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가 기다리던 새 해가 되었습니다. 2016년 병신년은 정말 여러가지 많은 일들로 특히 연말에는 정말 언제 새 해가 되려나 무척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2017년 정유년이 되었습니다. 얼마전 모 텔레비젼에서 60갑자로 돌아오는 정유년에 역사적으로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일일이 나열해 주었던데요. 올해는 2017년 정유년에는 우리나라에도 우리 모두에게나 뜻밖의 좋은 일들로 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어쨋든 새 해는 시작되었고 벌써 시간들이 짹깍짹깍 지나가고 있는 소리가 들리는데, 올해는 모두 어떤 소망을 갖고 계신가요? 흔히 작심삼일 이라는 어마어마한 말들이 있기는 하지만, 작심 만으로도 시작은 반이니, 반은 이뤄진 것 아닐까 하는 낙천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올 해, 올 해는 뭔가 특별한 일상을 기다리시는 것 맞죠? 그 특별한 일상이 특별한 것은 바로 소소한 우리의 일상에서 생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 올해 소망은 우리나라 곳곳을 돌아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사실 우리나라 곳곳은 그 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점이 많아서 그것들을 하나 하나 찾아가 보는 맛이 있다고 느껴지거든요. 물론 보고 먹고 자고 이러한 소소한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하는 것이 여행이라는 이름이죠. 그러나 여행을 하면서 가장 신경쓰는 것이 어떤것일까요? 저는 바로 하룻밤, 도대체 하룻밤을 어디에서 자야 이 소소한 하루를 더욱 빛내줄 수 있을까요? 그 중에서 오늘 저는 전주의 한옥마을의 하룻밤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코미의 친한 지인이 운영하시는 취락당이라는 전주한옥마을 숙박 게스트하우스 입니다 전주, 전주는 예로부터 맛의 고장이라는 말이 있죠? 물론 맛깔스러운 손 맛은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데, 전주는 많이 둘러보셨나요?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전주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전주에서만 느낄수 있는 고즈넉한 한옥을 한바퀴 돌게되면 어느샌가 어스름의 시간이 되고 하루쯤 이러한 고즈넉한 도시에서의 하룻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옥마을에서는 한옥체험을 위한 숙박이 많이 있답니다. 모두 옛날 우리 선조들이나 살았을 듯 한 한옥에서의 하루입니다. 한옥은 고즈넉한 처마와 툇마루 밖의 바람소리마저 들어올 것 같은 한지로 만들어진 창... 이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 게스트 중 취락당 입니다 삼박한 모텔에서 주무신다면 서울에 훨씬 많지요 길거리먹방을 하면서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을 활보하고프신 분들이 많이 오시는 전주한옥마을이기에 이왕 오셨다면 모텔처럼 신빙 모텔방보다는 외활머니집같은 방에서 하룻밤 체험하시는 것도 좋지않으까 ~~~ 즐거움을 모으는 장소라는 뜻의 취락당은 40년의 세월을 담은 전통한옥으로 도시가 잊고 있었던 옛날 전통 한옥의 멋을 제대로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취락당을 이루고 있는 대들보, 툇마루 등 건축물은 하나 하나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진 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옥은 요즘 우리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기에 취락당은 현대의 문물과 옛 전통 한옥이 서로를 배척하지 않고 끌어 앉을 수 있는 조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취락당에 들어와서 처음 마주치는 기와, 툇마루, 장독대와 정원 문살과 실내등 각 방의 벽지와 커텐까지 이 모든 인테리어는 한땀한땀 수작업의 작품입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이 사용했던 나비모양의 옷걸이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방마다 걸려있는 흔하디 흔한 못걸이 마저 하룻밤 묵는 우리를 위해 나무를 직접 잘라서 나비모양의 옷걸이를 만들고 전등과 벽지는 전주의 한지를 직접 잘라 붙였답니다. 한지가 또 전주의 유명한 특산품이라는 것 알고 계신가요? 이 전주의 특산품으로 전주를 더욱 깊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붙이는 한지벽지는 벽지와 벽지 사이에 전주의 나뭇잎들이 들어 있어서 전주의 사계절마저 느낄수 있습니다. 혹시 한옥은 바람이 드나든다고, 너무 추울것 같다고 하신다면 그 고민은 전주 취락당 한옥 게스트에서는 접으셔도 됩니다. 취락당은 전통 한옥의 툇마루가 각 방마다 있고 바깥문은 창살문으로 되어 있어 한옥의 느낌을 충분히 살리면서도 샷시로 문을 하나 더 만들어 추위로부터의 겨울철 우풍까지 차단하였으니. 한옥에서의 하룻밤을 꿈꿨지만, 혹시 추울까 걱정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제 전주 한옥 게스트하우스 취락당에서는 안심입니다. 뿐만 아니라 취락당은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이지만 개인 개인의 방마다의 프라이버시를 중시한답니다. 취락당은 7개의 방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방과 방사이의 6겹의 벽을 덧댄 두께가 바깥의 추위 바깥의 더위 바깥의 소음 내 방의 음까지 충분히 흡수합니다. 선비방, 마님방, 규수방, 아씨방, 사랑방, 머슴방, 그리고 별채로 이루어진 취락당에서의 하루는 힐링의 시간입니다. 선비방입니다. 마님방입니다. 규수방입니다. 아씨방입니다. 사랑방입니다. 머슴방입니다. 별채입니다.
이 포스팅은 취락당을 운영하시는 코미의 친한 지인을 위한 전주한옥마을취락당 홍보 포스팅 입니다! 제공받은 금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
출처: 코미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