 스타일을 요구하셨어요.
두번째로 전구붙이는 작업을 하니깐 훨씬 수월하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산타할배도 만들었어요.
요번 크리스마스에 이 산타할배를 4개 정도 만든 것 같아요.
다른 산타할배들에 비해서 키도 크고, 뚱뚱하고 귀여워서 많이들 좋아해주신 것 같아요.
반대쪽(?) 작은 트리에도 전구를 감아주고 반짝반짝 불을 밝혔어요.
강당벽이 너무 허전해서 여기에도 리스를 걸어드렸어요.
올해는 여기저기 이 리스가 공간장식할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새로운 크리스마스 호일풍선도 써보았어요.
이 리스는 만드는 과정이 어렵지도 않으면서도 공간을 가득 메꿔주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
며칠후 중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니, 산타할배가 있더라구요.
성은학교에서 중탑지역아동센터까지는 한블럭정도 되는데,
날씨가 춥고 어두운 밤에 한블럭이면 꽤 긴거리이거든요.
선생님들이 풍선 두고가기 아깝다면서 손으로 들고 옮기셨대요. ^^;;
재네들 사이즈가 꽤 커서 왠만한 차에는 안들어가거든요.
제가 만든 풍선들을 예뻐해주시니 더 감사하더라구요.
근데, 별기둥은 받침대로 물통을 사용했기에 살짝 무거우셨을텐데... 으흐흐
깜딱이야~~
제가 이뻐라하는 스마일인형이예요.
들어오는 입구에는 환영하는 의미로 펄아치를 만들었어요.
근데, 제가 생각한 느낌이 안나와서 살짝 아쉬워요.
흰색풍선과 빨강과 초록의 풍선의 비율을 좀 더 조절했더라면 더 예뻤을텐데... 끄응~~
계단에서 강당찾기가 살짝 미로와 같아서
계단과 복도에는 풍선을 매달아보았어요.
난간들이 있어서 풍선을 달기에 참 좋았어요.
풍선가게_풍선아티스트 ☆신지영 010-924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