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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제약㈜, 밥상공동체와 북한에 연탄.밀가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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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 회장)이 빈곤층 주민들의 자활지원 봉사단체인 <밥상공동체>와 함께 9월 26일(월) 북한 고성군 온정리를 방문해 연탄과 밀가루를 전달하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9월 26일 오전 9시 남측 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출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온정리에 도착 북한측과 상견례 후 연탄 5만장과 밀가루 20kg짜리 500부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오후 5시께 남측 출입국관리소를 통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방북에는 광동제약의 모과균전무, 밥상공동체 대표 허기복목사 외에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정애리씨와 박대암원주시의장 등 후원자들이 동행해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7월19일 밥상공동체와 지속적인 사회봉사와 후원을 약속하는 자매결연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밥상공동체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및 재활프로그램, 건강 진료, 무료 집수리와 <연탄은행>을 설립 국내 연탄나눔과 연탈보일러 교체사업에 이어 북한 주민들에게도 연탄지원 등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 기관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2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에 의약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지진해일 피해를 입은 서남아 지역에도 극동방송을 통해 구호품을 전달했다.
광동제약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고 개인적 기부에 대해서도 회사가 추가 지원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덧붙였다.
※ 사진 설명 : 중앙 탈랜트 정애리씨, 우측 첫번째 광동제약 모과균전무, 좌측 북한측 참석자